신약성경 하나님 말씀

[요한계시록 2장 헬라어성경] 두아디라 교회에 보내는 편지(계 2:18-29)

베들레헴 2022. 12. 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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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2장에서는 두아디라 교회에 예수님이 편지를 보내고 있다. 두아디라 교회는 이세벨을 용납한 교회다. 처음 행위 보다 나중 행위가 큰 교회였다. 이세벨은 북이스라엘을 영적으로 부패한 여자다. 우상을 끌어들여 하나님 백성을 우상화시켜 버렸다. 교회에 이런 이세벨과 같은 교훈을 받아들였으니 망할 수밖에 없다. 지금도 두아디라 같은 교회는 거짓 복음이 판을 친다. 항상 십자가 복음을 전해야 한다.

 

두아디라 교회에 보내는 편지(계 2:18-29)

 

성 경: [계2:18] 카이 토 앙겔로 테스 엔 뒤아테이로이스 에클레시아스 그랍손 타데 레게이 호 휘오스 투 데우 호 에콘 투스 오프달무스 아우투 호스 플로가 퓌로스 카이 호이 포데스 아우투 호모이오이 칼콜리바노

󰃨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 '두아디라'의 옛 이름은 '펠로피아'(Pel- pia) 혹은 '유힙피아'(Euhiooia)이며, 현재는 '아킷살'(Akhissar)로 불린다. 이곳은 버가모와 서머나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공업 도시로 유명한 곳이었다. 주전 190년 경 로마의 식민지가 되었고 태양신 '아폴로'(Apollo)'아데미'(Diana), '삼바다'(Sambatha) 등의 신전이 있었으며, 공업이 발달하게 된 동업 조합이 유명하였다. 빌립보에서 개종한 자주 장사 루디아가 이곳 출신의 여인이었다(행 16:14, Johnson). 한편 두아디라 교회가 어떻게 설립되었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바울이 에베소에 머물 때 전도하였거나 루디아가 전달하여 세워졌을 것으로 추측된다.

󰃨 그 눈이 불꽃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가라사대. - '눈이 불꽃 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그리스도의 모습은 두아디라에서 숭배하던 태양신 '아폴로'와 거짓 예언자 '이세벨'(20)을 염두에 두고 경고하시는 것으로 그들의 우상 숭배와 행음에 대해 반드시 심판하시리라는 사실을 암시한다. 당시 청동업이 발달한 두아디라에 사는 교인들에게는 이러한 그리스도의 모습은 생생한 화면처럼 느껴지는 계시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1:14,15 참조, Johnson, Ramsay). 한편 '하나님의 아들'이란 언급은 일곱 교회 서신의 서두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모습 중에서 본절에만 나타난다. 이는 시 2:7을 반영한 것으로 그리스도의 품성의 위엄을 강조하며(Charles) 두아디라 지방의 우상이면서 제우스의 아들로 여겼던 아폴로나 황제와 대조를 이루어 오직 그리스도만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시사한다(Mounce, Lenski).

성 경: [계2:19] 오이다 수 타 에르가 카이 텐 아가펜 카이 텐 디아코니안 카이 텐 피스틴 카이 텐 휘포모넨 수 카이 타 에르가 수 카이 타 에스카타 플레이오나 톤 프로톤

버가모 교회를 향한 그리스도의 칭찬은 버가모 교회가 지닌 성숙함에 대한 것이었다. 본절에는 다섯 가지 칭찬 덕목이 나타난다.

󰃨 사업. - 이에 해당하는 헬라어 '에르가'는 에베소 교회의 '행위'와 같은 것으로 연이어 언급되는 '사랑', '믿음', '섬김', '인내' 등의 제반 덕목을 포괄한다.

󰃨 사랑. - 이것은 에베소 교회가 부족했던 덕목으로 그리스도인 공동체가 마땅히 지녀야 할 삶의 규범이다(22:37-4-; 고전 12:31-13:3).

