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하나님 말씀

[욥기 17장 설교 말씀] 고통중에 결백을 주장하는 욥(욥 17:1-16)

베들레헴 2023. 11. 9.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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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7장 설교 말씀은 고통 중에 결백을 주장하는 욥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 욥의 친구들이 계속해서 욥에게 몰아치자 욥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한다. 욥의 주변에는 자기를 조롱하는 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고 탄식하고 있다. 하나님의 자신을 백성의 속담거리가 되게 했다고 말한다.

 

고통 중에 결백을 주장하는 욥(욥 17:1-16)

 

욥이 극도로 쇠해졌고 조롱하는 자들은 떠나지 않음(1-3)

17:1-2 나의 기운이 쇠하였으며 나의 날이 다하였고 무덤이 나를 위하여 예비되었구나 나를 조롱하는 자들이 오히려 나와 함께 있으므로 내 눈이 그들의 격동함을 항상 보는구나

욥이 오랫동안 심한 고난으로 인하여 기운이 다 쇠하여 이제는 살 소망이 끊어지고 무덤이 가까운 줄 알았다. 그때에 친구들이 와서 조롱하고 격동시켜 욥의 고통을 더욱 가중시켜 주었다. 그들은 욥을 위로해 주어야 될 자들이었으나 도리어 욥을 괴롭게 하고 조롱하며 격동시켰다. 욥의 신앙 세계는 그들의 신앙 세계와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그 친구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욥의 신앙에 대해 조롱하며 격동시킨 것이다. 그 친구들은 초보적인 진리만 깨달아 고난은 반드시 죄 때문에 오는 줄로 알고 욥이 고난 받는 것도 죄 때문에 받는 것으로 알아 욥을 괴롭게 한 것이다. 그들은 자기들이 깨달은 대로 욥에게 말했으나 그것이 욥에게 해당되지 않았다.

17:3 청컨대 보증물을 주시고 친히 나의 보주가 되옵소서 주 외에 나로 더불어 손을 칠 자가 누구리이까

욥은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께 간구하기를 보증물(保證物)을 주시고 보주(保主)가 되어 달라고 기도했다.

보증물을 주시고 욥이 자기가 무죄함을 증명할 수 있는 증거물을 달라는 것이다. 보주가되옵소서 하나님께서 친히 욥의 보증인이 되어 자기의 무죄함을 증거 해 주시고 자기가 하나님의 언약에 참여케 해 달라는 것이다.

주 외에 나로 더불어 손을 칠 자가 누구리이까 손을 친다는 것은 보증해 주는 행동을 가리킨다. 욥이 죄 없다는 것을 보증해 줄 자가 하나님 외에는 아무도 없다는 뜻이다. 욥이 여러 가지 고통으로 인하여 기운이 쇠해지고 다 죽게 된 상태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 외에는 자기를 알아 줄 자가 없고, 하나님만이 자기를 도와주실 분으로 알아 하나님께 부르짖는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부르짖는 자를 반드시 도와주신다.

믿음 지키는 자를 해하는 자는 눈이 어두워짐(4-5)

17:4-5 주께서 그들의 마음을 가리워 깨닫지 못하게 하셨사오니 그들을 높이지 아니하시리이다 친구를 지적하여 해를 받게 한 자의 자식들은 눈이 멀지니라

믿음 지키는 성도를 해하는 자는 마음이 가려 깨닫지 못하고 눈이 어두워진다. 욥의 친구들이 욥을 조롱하며 괴롭게 했기 때문에 그들의 마음과 눈이 어두워져서 바른 진리를 깨닫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신령한 진리의 길을 걸어가는 성도를 해롭게 하는 자는 신령한 눈이 어두워져서 깊은 구속의 세계를 깨닫지 못한다.

 

[잠언 6장 성경 말씀] 게으름에 대한 경계 말씀(잠 6:1-35)

잠언 6장에서는 하나님이 보증과 담보에 대한 경계의 말씀을 하고 있다. 또한 게으름에 대해서도 말씀한다. 게으른 자는 개미에게 가서 지혜를 얻으라고 했다. 또한 음행에 대한 경계의 말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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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멀지니라 심령의 눈이 어두워지는 것을 가리킨다. 또 실제로 육신의 눈이 어두워지는 경우도 있다. 하나님의 참 종을 해하려고 하다가 눈이 어두워졌던 사람이 많이 있다. 롯을 해하려 했던 소돔 백성들이 눈이 어둡게 되었고(창19:9-11), 엘리사를 잡으러 왔던 아람 군대도 눈이 어두워져서 엘리사에게 끌려갔다(왕하6:18-19). 그리고 사도 바울을 대적하던 박수 바예수(엘루마)도 눈이 어두워졌었다(13:6-11).

오늘날도 말씀대로 나아가는 하나님의 종이나 참된 성도를 해하려 하는 자는 심령의 눈이 어두워지고 그 자식들의 눈이 어두워져서 신령한 진리를 깨닫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진리대로 나가는 참된 하나님의 종을 순종하며 도와주는 자는 눈이 밝아지고 심령도 점점 밝아져 진리를 바로 깨닫게 된다.

정직자는 수난 중에 새 힘을 얻음(6-10)

17:6 하나님이 나로 백성의 이야깃거리가 되게 하시니 그들이 내 얼굴에 침을 뱉는구나

욥이 과거에 건강하고 부요하여 선을 베풀 때는 많은 사람이 존경했으나 지금 병들고 가난해지고 고난 중에 있으니 모든 사람이 비방하고 욥의 얼굴에 침을 뱉는 것처럼 멸시하고 능욕을 하였다. 그러나 욥은 그 모든 고난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줄 알고 달게 받았다. 자기가 멸시를 받아야 되겠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자기를 멸시받게 하셨으며 더 좋은 것을 주실 줄 믿고 하나님 앞에서 잘 참고 견디었다.

