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히브리어성경

[신약 히브리어 성경말씀 요한삼서] 요한의 가이오 칭찬과 권면(요삼 1:1-8)

베들레헴 2021. 11. 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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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삼서 1장에서는 사도 요한이 가이오에게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가이오에게 요한이 축복해 주고 있습니다.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한다고 말합니다. 가이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는 것을 요한이 알고 기뻐합니다. 우리도 주님 안에서 진리의 말씀대로 살아갈 때 목회자가 기뻐하고 하나님이 기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요한의 가이오 칭찬과 권면(요삼 1:1-8)

 

• 1:1  장로는 사랑하는 가이오 곧 나의 참으로 사랑하는 자에게 편지하노라

장로 본서를 기록한 사도 요한이 자신을 가리켜 장로라고 하였다. 베드로도 자신을 장로라고 하였다(벧전 5:1).  그 당시 장로는 교회의 원로 중 지도자를 가리킨다.

가이오 성경에 가이오란 이름을 가진 사람이 많이 있다(행 19:29, 20:4, 고전 1:14, 롬 16:23). 본서에 기록된 가이오는 나그네 대접을 잘하고 여러 교회에 알려진 것으로 보아 로마서 16:23에 나오는 온 교회 식주인으로 있던 가이오인 듯하다. 이 가이오는 진리를 행하며 전도자들과 많은 성도들을 잘 영접하여 대접하며 봉사한 것이 분명하다.

• 1: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이 말씀은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고 하신 말씀과 같은 뜻이다. 먼저 영혼이 잘되면 하나님이 세상 것도 잘되게 해 주신다는 것이다.

一. 성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잘 지켜서 믿는 일을 잘하면 보편적으로 세상 사업도 잘되고 육신도 건강하다.  또 하나님의 뜻이라면 육신의 병도 믿고 기도할 때에 하나님의 능력으로 낫기도 한다.

二. 그러나 성도가 세상에서 잘되는 것과 육신의 병 낫는 것을 위주로 하면 안 된다. 그렇게 되면 영적 면이 점점 희미하게 되고, 세상주의와 육체주의로 기울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세상 것을 둘 다 사랑하고 붙잡으려고 하는 것은 두 주인을 섬기는 것이 되므로 결국은 하나님을 헛되이 섬기는 것이 된다(마 6:24).  성경 전체의 사상은 죄인이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그의 영혼이 구원받는 것이 목적이다. 예수님이 오신 목적도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서이다(마 1:21).

선교사님들을 위한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三. 그러므로 성도는 예수님만 바라보고(세상은 바라보지 말고) 그의 나라와 그의 의만 구해야 한다(빌 3:13-14, 마 14:29-30, 6:33). 세상의 모든 것은 다 포기하고 나갈 때 참으로 예수님을 따라갈 수 있다. 아브라함이 본토와 친척과 아비 집을 떠나서 하나님의 말씀만 좇아갔고(창 12:1-4), 베드로는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좇아갔다(마 19:27).

마태복음 16:24-25에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라고 했다. 베드로가 예수님만 바라보고 바다 위로 걸어갈 때는 승리의 걸음을 걸어갔으나 바다와 바람을 바라볼 때에 바다에 빠졌다(마 14:29-30).

성도가 세상을 무서워해도 안되고, 세상의 것을 사랑하여 그것을 붙잡으려고 해도 세상에 빠진다. 디모데전서 6:9에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라고 했다. 그러므로 성도가 언제나 예수님만 바라보고 예수님만 따라가야 된다.

四. 성도가 예수님만 바라보고 말씀만 따라갈 때에 세상의 것이 잘 안 되는 수도 있다. 바울은 빌립보서 4:11-12에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라고 했다.

믿음 잘 지킨 성도가 세상에서 도리어 환난과 궁핍과 고난을 당하는 자가 많으나 그것이 그들에게는 더 큰 은혜요 더 잘된 것이다. 빌립보서 1:29에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심이라”라고 했다.

다니엘이 사자굴에 들어간 것과 다니엘의 세 친구가 풀무불에 들어간 것이나 욥이 환난 당하고 세례 요한이 순교당한 것이 육신적으로나 세상적으로 볼 때에는 잘되지 못했으나 영적인 면에서는 그들에게 큰 은혜요 축복이었다. 왜냐하면 그것들로 말미암아 영원한 상급과 면류관을 받게 되었기 때문이다.

우리 예수님께서 세상에 계실 때에 얼마나 많은 핍박과 고난을 겪으셨는가! 예수님은 마침내 육신은 십자가에서 저주받은 자와 같이 죽임을 당하셨으나 그것이 잘된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가 믿음을 지켜 말씀대로 걸어가 영혼이 잘되면 육신의 형편이 평안과 풍부와 건강해도 좋고 환난과 핍박과 고난과 순교를 당해도 더 좋은 것이다. 왜냐하면 그때에 주님을 더 가까이하게 되고 영적 생명이 더 잘되고 죽을 것이 생명에게 삼키워지기 때문이다(고후 5:4).

