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히브리어성경

[야고보서 신약 히브리어 성경말씀]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는다(약 1:9-18)

베들레헴 2022. 1. 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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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1장에서는 야고보 사도가 구원받은 백성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시험을 참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면 마지막 날에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의 욕심에 끌려가기 때문에 받는다고 말씀합니다.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여 사망을 낳는다고 말합니다. 우리도 세상의 재물에 욕심을 부리면서 살다 보면 사탄의 시험을 받게 됩니다. 세상 권력과 권세를 따라가다 보면 영혼의 것을 잃어버릴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욕심에 빠져 사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서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는다(약 1:9-18)

 

• 1:9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고

낮은 형제는 믿음을 지켜 나아가는 일 때문에 재산, 높은 지위, 친척, 재물, 명예, 영광 등을 다 빼앗긴 자를 말한다. 고귀하고 평안한 자리에서 쫓겨나니 자연히 비천한 자리에 떨어져 고난을 당하게 된다. 그러나 이는 벌써 영적으로 높아졌고 부요해진 것이다. 믿음을 지키는 까닭에 없어진 것은 외부적인 것이므로 그것만 생각하지 말고 영적으로 부요해진 것을 생각하여야 된다. 다 빼앗기고 감옥에 갇혔어도 믿음을 지켰으므로 영적으로 부요한 자이며 주 앞에 존귀한 자가 되었으니 그것을 자랑하여야 된다는 것이다.

서머나 교회는 믿음을 지키다가 큰 환난과 궁핍을 당하였다(계 2:9).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믿음으로 나아가기 때문에 재산을 빼앗기고, 집을 빼앗기고, 직장과 산업을 빼앗기고, 쫓겨나서 산중으로 유리하는 비천한 상태에 있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라고 하셨다. 영이 자라나서 부요하여졌고, 하나님이 기뻐하여 쓸 만한 사람으로 자라났다. 과거에는 세상의 존귀한 것으로 살았고, 부유한 것으로 살았고, 많은 사람의 대접을 받는 것으로 살았지만, 지금은 그런 것이 다 없어지고 누구 하나 도와주는 사람도 없고, 무엇 하나 붙잡을 것도 없어졌다. 그러나 그런 중에서 주님을 더욱 가까이하고 말씀을 지킴으로 영적으로 부요하게 되었다. 이와 같이 영적으로 높아지고 장성하게 된 것을 기뻐하고 자랑하라는 것이다.

• 1:10-11  부한 형제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 풀을 말리우면 꽃이 떨어져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나니 부한 자도 그 행하는 일에 이와 같이 쇠잔하리라

부자 중에는 돈의 부자도 있고. 지식의 부자, 명예, 권세의 부자등 여러 가지 부자가 있다. 이런 것들은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가며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면 그 아름다움이 없어지기 때문에 이것을 붙들고 의지하고 살지 말라는 것이다.

자랑할지니 이것은 기뻐하라는 뜻이며 그 생명이 살게 된 사실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라는 뜻이다.

그러면 무엇으로 자랑할 것인가? 낮아진 것으로 자랑하여야 된다. 여기에 낮아진 것은 ① 진리를 붙잡기 위하여 회개하며 낮아진 것을 가리키며, ② 세상 사람이 무시하고 멸시하는 영적 신앙의 자리에서 겸손히 사는 것을 뜻한다. ③ 또 진리와 영의 길을 걸어가므로 모든 사람을 섬기는 종의 위치에 서게 된다. 이것이 낮아진 것이다.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으려면(왕상 19:11-12) 모든 것을 포기하고 은밀하고 고요하며 지극히 낮은 자리에 처하여야 한다. 그 음성(말씀)을 따라갈 때 하나님의 의가 이루어지고 생명이 살게 된다. 이것만이 영원한 것이다.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구원과 심판을 가리킨다.