히브리어 원어성경 다니엘 1장 설교 다니엘과 세 친구의 왕궁 생활

17:7 내 눈은 근심으로 하여 어두워지고 나의 온 지체는 그림자 같구나

욥이 여러 가지 고난으로 인하여 고통과 근심이 너무 심하므로 눈이 어두워지고, 지체(肢體)가 그림자같이 허약(虛弱)하게 되었다. 지체는 그림자 같구나 그림자는 실체가 아니다. 욥의 몸이 병으로 인하여 너무 쇠약해졌기 때문에 존재가 없는 것같이 되었다는 것이다.

17:8 정직자는 이를 인하여 놀라고 무죄자는 사곡한 자를 인하여 분을 내나니

욥이 환난 중에 있는 상태를 보고 정직한 의인들이 놀란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더욱더 근신하는 마음으로 기도해 준다.

무죄자는 사곡한 자를 인하여 분을 내나니 믿음을 지키는 의인들은 불의하고 외식하는 자들의 죄악을 보고 분()을 낸다는 것이다. 믿음을 지키는 의인들은 의인이 고난 받는 것을 보고 놀라며 더욱더 하나님께 소망을 둔다. 그리고 불의자(不義者)가 잘되는 것을 볼 때에 부러워하지 않고 도리어 분을 내며 하나님 앞에 심판받을 것을 생각하고 불쌍히 여긴다.

17:9 그러므로 의인은 그 길을 독실히 행하고 손이 깨끗한 자는 점점 힘을 얻느니라

의인들은 성도가 재난을 당하는 것을 보거나 악인이 잘 되는 것을 보아도 믿음의 손해를 보지 않고 도리어 신앙이 독실(篤實)해지고 손은 깨끗해지며 힘을 얻어 믿음의 달음박질을 잘하게 된다는 것이다.

17:10 너희는 다 다시 올지니라 내가 너희 중에서 지혜자를 찾을 수 없느니라

욥이 그 친구들에게 갔다가 다시 오라고 하였다. 왜냐하면 그 친구들이 지금은 아무리 바른 진리의 말을 해주어도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다. 얼마 후에는 그들이 자라나서 바른 말을 깨닫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깊은 진리를 깨닫지 못하나 얼마 후에는 깨달을지 모른다. 지금 진리를 잘 모르고 신령한 지혜가 없는 자라도 앞으로 지혜를 얻어 깨달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앞날의 소망을 포기하지 않아야 된다.

욥이 육신의 소망이 다 끊어짐(11-16)

17:11 나의 날이 지나갔고 내 경영, 내 마음의 사모하는 바가 다 끊어졌구나

욥은 심한 고난으로 거의 죽게 되었으므로 자기가 경영(經營)하던 것이 다 수포(水泡)로 돌아갔고 세상에서 무엇을 하려는 소망이 다 끊어졌다. 그러나 욥은 절망하지 않고 오히려 하늘 나라에 소망을 두었다. 성도는 세상 문이 닫히면 하늘 문이 열린다.

17:12 그들은 밤으로 낮을 삼고 빛이 어두운 데 가깝다 하는구나

그 친구들은 밤을 낮으로 삼는 자요 빛을 어두움으로 삼는 자들이라고 욥이 말한다. 바른 진리를 깨닫지 못한 자들과 모든 사건을 바로 판단하지 못하는 자들은 다 이와 같은 자들이다. 이사야5:20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그들은 화있을진저”라고 하였다.

 

[헬라어성경 요한복음 주석강해] 예수님이 물 위를 걸으신 이적(요 6:16-26)

요한복음 6장에서는 예수님이 물 위를 걸으신 이적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다. 제자들이 갈릴리 바다를 건너다가 풍랑을 만났다. 괴로워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물 위를 걸어서 만나러 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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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3-16 내 소망이 음부로 내 집을 삼음에 있어서 침상을 흑암에 베풀고 무덤더러 너는 내 아비라, 구더기더러 너는 내 어미, 내 자매라 할진대 나의 소망이 어디 있으며, 나의 소망을 누가 보겠느냐 흙 속에서 쉴 때에는 소망이 음부 문으로 내려갈 뿐이니라

음이 육신적으로는 아무 소망이 없고 죽을 일만 남아 있다는 것이다. 음부(陰府)는 무덤을 가리킨다. 침상을 흑암에 베푼다는 것은 죽어서 무덤에 묻히게 될 것을 가리킨다. 구더기더러 너는 내 어미, 내 자매라 할진대 사람이 죽어 무덤에 묻히면 육신이 썩어서 구더기가 생길 것을 시적(詩的)으로 표현한 것이다. 욥이 거의 죽게 되었으므로 조금 있으면 죽어 무덤에 내려갈 것이요 육체는 썩어 구더기와 함께 있게 될 것으로 생각하였다.

욥은 육신의 몸으로는 소망이 다 끊어진 것 같았으나 절망하거나 슬퍼하지 않고 그의 영혼이 천국에서 하나님과 살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만 바라보았다. 19:26나의 이 가죽, 이것이 썩은 후에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고 했다.

 

[전도서 3장 복음 성경말씀] 인간이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일(전 3:1-22)

전도서 3장에서는 범사에 기한이 있고 때가 있다고 했다. 하나님이 하는 일을 인간이 측량할 수 없다. 하나님의 뜻은 깊고 오묘하여 인간이 생각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쁨과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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