五. 오늘날 기독교 안에 세상에서 잘되는 것과 육체의 병 낫는 것에 치중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들은 말하기를 성도가 세상에서 크게 성공할 꿈을 가지고, 성공할 그 상태를 마음에 그리면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전심전력을 다하여 기도하면 반드시 성취된다고 한다. 그들은 또 성도가 혹시 병이 있더라도 그 병이 나을 것을 믿고 다 나은 상태를 마음속에 상상하면서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면 무슨 병이든지 다 나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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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6:31-32에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라고 했고, 잠언 30:8-9에 “곧 허탄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적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라고 했다.

신자가 세상에서 육신의 것이 잘되기 위해 열중하고 교역자가 무조건 큰 교회를 만들기 위해 열중하는 것은 욕심이요, 세상주의요, 육체주의이다. 자기가 세워 놓은 목표나 포부가 꼭 이루어질 것을 확신하고 전심전력을 기울이는 것은 신념 철학에 불과하다. 왜냐하면 성경에는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해야 한다고 했으며, 만사는 하나님의 주권대로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요한일서 5:14에 “그를 향하여 우리의 가진 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라고 했다. 성도가 아무리 기도해도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기도하면 주시지 않는다(약 4:3).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에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셨다(마 26:39). 성도가 병 낫기 위하여 기도해도 하나님의 뜻이면 낫고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낫지 않는다. 그러므로 성도는 기도할 때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라고 하신 예수님의 기도를 본받아야 한다. 하나님 앞에 합당한 기도는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기도이다(요일 5:14).

• 1:3  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거 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네게 있는 진리는 가이오가 깨달은 진리를 말한다. 가이오는 귀한 진리를 받아 깨닫고 그 진리 안에서 살았다.  그것을 다른 사람들이 알게 되었고, 사도 요한에게까지 그 소문이 전해왔다. 그러므로 사도 요한이 대단히 기뻐하였다.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다고 하신 말씀처럼 빛이 있기만 하면 그 빛이 비취어 나간다

• 1:4  내가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함을 듣는 것보다 더 즐거움이 없도다

내 자녀들은 나이 많은 사도 요한이 성도들을 진정으로 사랑하여 한 말이다. 사도나 교역자들은 진리대로 행하는 성도들을 볼 때에 참으로 기쁜 것이다. 성도가 진리대로 살면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가고, 또 다른 사람에게도 그 빛이 비치어 나아가 그들도 진리를 순종하는 열매가 풍성히 맺히게 된다. 이렇게 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져 나아간다. 가이오가 이러한 생활을 하므로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갔고, 사도를 기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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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성도가 진리를 배우고 깨달았으면 그 진리 안에서 살고, 그 진리를 다른 사람에게 전해 주어야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가고 교역자에게도 기쁨이 돌아가게 된다.

• 1:5-6  사랑하는 자여 네가 무엇이든지 형제 곧 나그네 된 자들에게 행하는 것이 신실한 일이니 저희가 교회 앞에서 너의 사랑을 증거하였느니라 네가 하나님께 합당하게 저희를 전송하면 가하리로다

나그네는 순회 전도자들이다(7절 참조). 가이오는 이러한 나그네들을 잘 영접하여 대접하였다. 그러므로 그 전도자들이 요한 사도와 교회 앞에의 가이오의 사랑을 증거했다.

네가 하나님께 합당하게 저희를 전송하면 가하리로다 아직도 가이오의 집에 머무는 전도자가 있는 모양이다. 그러므로 그들을 하나님 앞에 합당하도록 전송하면 좋다고 말한다. 주의 종들을 합당하게 영접하고 전송해야 한다. 아브라함은 나그네를 대접하다가 천사를 대접하였다(히 13:2).

복음 전도자는 여러 곳으로 다니면서 복음 전하는 것이 상례이며, 하나님이 가라고 하는 곳으로 가고, 전하라고 하시는 말씀만 전하면 된다(렘 1:7). 전도자가 안일주의와 이기주의로 나아가는 것은 삯꾼이다.

• 1:7  이는 저희가 주의 이름을 위하여 나가서 이방인에게 아무것도 받지 아니함이라

나그네들은 주의 이름을 위해서 아무 보수도 받지 않고 이방 사람들에게 전도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그들을 잘 영접해 주는 자가 있어야 그들이 전도를 잘할 수가 있다. 초대 교회에는 아무 보수를 받지 않고 순회하며 전도하는 자가 많이 있었다.

• 1:8  이러므로 우리가 이 같은 자들을 영접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우리로 진리를 위하여 함께 수고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함이니라

함께 수고하는 자가 되게 전도자를 영접하여 도와주는 것은 진리를 위해서 수고하는 일에 동참하는 것이 된다. 그러므로 전도자를 대접하는 자는 전도자가 받는 상을 함께 받게 된다(마 10:40-42).

[신약 히브리어 성경말씀 요한이서] 하나님 계명에 순종을 권면(요이 1:1-6)

 

[신약 히브리어 성경말씀 요한이서] 하나님 계명에 순종을 권면(요이 1:1-6)

요한이서 1장에서 사도 요한은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해야 할 것에 대해서 권면하고 있습니다. 구원받은 백성이라면 하나님의 계명대로 진리를 행한 자가 되어야 할 것을 말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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