우리가 기도하러 다니던 삼각산 제일기도원 노천 강단도 철거를 당한다. 이렇게 잘 건설해 놓았어도 없어진다. 많은 사람이 따라다녀도 다 지나간다. 예수께서 "오병이어"의 이적을 행하실 때는 오천명, 만여 명이 몰려와서 따랐지만 그것도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지나갔다. 사업을 아무리 크게 하여도 지나간다. 아무리 큰 권세를 가져도 지나간다. 헤롯 왕의 권세, 나폴레옹의 권세, 히틀러의 권세, 가까이는 이승만 박사의 권세도 다 지나갔다.

부한 자도 그 행하는 일에 이와 같이 쇠잔하리라 세상의 것과 육의 것은 다 꽃과 같이 떨어지고 풀과 같이 쇠잔하고 마는 것이니, 그것이 없어지는 날에 수치를 당하지 말고 처음부터 낮은 것을 자랑하고, 낮은 사람은 높아진 것을 자랑하고 즐거워하는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야 된다.

• 1:12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에게는 핍박과 시험이 많다(딤후 3:12). 시험이 들어을 때에 중요한 것은 참는 것이다. 참을 때에 하나님을 붙들고 참아야 된다. 하나님과 말씀을 붙들지 않고 참는 것은 소용이 없다. 기도할 때 세미한 음성으로 "이것이다"라고 깨달은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붙들고 나아가면서 참아야 된다. 가나안으로 향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뒤에는 애굽 군병이, 앞에는 홍해가 가로막히고, 또 나아가다가 아말렉을 만나고, 배고픔과 목마름이 오고, 불뱀이 나와도 낙심하지 않고 말씀 하나만을 붙들고 끝까지 나아갔다. 이때에 뒤를 돌아보아도 안되고 중간에 머물러서도 안된다 이것은 생명줄이므로 놓치면 죽는다. 그러므로 어려움과 핍박의 역경 속에서도 말씀을 붙들고 참으면서 계속해서 끝까지 나아가는 것이 시험을 참는 것이며 이런 사람이 복이 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참으며 진리를 붙드는 것이다. 예수께서 시험을 당하셨을 때 광야에 나가서 기도하시며 말씀을 붙들고 40일을 참으셨고, 또한 그 말씀으로 마귀를 이기셨다. 여러 가지 시험이 올 때 기도를 깊이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어야 된다. 그러면 그 말씀이 하늘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만능의 역사가 나타난다. 그러므로 말씀을 붙들되 바로 붙들어야 되며, 바로 붙들려면 많은 기도와 싸움이 있어야 된다. 그러나 내게 욕심이 있으면 바로 붙잡지 못하게 된다. 오직 "나" 라는 존재는 무(無)와 공(空)이 되어 하나님께만 돌아가며 그에게 바로 하려는 간절한 마음이 있어야 된다.

말씀을 바로 붙든 후에는 참고 나아가야 된다. 그러면 언제까지 참고 나아가야 되는가? 모든 시험은 기한이 있어 끝날 때가 있다. 주님이 보시기에 그 정도이면 "합격"이라고 인정될 때 시험이 끝난다. 이와 같이 주님께서 옳다고 인정하실 때까지 참고 나아가야 된다. "옳다"고 인정할 때까지 나아가면 주님께서 "생명의 면류관"을 주신다.

생명의 면류관 면류관은 상급을 가리키는 것으로 생명의 면류괸이란 상급으로 생명을 주신다는 뜻이다. 시험이 올 때 합격될 때까지 참으면 "옳다"고 인정되어 생명이 자라나게 된다. 이 자라난 생명이 곧 영광이요 상급이다.