󰃨 믿음. -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중심 되는 삶을 가리킨다. 그런데 '믿음'보다 '사랑'의 덕목이 먼저 언급된 것은 두아디라 교회가 믿음보다 '사랑'을 강조한 듯하다. 그래서 말씀과 믿음의 바탕이 없는 사람들이 '이세벨'같은 이단을 수용한 듯하다.

󰃨 섬김과 인내. - 이는 '사랑'의 외적 표현으로 칭찬받을 만한 훌륭한 덕목이다(15 :25; 고전 16:15).

󰃨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 이것은 에베소 교회와는 정반대 되는 현상으로(4) 두아디라 교회의 신앙 상태가 현저하게 진보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즉 에베소 교회가 믿는 도리를 강조하다 사랑을 잃었으나 두아디라는 사랑이 식지 않았고 계속해서 그 사랑의 사업이 처음보다 더 많아졌음을 나타낸다.

성 경: [계2:20] 알르 에코 카타 수 올리가 호티 에아스 텐 귀나이카 이에자벨 텐 레구산 헤아우텐 프로페틴 디다스케인 카이 플라나스다이 에무스 둘루스 포르뉴사이 카이 에이돌로뒤타 파게인

󰃨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 구약성경에서 '이세벨'은 시돈의 왕녀였으나(왕상 16:31; 왕하 9:7) 이스라엘 왕 '아합'의 왕비가 되어 바알신을 이스라엘에 가져와 이스라엘로 하여금 우상 숭배를 하게 함으로 영적 간음을 행하게 하였다. 두아디라 교회에도 거짓 선지자인 이세벨이 있었다. 두아디라 교회에 있던 '이세벨'에 대한 견해는 두 가지이다. (1) 혹자는 다른 사본에 '이세벨' 앞에 '너의'()가 있어 당시 두아디라 교회 교역자의 아내라 주장한다. (2) 혹자는 특정 인물이기보다는 상징적인 인물로 구약성경에 나타난 이세벨과 같은 역할을 하는 이단자라고 주장한다(Alford, Charles, Barclay, Walvoord). 두 가지 견해 중 후자가 더 타당하다. 당시 두아디라에 성행했던 조합(組合)과 관련하여 우상의 제물을 먹고 성적 부도덕에 빠지는 일이 비일 비재했으며 그 거짓 선지자의 정체를 폭로하기 위해 구약성경의 이세벨이란 명칭을 상징적으로 사용한 듯하다(Alford,Johnson). 사실상 두아디라 교회는 이세벨의 정체를 분명히 이해하지 못하였고 그를 교회 내에서 활동하도록 용납함으로 범죄 하였다. 그들은 분명히 이세벨을 징계했어야만 하나 하지 않음으로 그리스도에게 책망을 받을 수밖에 없게 되었다. 한편 이세벨이 저지른 죄악은 두아디라 교인들을 유혹하여 행음케 하고 우상 제물을 먹게 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이세벨의 행위는 에베소와 버가모 교회의 니골라당이나 발람의 가르침과 유사하다(14, 15).

성 경: [계2:21] 카이 에도카 아우테 크로논 히나 메타노에아에 에크 테스 포르네이아스 아우테스 카이 우 메타노에센

󰃨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그 음행을 회개하고자 아니하는도다. - '주었으되...아니하는도다'에 해당하는 헬라어 '에도카...우 델레이'에서 '에도카'는 부정 과거형으로 결정적인 경고의 기회가 주어졌음을 나타내며, '우 델레이'는 현재의 시상으로 지금도 계속하여 회개하기를 원치 않음을 나타낸다. 거짓 선지자인 이세벨에게도 회개의 기회는 주어졌다. 그러나 '이세벨'은 주어진 회개의 기회조차도 거부함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자초하게 되었다(22,23).

