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히브리어성경

[신약 히브리어 성경말씀 골로새서] 구원자이신 예수님(골 1:9-17)

베들레헴 2021. 12. 2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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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1장에서 바울은 골로새 성도들에게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죽음에서 살아났으며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다고 말씀합니다. 또한 예수님은 창조주이시며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분입니다. 이 세상 만물이 예수님이 아니고서는 된 것이 없습니다. 교회의 머리가 되셔서 영광을 받으시는 분입니다. 교회의 기초는 예수님입니다. 모든 성도는 예수님을 찬양하고 높여야 합니다.

 

구원자이신 예수님(골 1:9-17)

 

• 1:9  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바울이 골로새 교회의 소식을 듣던 날부터 그 교회를 위해서 매일 기도하였다.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 바울은 하나님께서 골로새 교인들에게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해 달라고 기도하였다.

지혜 육적 지혜가 아니고 영적 지혜인데 성령이 중생한 영혼에게 역사하여 알게 해주는 하나님의 지혜이다(고전 2:6-14 참조). 이 지혜는 신령한 이치에 대해서 바로 아는 지혜이다.

총명은 선악에 대한 분별과 참과 거짓에 대한 분별력을 말한다. 신령한 지혜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마태 10:16에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라는 말은 우리 안에 있는 지혜로 하지 말고 우리밖에 있는 지혜 즉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서 그 지혜로 해야만 마귀를 이길 수 있다는 뜻이다. 신령한 지혜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데서 나오며, 총명은 영적 세계에서 영감과 진리의 인도를 받을 때에 나온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우리가 범사에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아서 그 뜻대로 해야 된다.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찾는가?

① 성경에서 찾아야 한다.  성경의 원리원칙을 따라서 찾아야 한다.

② 신앙 양심을 써서 찾아야 한다.

③ 기도를 많이 하는 중에 성령의 인도를 받아서 찾아야 한다.

④ 하나님의 섭리에서 찾아야 한다

⑤ 신앙 경험으로 찾아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찾으려면 먼저 자기 욕심부터 버려야 한다. 욕심은 나침반 안에 들어간 다른 쇠붙이와 같다. 나침반에 다른 쇠붙이가 들어가 있으면 나침반이 방향을 잘못 가리키고 그 배는 바로 항해하지 못하여 파선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하면 모든 것이 성공이요, 하나님의 의를 이루게 된다.

• 1:10  주께 합당히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바로 찾았으면 주께 합당히 행하여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다.  주께 합당히 행하지 못하면 하나님이 노하시고 심판하신다. 주께 합당히 행하여 주를 기쁘시게 하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영광스럽게 하신다(요 13:31-32 참조). 주께 합당히 행하는 자를 하나님이 존귀케 해 주고 앞길을 열어주시고, 모든 좋은 것을 아낌없이 다 주신다.

선한 일에 열매는 선한 일이 이루어지는 것, 즉 착한 행실을 말한다. 주께 합당히 행하여 주를 기쁘시게 하면 선한 열매가 맺히게 된다.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나님을 점점 더 알고 영혼이 점점 자라나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을 안다고 해도 지극히 작은 부분만을 아는 것이다. 가령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안다고 해도 그 사랑의 억만 분지 일도 아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지구만 하다고 하면 우리가 아는 것은 겨우 모래 찬 알만큼의 정도이다.

• 1:11  그 영광의 힘을 좇아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영광의 힘 하나님의 영광은 하나님 본체에서 나오는 것이며 하나님의 모든 속성에서 나온다. 그러므로 영광의 힘은 하나님의 속성과 인격에서 나오는 힘이다.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모든 속성에서 나오는 능력으로 성도들을 능하게 해 달라는 기도이다. 성도가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야 능력 있는 자가 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당신의 능력을 입혀 주시려고 우리를 붙드시고 역사하시고 인도하신다. 그러므로 성도가 하나님의 인도대로 순종만 하면 그 능력을 입혀 주신다.

기쁨으로 모든 견딤 우리가 여러 가지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계속 순종하면서 견디어야 한다. 기쁨으로 견디는 것은 소망을 견고히 붙잡고 그 소망을 이루어 나가기 때문이며 또 하나님의 능력을 입었기 때문이다.

오래 참음 핍박이나 모욕을 받으면서도 대항하지 않고 고요히 기다리는 태도이다.

