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하나님 말씀

[레위기 8장 설교말씀] 제사장의 위임 제사(레 8:1-36)

베들레헴 2023. 10. 4.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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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8장 설교말씀은 제사장의 위임 제사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 제사장을 위임하기 위해서는 속죄 제사를 드리라고 했다. 제사장을 위해서 번제도 드리고 화목제도 드려야 한다. 제사장도 하나님 앞에서 제사를 드림으로 인정받고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다.

 

제사장의 위임 제사(레 8:1-36)

 

위임식 준비(1-5)

8: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아론과 그 아들들과 그 의복과 관유와 속죄제의 수송아지와 수양 둘과 무교병 한 광주리를 이끌고

아론과 그 아들들의 제사장 위임식을 위하여 의복과 관유(灌油))와 수송아지와 수양 둘과 무교병 한 광주리를 준비시켰다. 출애굽기 28,29장에서 모세가 성막의 제도에 관한 여러 가지 법을 지시받았을 때 이 명령도 함께 받은 것이다. 이 위임식은 제사 제도가 지시되고 규정된 다음에 하기 위하여 맨 나중에 시행토록 지시되었다. 이 위임식 제사는 제사의 한 종류라기보다는 제사장 위임이라는 특별 목적으로 시행된 제사이다. 이것은 장차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우리의 제사장이 되어 주실 것을 상징한다. 즉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거룩한 제사장이며, 우리의 죄를 위해서 속죄제와 번제와 여러 가지 제사를 드려 주실 제사장으로 오실 것을 보여 주는 것이다.

의복 제사장들이 입는 옷은 일반 백성과는 달리 특별한 옷이었고, 그 옷은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인격을 예표하고 있다. 관유(灌油) 감람 기름과 다른 향품들을 섞어 만든 기름으로서 제사장이나 왕의 위임식에, 혹은 성소 기구를 정결케 할 때 사용된다. 수송아지는 속죄제를 위한 것이며(14-17), 수양 둘 하나는 번제로(18-21), 다른 하나는 화목제로(22-29) 드리기 위한 것이다.

8:3-5 온 회중을 회막문에 모으라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하매 회중이 회막문에 모인지라 모세가 회중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행하라고 명하신 것이 이러하니라 하고

모세가 회막의 뜰에 모인 회중에게 여호와께서 행하라고 명하신 말씀을 전했다.

목욕(沐浴), 착의(着衣), 관유(灌油)(6-13)

8:6 아론과 그 아들들을 데려다가 물로 그들을 씻기고

이것은 정화(淨化)시킨다는 뜻이 있는데 여기에 대한 신령한 뜻은 물은 하나님의 말씀을 상징하므로(엡5:26), 성도가 말씀으로 정결케 될 것을 가리킨다. 교역자는 먼저 말씀으로 인해 깨끗해진 심령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며 하나님의 백성을 말씀으로 정결케 해 나가야 된다.

 

[역대상 6장 강해 설교말씀] 레위인의 족보와 성읍 분배(대상 6:1-81)

역대상 6장에서는 레위 지파의 족보에 대해서 기록했다. 대제사장의 족보를 기록하고 있다. 레위 아들 중에서 게르손의 자손을 기록했다. 그핫의 자손들도 기록했다. 므라리의 후손들도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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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 아론에게 속옷을 입히며 띠를 띠우고 겉옷을 입히며 에봇을 더하고 에봇의 기묘하게 짠 띠를 띠워서 에봇을 몸에 매고 흉패를 붙이고 흉패에 우림과 둠밈을 넣고 그 머리에 관을 씌우고 그 관 위 전면에 금패를 붙이니 곧 거룩한 관이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더라