성 경: [계2:22] 이두 에고 발로 아우텐 에이스 클리넨 카이 투스 모이케우온타스 메트 아우테스 에이스 들립신 메갈렌 에안 메 메타노에소신 에크 톤 에르곤 아우톤

󰃨 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 '볼지어다'는 감탄사로 단호한 심판적 경고에 앞서 두아디라 교인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 한편 '침상'의 헬라어 '클리넨'은 '잠자는 침상', '잔치용 상', '환자용 침상' 등을 의미한다. 본문에서의 '클리네'는 죄로 인한 심판과 관련되어 우상 숭배를 위한 상이나 음행을 위한 침상이 병상으로 바뀌어짐을 암시한다(Ramsay, Johnson, Ladd). 실지로 소아시아의 비문들은 음행의 결과로 질병에 걸려 죽은 사실들을 전하고 있다(Moffatt).

󰃨 또 그로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치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 던지고. - '그로 더불어'는 이세벨과 짝한 것을 가리킨다. 이세벨과 뜻을 같이하여 음행 하거나 우상 숭배한 모든 자들이 회개치 않는다면 이세벨과 동일하게 심판을 당할 것이다. 한편 '큰 환난 가운데'는 이세벨에게 주어진 심판, 즉 병상에 던져버림을 당하는 것을 가리킨다. 하나님께서는 두아디라 교인들을 유혹하여 행음케 하고 우상을 숭배케 했던 이세벨은 물론 이세벨과 마음을 같이하여 회개치 않는 범죄 한 교인들에게도 동일한 심판을 행하실 것이다.

성 경: [계2:23] 카이 타 테크나 아우테스 아포크테노 엔 다나토 카이 그노손타이 파사이 하이 에크클레시아이 호티 에고 에이미 호 에류논 네프루스 카이 카르디아스 카이 도소 휘민 헤카스토 카타 타 에르가 휘몬

󰃨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 '그의 자녀'에 대한 견해는 두 가지이다. (1) 혹자는 실제로 음행한 자들의 자녀라고 주장한다(Holtzmann, Vincent). (2) 혹자는 이세벨의 가르침과 교훈을 따르는 모든 자를 가리킨다고 주장한다(Charles, Rist, Morris). 두 가지 견해 중 후자가 더 타당하다. '그의 자녀'를 이세벨과 행음하는 자 사이에서 생겨난 자녀로 보기는 어렵다(Ladd). 이러한 심판은 엘리야를 통해 이세벨에게 경고되고 성취되었던 형벌과 일치한다.(왕상 21:21; 왕하 9:6-37). 따라서 본문은 이세벨을 따르는 자는 누구든지 심판의 형벌을 받는 것이 엄연한 사실임을 보여 준다.

󰃨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줄 알지라. - '모든 교회'라는 언급은 본 서신이 특수한 상황 아래 있는 교회에 보내졌지만 보편적인 모든 교회를 대상으로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는 시 7:9; 11:20 등의 말씀을 반영한 것으로 하나님만의 신적 속성을 그리스도도 소유하심을 시사한다. ''(네프루스)은 문자적으로 '신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람의 가장 깊은 생각과 감정의 총체'를 말하며, '마음'(카르디아스)'감정'(9:2)을 의미한다. 따라서 본문은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내적 생각과 사상과 감정 모두를 알고 계심을 나타낸다. 그리스도는 이러한 자기 계시를 통해 두아디라 교인들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시각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인식하게 하고 회개케 하고자 하신다.

󰃨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주리라. - 본문은 하나님의 공의의 속성을 엄격히 드러낸 말로써 하나님이 인간의 중심을 살피실 뿐 아니라 그 행위에 따른 남김 없는 보응을 행하실 것을 가리킨다(17:10; 마  16:27; 2:6; 6:7). 그러나 하나님은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기 전에 회개할 기회를 주신다(21).