• 1:12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빛 가운데는 영적 세계를 말한다. 성도가 영적 세계에 들어가야 신령한 기업을 얻게 된다.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 선한 싸움을 싸워서 이기는 사람은 영권이 있고, 중생한 영이 자라난다. 영권이 크고 영이 많이 자라난 사람은 하늘나라에서 상급이 크고 많은 기업을 얻는다.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기업을 받기에 합당하게된 자는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자기 자신이 하나님의 뜻을 순종하려고 힘쓴 것은 사실이지만 순종한 그 공로로 된 것이 아니고 순종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이루어진 것이다.

• 1:13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 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흑암의 권세는 빛의 세계와 반대되는 것을 가리킨다. 믿기 전에는 누구나 빛의 세계를 모르고 죄와 마귀와 사망의 권세 아래에서 산다. 그러나 성도는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통해서 그 흑암에서 건져 내사 그의 사랑하는 아들의 나라로 옮겨 놓았다. “아들의 나라”는 하나님의 나라이며 신령한 나라요,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어진 구속의 나라이다.

에베소 2:1에는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라고 하였으며, 에베소 2:6에는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라고 하였다. 우리의 중생한 영은 흑암의 권세에서 나와 하늘에 앉아 있다. 중생한 영은 구원을 받아 영적 세계로 옮겨졌으나 몸은 아직도 죄와 사망 하에 있다.

로마 8:10에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고 하였다. 로마 8:23에는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라고 하였다. 우리가 죄 가운데 있는 몸을 점점 건져내어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해 나가야 한다.  이것이 몸의 구속이요 성화를 이루어 나가는 것이다.

• 1:14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성도가 예수를 믿음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은 법적으로 그리스도 안에 있으며 죄 사함을 받아서 의로운 사람이 되었다.

• 1:15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나신 자니

여기서부터 우리를 구속해 주신 그리스도가 어떠한 분이신가를 논하는 기독론이 시작된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나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내었다(요 1:18 참조). 예수께서 하나님은 사랑과 자비의 하나님이심을 보여 주었고, 능력과 거룩의 하나님이심을 보여 주었으며, 지혜로우시고 완전하신 분이심을 보여 주셨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형상을 잘 나타내어 보여주었으므로 예수님을 보면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가를 알 수 있다. 요 14:9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이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 예수님은 만물보다 먼저 나신 자로써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영원히 나셨다.  이것은 항상 계속되면서도 항상 완료되는 신적 역사이다(시 2:7 참조). 그리스도가 삼위일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시작이 없고 끝이 없이 영원히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나시는 것이다. 그러나 성령은 성부와 성자께로부터 나신다. 하나님은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이시며, 성자는 성부께로부터 영원히 나시고 성령은 성부와 성자께로부터 영원히 나신다.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 때가 없는 것처럼 성자와 성령도 없는 때가 없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무시무종(無始無終)이며 안 계시던 때가 없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만물보다 먼저 나신 자라고 하였다.

• 1:16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흑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예수 그리스도는 창조자이시다. 요 1:1-3에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라고 하였다. “말씀”은 로고스(λοgος) 즉 그리스도를 가리킨다(잠 8:21-31 참조). 성부께서 계획하시고 예정하신 것을 성자이신 그리스도께서 창조하시고 실현시킨 것이다.

보이는 것 피조물 중에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것들 즉 가견적인 만물을 가리킨다. 보이지 않는 것 피조물 중에 육안으로 볼 수 없는 것들 즉 모든 영들과 영적 세계의 모든 것들을 가리킨다.

보좌들이나 주관자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천사들을 가리킨다. 예수님이 천사들을 창조하였으며 천사 중에는 선한 천사와 악한 천사가 있다. 악한 천사는 마귀이다. 마귀는 본래는 선한 천사였으나 교만하여 하나님과 같이 되려고 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쫓아내어 어두움의 권세 아래 가두어놓았다(겔 28:13-17, 벧후 2:4 참조).

그로 말미암고 만물이 그리스도로 인하여 존재한다. 히브리 1:3에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라고 하였다. 그리스도께서 만물을 한 순간이라도 붙들지 않으시면 전부 파멸되고 만다.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만물이 그리스도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그리스도는 하나님을 위하신다. 그러므로 만물이 결국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다.

• 1: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그리스도가 만물보다 먼저 계신 것은 그리스도가 영원 자존하신 삼위일체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만물이 그리스도의 보호 아래 있다는 뜻이다. 그리스도께서 만물을 붙들고 있으며 만물이 그리스도의 주장 아래 있다는 말이다. 그리스도는 만물과 함께 계시고, 만물 안에 내재(內在)하시고, 만물을 초월하여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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