참고 견디는 데는 작은 데서부터 시작하여 "옳다"고 인정함을 받을 때까지 참고 나아가야 된다. 하나냐, 미사엘, 아사라는 풀무불에 들어가기까지 참았다. 이때까지 기다려 주님께서 건져 주셨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하여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하실 때 아브라함은 그 말씀에 순종하여 이삭을 데리고 나무와 불과 칼을 준비하여 사흘 길 되는 모리아산을 향하여 떠났다. 사흘 길을 가는 사이에 마귀가 시험을 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참으며 이겼다. 사랑하는 외아들을 죽일 수 있을까? 아버지를 사랑하고 순종하며 이야기하면서 따라가는 외아들 이삭을 죽일 수 있을까?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을 붙들고 나아가는 길이었기에 참으면서 끝까지 나아갔다. 참으면서 모리아산에 올라갔고, 참으면서 제단을 쌓았고, 참으면서 이삭을 결박하였고, 참으면서 칼로 이삭을 찌르려는 데까지 나아갔다. 이때, 하나님께서 급히 아브라함을 부르면서 이삭에게 손대지 말라고 하셨다. 비로소 합격이 되었다. 이것이 "옳다"고 인정함을 받는 데까지 나아간 표본이다. 곧 생명을 내어놓고 하나님께서 옳다고 인정하실 때까지 쉬지 않고 계속하여 순종해 나아가면 합격이 되어 생명이 자라나고 상급인 생명의 면류관을 받게 된다.

• 1:13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흔히 사람들이 시험이 들어올때 "하나님께서 왜 나에게 시험을 주시는가? 왜 못살게 하시고, 비천하게 하시고 고통을 당하게 하시고, 궁핍을 당하게 하시고, 심지어 자식까지 죽게 하실까?" 한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하나님은 악으로 시험하지 않으시며, 또한 악에게 시험받지도 아니하신다. 하라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하신 것은(창 22:1-2) 악으로 하신 것이 아니요 복을 주시려고 하신 것이다. 그 사람을 연단시켜 복 주시려고 시험을 허락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은 모두 선이요 복이다. 그에게 악은 털 끝만큼도 없으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악으로 시험하지도 않으시며, 또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않으신다. 악한 것이 아무리 하나님을 시험하려 하여도 악한 것이 그에게 미치지 못하며 악이 소멸된다. 오직 하나님의 의와 선하신 뜻만 이루어져 나아간다(시 2:1-6).

• 1:14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흑됨이니

시험은 유혹이라는 뜻이 있다. 사람들이 유혹에 드는 것은 자기의 욕심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족하게 여겨 감사하지 않고 더 많이 가지겠다, 더 좋은 것을 가지겠다, 자기 것을 만들겠다, 자기가 주장하겠다, 자기가 하겠다, 자기가 커지고 높아지겠다, 자기에게 들어온 것은 놓지 않겠다, 더 살겠다는 등의 욕심 때문에 시험에 든다. 위와 같은 욕심이 없으면 여러 가지 시험이 와도 넘어가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주신 대로 감사하고, 하나님께서 거두어 가셔도 감사하고, 하나님의 뜻이면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하리라(롬 14:7-8)는 믿음으로 하나님만 의뢰하고,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만 만족하고 하나님으로만 사는 사람은 시험에 들지 않는다.

욥은 여러 가지 큰 시험을 당하였지만 시험에 들지 않았고, 예수님도 시험을 당하셨지만 시험에 들지 않고 승리하셨다.

• 1: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욕심이 잉태한즉 하는 것은 욕심을 마음에 품었다는 뜻이다. 욕심을 마음에 품으면 진리와 영감의 빛이 가리어져서 마음이 어두워지고 그 욕심이 점점 커져서 마침내 그 인격 전채를 주장하여 죄를 짓게 되는 것이다. 무엇이든지 심은 대로 거둔다. 콩을 심으면 콩을, 팥을 심으면 팥을 거둔다. 욕심이 잉태되면 반드시 욕심의 열매인 죄를 낳는다.