성 경: [계2:24] 휘민 데 레고 카이 로이포이스 토이스 엔 뒤아테이로이스 호소이 우크 에쿠신 텐 디다켄 타우텐 카이 호이티네스 우크 에그노산 타 바데 투 사타나 호스 레구신 우 발로 에프 휘마스 알로 바로스

󰃨 두아디라에 남아 있어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소위 사단의 깊은 것을 일지 못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 '사단의 깊은 것'에 대한 견해는 두 가지이다. (1) 혹자는 구원을 얻으려면 신비한 지식을 터득해야 하며 자신들만이 그러한 지식을 가졌다고 하는 영지주의자들의 학설을 말한다고 해석한다(Alford, Clarke, Plummer, Vincent, Rist, Bruce). (2) 혹자는 이세벨이 직접 '사단의 깊은 것'이란 말을 사용하였으며 마땅히 우상 숭배나, 음행, 또는 이교도들의 깊은 생활을 알아야 더 철저한 영적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는 주장이라고 해석한다(Zahn, Boussett, Spitta, Johnson). 위의 두 견해 중 후자가 타당하다. 두아디라 교인들은 죄가 풍성한 곳에 은혜가 더하다는 말씀을 이용하여 죄를 실제로 체험함으로 은혜를 더욱 값지게 느낄 수 있다는 이세벨의 유혹을 당하였다.

󰃨 다른 짐으로 너희에게 지울 것이 없노라. - '다른 짐'에 대한 견해는 두 가지이다. (1) 혹자는 이세벨의 가르침을 따르지 말라는 25절의 명령을 제외한 다른 것으로 본다(Beckwith, Walvoord, Holtzmann). (2) 혹자는 행 15장에 나타난 음행이나 우상 숭배에 관한 예루살렘 회의의 결정 이외의 것으로 보기도 한다(15:28,29, Alford, Sweet, Vincent, Ladd). 두 가지 견해는 나름대로 타당성을 지닌다. 두아디라 교회는 이세벨의 가르침을 따라 음행과 우상 숭배를 함으로 책망받았다(20). 그러므로 '다른 짐'은 음행과 우상 숭배에 대한 교훈을 제외한 다른 교훈을 가리키는 듯하다.

성 경: [계2:25] 플렌 호 에케테 크라테사테 아크리스 우 안 헥소

󰃨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 - '너희에게 있는 것'은 두아디라 교인들이 처음에 가졌던 그리스도에 관한 참된 진리와 소망과 특권을 가리키며(Ladd, Alford), '내가 올 때까지'라는 말은 성도들의 궁극적인 승리의 날인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재림의 날을 의미한다(Morris, Johnson). 한편 '굳게 잡으라'에 해당하는 헬라어 '크라테사테'는 단순 과거 명령형으로 단번에 진리라 굳게 붙잡고 변치 말아야 함을 의미한다. 두아디라 교인들은 이세벨의 유혹에 의해서 음행과 우상 숭배 그리고 혼합주의의 위험에 빠져있었기 때문에 그리스도께서는 이세벨의 유혹을 물리치고 오직 기독교의 진리를 굳게 변치 말 것을 권고하신다.

성 경: [계2:26] 카이 호 니콘 카이 호 테론 아크리 텔루스 타 에르가 무 도소 아우토 엑수시안 에피 톤 에드논

󰃨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 '이기는 자''지키는 그에게'라는 언급은 일곱 교회에 보내진 서신의 공통적인 형식으로 진리를 굳게 붙잡으며 그리스도의 권면을 듣고 순종하는 승리자를 가리키는 표현이다. 또한 '끝까지'는 온전한 승리자가 되는 시기를 나타내는 것으로, 그 시기는 그리스도의 재림의 때이다(25). 이는 그리스도인들의 삶이 연속되는 사단과의 투쟁이며 그 가운데 인내해야 함을 암시한다. 한편 '내 일'(에르가무)'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는 말씀과 연관된 것으로(23) 이세벨주의자들의 교훈과 가르침에 정반대 되며(22절) 이미 두아디라 교회가 시행하여 칭찬받는 것의 내용을 의미한다(19).

