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히브리어성경

[신약 히브리어 성경말씀 유다서] 심판받기로 결정된 자(유 1:1-7)

베들레헴 2021. 11. 2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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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서 1장에는 이미 창세전부터 심판받기로 결정된 자가 있다고 말씀합니다. 이 사람들은 옛적부터 판결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들이라고 말합니다. 이 사람들은 예수님을 부인하고 자기의 의로 구원을 받으려고 하는 자들입니다. 거짓 이단자들입니다. 거짓 복음을 교회에 전하여 율법의 의로 구원받을 수 있다고 미혹하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이런 자들의 말을 들어서는 안 됩니다.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받고 의인이 됩니다.

 

심판받기로 결정된 자(유 1:1-7)

 

• 1: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야고보의 형제인 유다는 부르심을 입은 자 곧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사랑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지키심을 입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라

야고보의 형제인 유다는 주의 동생 유다를 가리킨다. 마태복음 13:55에 예수님의 동생은 야고보와 요셉과 시몬과 유다라고 하였다. 예수님의 동생은 네 명이다. 그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전에는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지 않았다. 예수님이 복음 전하러 다니시는 것을 세상에서 출세하기 위하여 다니는 줄로만 알았다(요 7:3-5).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와 부활 후에는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고 예수님의 여러 제자들과 함께 마가 요한의 다락방에서 함께 성령 받기를 기도하였다(행 1:14 참조).

예수 그리스도의 종 유다는 육신적인 혈연관계로 보면 예수님의 친동생으로서 우월감을 가질 수 있으나 자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것은 유다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구속주로 믿은 증거이다. 유다는 자기를 바로 알고, 신앙 안에서 겸손하였으며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영적으로 바로 깨달았다. 성도는 누구나 예수 그리스도의 종의 위치에 있어야 예수님을 바로 알고 자기 위치를 바로 지키는 것이다.

종의 특징은 ① 소유권이 없다. 모든 것이 주인의 소유이다. ② 주권이 없다. 모든 것을 주인의 뜻대로만 해야 한다. ③ 자기를 위하지 않고 주인을 위해 살아야 한다.

부르심을 입은 자 곧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사랑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지키심을 입은 자 여기서 성도의 삼대 특혜(特惠)가 나타났다.

창세기 1장 원어성경말씀 하나님의 창조사역 4가지

첫째, 성도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자이다. 하나님께서 불러내지 않으면 아무도 구주를 예수로 믿을 수 없고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도 없다. 성도가 예수를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어서 된 것이니 이것이 가장 귀한 하나님의 은혜이다.

둘째, 성도는 하나님의 사랑을 얻은 자이다. 하나님께서 성도를 택하시고 영을 중생시켜 믿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영원한 기업을 주시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사랑에 기인한 것이다.

셋째, 성도는 하나님의 지키심을 입은 자이다. 하나님께서 성도를 잠시라도 지켜 주지 않으면 마귀가 멸망시킨다. 성도가 시험을 당할 때에는 하나님께서 일시적으로 성도를 버리는 것 같으나 그때에도 하나님께서는 성도를 버리지 않으시고 지켜 주시며 위로하시고 바른 길로 인도하시며 더 좋은 것을 주신다(벧전 1:5-7 참조). 성도가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다가 당하는 모든 환난에서도 하나님이 지켜 주시고, 건져 주시고 천국에 들어가도록 지켜 주신다.

• 1:2  긍휼과 평강과 사랑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긍휼은 하나님께서 성도를 불쌍히 여기심이고, 평강은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주시는 영적 평강이고, 사랑은 성도가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거하게 하심이다.

이 세 가지는 성도의 영이 자라남에 따라 더욱더 많아진다.

• 1:3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우리의 일반으로 얻은 구원을 들어 너희에게 편지하려는 뜻이 간절하던 차에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편지로 너희를 권하여야 할 필요를 느꼈노니

유다는 일반으로 얻은 구원의 도리를 쓰려고 했으나 가만히 들어온 거짓 스승들 때문에 그들과 힘써 싸우라는 내용을 쓰게 되었다. 그 이유는 아무리 위대한 구원의 도리를 받았어도 거짓 선지자들을 용납하면 미혹을 받아 실패하겠기 때문이다.

일반으로 얻은 구원은 구인에 대한 기본적 도리를 가리킨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 얻는 도리이다. 믿기만 하면 누구나 다 구원 얻기 때문에 일반으로 얻은 구원이 다 남녀노소, 유무식, 빈부귀천, 야만인과 문명인 할 것 없이 예수를 구주로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는다(롬 10:9). 그러나 이 일반으로 얻은 구원에만 머무르면 미혹받기 쉽다.