욕심에 끌리기 시작하면 머지않아 진리를 따르는 마음은 없어지고 욕심의 주장을 받아 그 욕심의 행위가 이루어지는데, 이것이 욕심의 소생인 죄이다. 이 죄악이 점점 자라면 징악 상선(懲惡賞善)의 법칙에 의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 그 결과는 멸망이다. 그러므로 욕심이 잉태되지 않도록 경계하여야 된다. 악한 사람들의 핍박과 대적을 겁낼 것이 아니라 그보다 욕심이 내 속에 들어와서 자리 잡는 것을 무서워하여야 한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모르고 자기 혼자만이 알고 있는 일이라 할지라도 욕심이 들어와 잉태된 것이면 이것이 무서운 것이다. 얼마 안 가서 사망의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다른 사람이 잘되게 해 준다고 해서 잘되는 것이 아니고, 못되게 방해한다고 해서 못 되는 것이 아니다. 욕심이 들어오면 자동적으로 망하게 된다. 마귀는 계속하여 욕심을 우리 마음속에 넣어 주려고 애를 쓴다. 그러므로 우리는 끊임없이 욕심을 제어하고 말씀을 붙들고 주님만 바라보고 나아가며 빛의 세계를 떠나지 않도록 해야 된다. 이런 사람을 하나님께서 날마다 창성하게 하여 주신다. 천하가 다 대적하고 사탄이 와서 방해할지라도 기고 나아갈 수 있는 빛과 능력이 하나님께로부터 오므로 반드시 창성하게 될 것이다. 이런 사람이 몇 사람만 나타나도 위대한 역사가 나타날 것이요, 열 사람만 나와도 한국을 구원할 수 있을 것이고, 더 많은 사람이 나타나면 세계를 구원할 수 있는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게 될 것이다.

현 세계는 다 마귀에게 사로잡혀 노아의 시대 같이 되었다. 대다수의 교회가 신 신학과 신비주의, 현실주의로 기울어졌고, 생명이 없어졌다. 여기에 생명을 불어넣을 자는 욕심을 버리고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생명과 빛의 세계를 걸어가며 주만 위하여 충성하는 자이다.

• 1:16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욕심으로 얻을 줄 아는 생각과 욕심으로 얻으려는 것은 속는 일이다. 그러므로 욕심을 버리고 믿음으로 구하는 자가 되어야겠다.

• 1:17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각종 좋은 은사와 선물이 다 위에서부터 내려온다고 하였다.

옛날부터 이런 이야기가 있다. 멧돼지가 하루는 도토리를 주워 먹었다. 보이는 것을 다 주워 먹고 발로 낙엽을 헤치니 그 속에서 도토리가 나왔다. 다 먹고 나서 또 헤치니 또 나왔다. 미련한 멧돼지는 도토리가 땅 속에서 나오는 것으로 알고 땅을 깊이깊이 팠다. 마침내 그 나무가 멧돼지 위에 넘어져 멧돼지가 갈려 죽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위에서 오는 것을 모르고 사람들이 자력으로 되는 것인 줄 알고 나아가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위에서 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고, 성사될 수 없는 것이다. 사람이 돈을 따라간다고 하여 돈을 모을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돈이 사람을 따라와야 돈을 모을 수 있는 것이다. 곧 하나님께서 때를 주시고, 환경을 주시고, 또 은사를 주셔서 성취시켜 주어야 모든 일이 되는 것이다.

빛들의 아버지 하나님은 빛과 생명과 의와 선과 신령한 세계에 계신 아버지라는 뜻이다. 그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모든 것이 내려오는 것으로 알지 못하고, 자기가 한 것으로 알거나 욕심으로 하려면 잘못이다. 모든 일을 자기가 성사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욕심으로 하려는 것은 다 어리석은 짓이다. 어떤 때는 무엇이 좀 되는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 막으시면 꼼짝 할 수 없게 되며, 결국 할 수없다는 것을 자백하게 된다. 그러므로 모든 좋은 은사가 위로부터 내려오는 것을 알고 위를 바라보고 빛에 거하여야겠다.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란 첫째, 빛과 생명과 의와 선에 속한 것들로서 그 나라와 그 의이다. 둘째, 빛들의 아버지를 모시고 순종하는 자에게 더하여 주시는 세상의 모든 것들이다. 세째, 믿음을 지키려는 자에게 필요해서 주시는 여러 가지 시험과 그것을 참고 이기는 은사 등이다.