대제사장은 제사 직무를 수행하기에 적당한 옷을 입었다. 속옷은 가는 베실로 짠 옷인데 마음 속을 정결케 하여야 될 것을 가리킨다. 띠는 하얀 베실로 만든 것인데(28:39,40), 자기를 단속하며 근신하여야 될 것을 가리킨다. 겉옷은 청색실로 만들어진 것인데 청색은 생명을 상징한다. 에봇은 제사장이 제사드릴 때 겉옷 위에다 입는 조끼와 유사한 것으로서 앞부분은 가슴을 덮고 뒷부분은 등을 덮도록 되어 있다. 이것은 아름다운 옷이다. 이것은 제사장이 영광스럽고 아름다운 직분임을 가리키며 그리스도의 형상을 덧입는 것을 가리킨다. 기묘하게 짠 띠 에봇에 붙여 짜여진 것으로서 그리스도와 그의 사역(事役)과의 관계가 불가분의 관계임을 나타낸다(28:8).

흉패는 가로, 세로가 각각 한 뼘 되는 정사각형으로 되어 있다. 이것은 제사장의 가슴에 다는데, 하나님의 의를 가리킨다(6:14). 우림과 둠밈 우림은 ”, 둠밈은 완전이라는 뜻으로 하나님의 뜻을 아는데 사용된 기구이다. 흉패에 우림과 둠밈을 넣어 하나님의 뜻을 알도록 해 주셨으므로(삼상 23:9-11) 흉패를 판결 흉패라고 한다(28:30). 오늘날 우리가 빛과 완전한 데로 나아가려고 신앙 양심을 쓰면 성령의 감동과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뜻을 우리에게 알게 해 주신다. 관은 가는 베실로 만든다(28:39). 이 관 위 전면(前面)에 금패를 붙였는데, 금패에는 여호와께 성결이라는 말이 쓰여진 것으로서(28:36), 이것은 제사장이 항상 성결해야 될 것을 가리킨다. 죄를 회개하고(가는 베옷) 성결한 것이 성도의 영광의 관이 된다. 전면에 금으로 만든 패를 붙인 것은 믿음을 앞세우고 나가야 될 것을 가리킨다.

8:10-13 모세가 관유를 취하여 장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또 단에 일곱 번 뿌리고 또 그 단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또 관유로 아론의 머리에 부어 발라 거룩하게 하고 모세가 또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속옷을 입히고 띠를 띠우며 관을 씌웠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더라

관유는 몰약(沒藥), 육계(肉桂), 창포(菖蒲), 계피(桂皮), 감람기름 등으로 제조된 것으로서(30:22-25), 장막과 장막에 있는 모든 기구들을 거룩하게 구별하기 위해서 사용하고 또 제사장들을 거룩하게 구별하기 위해서 사용했다(저자의 성경강해 출애굽기 30:22-30 해석 참조).

단에 일곱 번 뿌리고 일곱은 완전수로서 단 전체에 골고루 뿌려서 단을 성결케 할 것을 가리킨다. 관유로 아론의 머리에 부어 왕이나 제사장이나 선지자를 세울 때에 기름을 부었다. 이것은 하나님이 구별하여 세워서 그 직분을 맡긴 것을 말한다.

헌제(獻祭)(14-29)

8:14-15 모세가 또 속죄제의 수송아지를 끌어오니 아론과 그 아들들이 그 속죄제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매 모세가 잡고 그 피를 취하여 손가락으로 그 피를 단의 네 귀퉁이 뿔에 발라 단을 깨끗하게 하고 그 피는 단 밑에 쏟아 단을 속하여 거룩하게 하고

위임식의 제사를 드리는데 제일 먼저 속죄제를 드렸다. 아론과 그 아들들이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므로 자신들의 죄를 그 송아지에게 전가시키고, 모세는 그 소를 잡고 피를 손가락에 찍어 단 네 귀퉁이 뿔에 발라 단을 거룩하게 하고, 남은 피는 단 밑에 쏟아 단을 속하여 거룩하게 하였다. 단은 물질이지만 사람의 죄를 위해 속죄제를 드리는 곳인 만큼 단도 속죄되어야 거룩한 하나님께 제물이 상달될 수 있다. 피를 단 밑에 쏟아 붓는다는 것은 우리의 생명 전체를 하나님께 바치는 것을 의미한다.