율법주의자들이나 신신학자들이나 신비주의자들도 예수를 구주로 믿는다고 한다. 갈라디아 교회에 들어온 이단도 예수를 구주로 믿으나 할례를 받아야 된다고 했다. 안식교는 예수를 구주로 믿으나 안식일을 지켜야 된다고 주장하며, 천주교는 예수를 구주로 믿으나 고해성사를 하고 고난을 받아야 된다고 하며 마리아와 성자를 숭배해야 한다고 한다.

[민수기 8장 성경주석말씀] 레위인을 위한 정결 예식(민 8:1-26)

예수를 구주로 믿는 그것만 본다면 여러 교회가 다 같다. 그러나 실제로 보면 다른 복음들이 많이 있다. 갈라디아서 1:6-8에 다른 복음은 복음이 아니며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는 저주를 받는다고 했다. 그러므로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해서 힘써 싸우는 것이 필요하므로 유다가 이것을 기록했다.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는 ① 그리스도께서 단번에 이루어 주신 구속의 도리이다(히 9:12, 26).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로 인하여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는 성도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죄를 십자가에서 단번에 완전히 속죄해 주셨고 의롭다 하여주셨다.

② 하나님의 말씀을 단번에 주셨다. 요한복음 1:17에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고 했다. 구약 성경은 여러 세대에 걸쳐 여러 사람을 통하여 주신 것으로(1500여 년 동안 26인을 통해서) 구약의 모든 의식과 제도는 앞으로 오실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구속을 예언하고 있다.  그러므로 구약의 의식과 제도의 실체(實体)는 예수 그리스도이다(골 2:16-17). 예수 그리스도가 구약의 모든 것을 단번에 성취시켰다. 구속의 준비는 오랜 세대를 통해서 하였으나 성취는 예수님이 단번에 이루셨다. 또 예수 그리스도는 이 세상에 오셔서 모든 진리를 다 나타내시고 말씀해 주셨다. 그 진리를 사도들을 통해서 신약 성경에 모두 기록하게 하였으므로 신약성경이 완성된 후에는 표준 계시가 종결되었다(히 1:1, 엡 3:3-5, 계 22:18-19).

③ 성령을 단번에 주셨다. 오순절에 임한 성령은 가시지 않고 신약 교회 시대에 내내 계셔서 역사하신다(행 2:1-21, 10:44, 11:15, 15:8 참조). 그러므로 오순절 이후에 믿는 성도는 누구나 오순절 성령을 받은 것이다. 중생도 단번에 하는 것이요 반복되지 않는다. 이와 같이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성도가 믿을 때에 받았다.

힘써 싸우라 성도들은 거짓 선지자들이 다른 복음을 가지고 들어올 때에 힘써 싸워야 자신이 살고 진리가 세워져 나아가게 된다. 우리는 일반으로 얻은 구원을 귀중히 여겨서, 모든 성도들을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며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워야 한다. 이 두 가지 중에 어느 한편이 빠지면 안 된다. 전자만 하고 후자를 안 하면 교회가 속화되고, 또 후자만 하고 전자를 안 하면 독선주의가 되고 처음 사랑을 잃어버리게 된다. 그러므로 이 두 가지 면을 다 같이 실천해 나가야 하나님의 구원 운동이 잘되어 나아간다.

• 1:4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저희는 옛적부터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치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색욕거리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해 힘써 싸워야 할 이유는 가만히 들어온 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가만히 들어온 사람은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위장(僞裝)하여 교회에 들어온 거짓 선지자들을 가리킨다. 이들은 다른 복음을 전하면서 참 복음을 전하는 것처럼 가장하고 거짓된 교리는 감추어 두고 정체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교회 안에 들어온다. 거짓 선지자들은 양의 가죽을 쓰고 들어온 이리와 같다(마 7:15). 거짓 선지자와 이단자들은 항상 자신의 정체를 감추고 가만히 교회 안에 들어와서 교인들을 미혹시키고 교회를 혼란하게 하며 신앙을 파괴시킨다.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 가만히 들어온 거짓 선지자들은 옛적부터 있었고 어느 시대나 있었는데 이들은 다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다.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변함에 따라 이단과 거짓 선지자들도 그 양상이 변하고 그 사상과 미혹하는 방법도 변한다. 그러나 모든 거짓 선지자와 이단들은 모두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 가만히 들어온 거짓 선지자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로마서 성경 읽기] 율법을 통해서 깨달은 죄(롬 7:5-8)

첫째, 경건치 아니하다. 경건은 하나님을 공경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바로 사는 생활이다. 거짓 선지자와 이단들은 경건함이 없고 죄를 합법화하며 양심이 마비된 자이며 하나님 앞에 바로 살지 않는다.