성도가 빛의 세계의 것을 받으면 영혼이 살게 되고, 영이 살아 나아가면 하늘의 기쁨과 평강을 누리게 된다. 이렇게 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가 되며, 아버지의 집에서 아버지와 함께 즐거워하며, 아버지의 뜻대로 살 수 있게 된다. 이런 자에게 하나님이 세상의 것도 더하여 주신다. 또 이런 자를 더 연단시키기 위하여 여러 가지 시험을 주시고, 그것을 이길 능력을 주어 이기게 하여 당신의 형상대로 만들어 나아가신다.

그리스도는 빛과 생명의 세계에서 나에게 온전할 선물이요, 좋은 은사이다.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다(고전 1:30). 또,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이 되고 진리가 되고 생명이 된다(요 14:6). 우리 안에 그리스도가 있어 그리스도와 연합된 그 생명이 속에서 역사한다. 그가 동하면 우리가 동하고, 그가 정하면 우리가 정하는 그것이 가장 좋은 선물인 것이다. 이보다 더 큰 선물은 없다. 그리스도 한 분을 잃으면 가장 귀한 선물을 잃는 것이요 온전한 선물을 잃는 것이다.

천당이라도 예수 한 분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요 비록 지옥일지라도 예수 한 분 계시면 천당으로 변한다. 하나냐, 미사엘, 아사랴가 들어간 풀무불 속에서도 예수님 한 분 계시므로 가장 좋은 곳으로 변하였다. 그러므로 예수님 한 분이면 족하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많은 선물을 받았다. 대속의 은혜와 의롭다 하심과 하나님의 아들 됨과 하늘나라의 시민권을 받았다. 또 하나님께서 진정한 사랑을 폭포수 같이 부어 주신 것, 보혜사 성령을 주시사 중생시켜 주신 것, 능력으로 보호하여 주신 것, 이것들이 다 위로부터 온 은사요 선물이다.

또 온전한 선물은 진리이다. 진리 하나 깨달은 것이 또한 좋은 선물이다. 진리 하나가 세계보다 귀한 것이다. 이 진리로 세계를 심판할 수 있다. 세상은 없어져도 진리는 없어지지 않는다. 진리는 영원한 것을 이루어 나아간다. 그러나 미련한 사람들은 땅의 것만 얻으려고 노력하고 싸우며 다툰다. 하나님께서는 그 나라와 의를 구하는 자에게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신다(마 6:33).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위로부터 오는 은사와 선물은 불변의 은사요 다시 거두어 가지 않는 영원한 은사이다. 하나님께서 변함이 없으심 같이 하나님께서 주신 이 은사도 변함이 없으시다. 덤으로 주셨던 세상 것은 필요에 따라 더 주기도 하시고 거두어 가기도 하시나 그것으로(여러 가지 시험) 말미암아 이루어 놓으신 빛의 세계의 것과 생명의 세계의 것은 영원불멸, 불변의 것이다.

• 1:18  그가 그 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좇아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중생시켰다는 것이다(벧전 1:23). 첫 열매 구약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처음 난 아들을 하나님께 바쳤다. 출애굽기 22:29에 "처음 난 아들들을 내게 줄지며 ……“라고 하였다. 그와 같이 우리 영혼을 성령께서 진리의 말씀으로 중생시켜 하나님께 드렸으므로 첫 열매가 된 것이다. 성도의 영과 몸은 하나님께 바쳐진 첫 열매이므로 성도는 하나님의 뜻대로만 살아야 한다.

[히브리서 히브리어 성경 강해 말씀] 천사는 섬기는 영이다(히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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