8:16-17 또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 꺼풀과 두 콩팥과 그 기름을 취하여 단 위에 불사르고 그 수송아지 곧 그 가죽과 고기와 똥은 진 밖에 불살랐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더라

속죄제 예물 중에 불태울 것은 내장에 덮인 기름과 간 꺼풀과 콩팥과 그 기름이다. 이것들은 가장 귀중하고 생명과 직접 관계되는 것으로 이를 불태워 드리는 것은 생명 전체를 드린다는 뜻이다. 기름을 태운다는 것은 우리에게 있는 힘, 모든 정력, 노력을 다 하나님께 바치는 것을 가리킨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 자신을 온전히 다 하나님께 바쳐 주셨는데 우리도 그 은혜를 감사하면서 자신을 하나님께 전적으로 바쳐야 된다.

진 밖에서 불사를 것은 수송아지의 가죽과 고기와 똥이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예루살렘 성 밖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것을 상징하는 것이다. 진 밖에서 불사르는 것은 사람에게 버림을 받아서 죽임을 당하는 것을 가리킨다(4:1-12; 13:12,13).

8:18-21 또 번제의 수양을 드릴새 아론과 그 아들들이 그 수양의 머리에 안수하매 모세가 잡아 그 피를 단 주위에 뿌리고 그 수양의 각을 뜨고 그 머리와 각 뜬 것과 기름을 불사르고 물로 내장과 정갱이들을 씻고 그 수양의 전부를 단 위에 불사르니 이는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 드리는 번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더라

위임식 때 두 번째 드릴 제사는 번제인데 이때 수양을 드렸다. 모든 제사에 희생의 피가 요구되었듯이 위임식에도 희생의 피가 요구된다. 이것은 장차 그리스도께서 희생의 피를 흘려주실 것을 가리킨다.

각뜬 것을 불사른다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전적으로 헌신하게 될 것을 가리킨다. 수양의 전부를 단 위에 불살랐다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몸 전체를 희생하신 것을 가리킨다. 성도들도 주님을 본받아 자신을 전적으로 바쳐 헌신할 때에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며 향기로운 냄새가 된다.

8:22-24 또 다른 수양 곧 위임식의 수양을 드릴새 아론과 그 아들들이 그 수양의 머리에 안수하매 모세가 잡고 그 피를 취하여 아론의 오른 귓부리와 오른손 엄지가락과 오른발 엄지가락에 바르고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 오른 귓부리와 오른손 엄지가락과 오른발 엄지가락에 그 피를 바르고 또 그 피를 단 주위에 뿌리고

제사장 위임식 중 세 번째로 화목제를 드리되 수양으로 제물을 드렸다. 오른 귓부리 이것은 성도의 영적 귀가 열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며 그 말씀을 자기의 생명으로 삼아야 될 것을 가리킨다.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영적 귀가 열린 사람만 하나님의 신령한 말씀을 들을 수가 있다. 마음과 귀에 할례 받지 못한 사람들, 즉 중생하지 못한 사람들은 성경의 신령한 도리를 알아듣지 못하기 때문에 육신적으로만 생각하고 육신의 귀를 즐겁게 하는 말만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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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 엄지가락 손도 피로써 거룩하게 되어야 하나님의 구속사업에 이용될 수 있다. 오른발 엄지가락 발도 예수님의 피로써 거룩하게 되어야 하나님의 구속 사업에 이용될 수 있는 아름다운 발이 된다. 피를 오른쪽에 바르는 것은 오른쪽이 중요한 쪽이므로 성도가 하나님의 일을 요긴하게 여기고 힘써서 해야 할 것을 가리킨다.