󰃨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 본문은 승리자에게 주어지는 첫 번째 약속으로 시 2:8,9를 반영한다. 2편은 메시아의 주권 사상을 노래한 것으로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으로부터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받은 것처럼 세상 끝에 그리스도인들도 그 권세에 참여함을 시사한다(1:6; 3:21; 9:10; 11:6; 20:6; 22:14; 28:28).

성 경: [계2:27] 카이 포이마네이 아우투스 엔 라브도 시데라 호스 타 스큐에 타 케라미카 쉰트리베타이

󰃨 그가 철장을 가지고 저희를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 본절은 시 2:9의 인용으로 철저하게 정복하시는 메시아 그리스도의 권세의 실체를 나타낸다. '다스려'에 해당하는 헬라어 '포이마네이'는 '양을 치다'라는 의미를 가진 '포이마이노'의 미래 능동태로 뒤이어 언급되는 '깨뜨리는'에 해당하는 헬라어 '쉰트리베타이'('산산 조각이 나다')와 대조를 이룬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재림 시에 행하실 권세가 한편으로는 '양을 치듯'하며, 한편으로는 철저하게 깨뜨리는 심판으로서의 양면성을 지니고 있음을 시사한다(Charles, Mounce, Lenski). 즉 그리스도께서는 재림하셔서 악에 대해 심판함과 동시에 끝까지 인내하는 자에게 승리의 약속을 성취하실 것임을 나타낸다. 한편 '받은 것이'의 헬라어 '에일레파'는 완료형으로,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상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만국을 다스리는 절대적 왕권을 부여받았음을 암시한다(2:1-5; 2:9-11).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권능이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기인한 것임을 자신이 소유한 권세의 신성(神性)을 강조하고 있다(눅 22:29; 17:18).

성 경: [계2:28] 호스 카고 에일레파 파라 투 파트로스 무 카이 도소 아우토 톤 아스테라 톤 프로이논

󰃨 내가 또 그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 - 본문은 그리스도께서 승리자에게 주신 두 번째 약속이다. 여기서 '새벽 별'에 대한 해석은 세 가지이다. (1) 혹자는 이를 왕의 지배권을 상징한다고 보아(24:17; 2:2) 그리스도의 재림 시까지 인내하는 자들에게 주어질 영광스러운 승리로 해석한다(Plumptre). (2) 혹자는 영광의 상징이거나(Stuart), 구원의 상징으로 해석한다(Moffatt). (3) 혹자는 22:16에 근거하여 그리스도 자신으로 해석한다(눅23:43, Victor, Bleek, Charles, Johnson, Kiddle). 이 세 가지 견해 중 마지막 견해가 가장 타당하다. 본문은 시 2편을 반영하며, 그 의미 역시 시 2편과 상통하기 때문이다. 승리한 그리스도인들은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소유할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동행하심으로 어두움에 대한 온전한 승리를 획득할 것이다.

성 경: [계2:29] 호 에콘 우스 아쿠사토 티 토 프뉴마 레게이 타이스 에클레시아이스

󰃨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 본문은 일곱 교회에 보내진 서신의 결론적 어구로서 성령께서 교회들에게 하시는 권면과 인도에 귀 기울여 청종해야 함을 강조하는 명령이다(7절 참조).

[미가 3장 성경주석말씀] 두령들과 치리자들의 약탈 행위(미 3:1-7)

 

[미가 3장 성경주석말씀] 두령들과 치리자들의 약탈 행위(미 3:1-7)

미가서 3장에서는 정치 종교의 지도자들의 범죄를 심판하는 것에 대해서 말씀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통치자들을 향하여 경고했다. 선을 미워하고 악을 기뻐하는 자들을 심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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