8:25-29 그가 또 그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 꺼풀과 두 콩팥과 그 기름과 우편 뒷다리를 취하고 여호와 앞 무교병 광주리에서 무교병 한 개와 기름 섞은 떡 한 개와 전병 한 개를 취하여 그 기름 위에와 우편 뒷다리 위에 놓아 그 전부를 아론의 손과 그 아들들의 손에 두어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게 하고 모세가 그것을 그들의 손에서 취하여 단 윗 번제물 위에 불사르니 이는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 드리는 위임식 제사로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라 이에 모세가 그 가슴을 취하여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았으니 이는 위임식 수양의 모세의 응식이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더라

모세가 위임식 제물 중 화목 제물의 모든 기름과 간 꺼풀과 두 콩팥과 우편 뒷다리를 취하고 무교병 한 개와 기름 섞은 떡 한 개와 전병 한 개를 취하여 아론과 그 아들들의 손에 주어 그 전부를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게 하고 그 후 모세가 그것을 그들의 손에서 취하여 단 윗 번제물 위에 불살랐다. 이것이 위임식 제사이다. 그 전부를 위임식 수양의 모든 기름 부분과 우편 뒷다리 부분과 그 위에 올려져 있는 세 가지의 소제물(26)을 일컫는다. 또 아론과 그 아들들의 손에 두어 여호와 앞에 요제로 삼게 한 것은 그들이 제사드릴 수 있는 자로 위임된 것을 뜻한다. 모세의 응식이라 제사장들이 직무를 수행하기 전이므로 요제(搖祭)로 삼은 가슴은 모세의 응식(應食)으로 모세에게 돌아갔다.

칠 일간 위임식을 함(30-36)

8:30-32 모세가 관유와 단 위의 피를 취하여 아론과 그 옷과 그 아들들과 그 아들들의 옷에 뿌려서 아론과 그 옷과 그 아들들과 그 아들들의 옷을 거룩하게 하고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이르되 내게 이미 명하시기를 아론과 그 아들들은 먹으라 하셨은즉 너희는 회막문에서 그 고기를 삶아 위임식 광주리 안의 떡과 아울러 그곳에서 먹고 고기와 떡의 나머지는 불사를지며

모세가 관유와 희생 제물의 피를 취하여 그것을 아론과 그 아들들과 그들의 옷에 뿌려 정결케 했다. 위임식 제물에서 하나님께 화제로 드린 것과 모세에게 응식으로 준 것 외에 남은 것은 아론과 그 아들들만 먹고 남은 떡과 고기는 불사르라고 했다.

8:33-36 위임식은 칠일 동안 행하나니 위임식이 마치는 날까지 칠일 동안은 회막문에 나가지 말라 오늘날 행한 것은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속하게 하시려고 명하신 것이니 너희는 칠 주야를 회막문에 거하여 여호와의 부탁을 지키라 그리하면 사망을 면하리라 내가 이같이 명령을 받았느니라 아론과 그 아들들이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하신 모든 일을 준행하니라

위임식을 칠일 동안 하는데 그 7 일간은 회막 밖에 나가면 안 된다. 하나님이 정해준 기한이 되기까지 밖에 나가면 하나님께 온전한 제사가 되지 못한다. 성도들은 모든 일에 있어서 하나님이 정해 주신 기간을 채워야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다. 다니엘이 기도할 때에 세 주간을 작정하고 기도했는데, 세 주간 동안 아무 응답이 없다가 마지막 21일째 되는 날에 응답이 왔다(단10:2,3,12-14). 하나님께서는 첫날부터 은혜를 주시기 시작했는데 마귀가 막았으므로 마지막 날에 응답이 온 것이다. 다니엘이 끝까지 기도하여 은혜를 받았다. 어떠한 환난이 오고 시험이 와도 하나님이 정한 때까지 채워야 한다. 이것이 성경의 원리이다. 사도행전 1:4에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고 하셨다. 예수님께서 정해 주신 그때까지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은 자가 성령의 권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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