둘째, 하나님의 은혜를 색욕거리로 바꾼다. 색욕거리는 호색(好色)하여 거침없이 음란, 방탕, 간음을 행하는 것을 말한다. 거짓 선지자와 이단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의 기관인 교회와 성경과 신앙을 육체의 기회로 삼아 음란, 방탕, 간음을 행한다. 피가름을 주장하는 자들이나 하나님의 아들을 낳는다고 주장하는 자들과 그들의 당파는 다 이러한 자들이다.

셋째,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한다. 거짓 선지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바른 교리를 부인한다. 어떤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을 부인하고(요二 1:7), 어떤 자는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하며, 또 어떤 자들은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이나 육체 부활, 재림, 십자가 구속을 부인하기도 한다. 또 어떤 자는 교리적으로는 예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는 자도 있다(딛 1:16).

홀로 하나이신 주재를 부인한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주권, 그리스도의 유일하신 속죄를 부인한다. 또 성경이 유일의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부인하기도 하며 성경 외에 직접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다고 주장하는 자도 있다. 유일하신 하나님의 인도와 주장을 받지 않고 자기주장대로 살고, 세상 중심으로 나아가고, 육신 중심, 향락주의로 나아가기도 한다. 우리 성도가 이러한 가운데 빠지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의 주장과 인도만 받고, 성경 말씀에 어긋나는 것은 모두 끊어 버리고 말씀대로 믿고 말씀만 따라가는 자가 되어야 한다.

• 1:5  너희가 본래 범사를 알았으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고자 하노라 주께서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시고 후에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멸하셨으며

전에 하나님 말씀을 배우고 아는 자들에게 또 가르쳐서 그것을 생각나게 하고 경성시켜 바로 세우는 일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본서 저자는 구약 멸망의 역사를 기억하게 하여 믿음을 지키게 하려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원받아 애굽에서 나와 홍해를 건넜으나 광야에서 멸망한 것은 그들이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믿지 아니하였다는 것은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믿지 않고 시험하였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지 않고 애굽을 돌아보는 자들과 모세를 원망하는 자들이 멸망했다(민 14:2). 그러므로 성도는 말씀대로 믿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오늘날도 교회에 나오며 신앙생활을 하는 교인들이라도 말씀대로 믿지 않고 하나님을 시험하고 거역하면 광야에서 쓰러진 이스라엘과 같이 된다.

• 1:6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니

자기 지위를 떠난 천사의 심판을 기억하라는 말씀이다. 마귀도 처음에는 천사로 지음을 받았으나 교만하여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그 처소를 떠났으므로 하나님이 심판하여 하늘에서 쫓아내어 마귀가 되었다(겔 28:13-17). 그 마귀를 하나님이 흑암에 가두어 큰 날의 심판까지 거기 있게 한 것이다.

천사들이라고 한 것을 보면 마귀의 졸도(卒徒)들이 많이 있었음이 분명하다. 천사장 미가엘이나 가브리엘 같이 마귀도 천사장의 하나로써 그 부하들이 많은 것 같다(계 12:7-9, 눅 8:30, 막 5:9, 15).  귀신과 사귀 같은 것은 다 마귀의 졸도들이다.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는 마귀를 가리키며, 마귀는 본래 천사로 창조되었으나(겔 28:13-17 참조) 교만하여 천사의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나 하나님과 같이 되려고 하였으므로 쫓겨나서 마귀가 되었다. 사람이 자기의 위치와 지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의 위치가 있고, 천사들의 위치가 있고, 성도의 위치가 있다. 또한 만물도 그 정해진 위치가 있다.  물을 예로 든다면 궁창 위에 있는 물이 있고, 그 아래 있는 물이 있으며, 궁창 아래의 물도 하나님께서 정해준 곳인 바다에 모여 있게 하여 한계를 넘지 못하도록 하셨다.

다른 모든 만물도 다 마찬가지이다.  태양의 위치가 있고 달의 위치가 있으며 별들도 자기 위치가 있다. 이들이 정해준 위치를 이탈하게 되면 혼란과 파멸에 빠지게 될 것이다. 사람이나 천사가 위치를 지키지 않고 하나님과 같이 되려고 해도 되지 않는다. 도리어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도 주어진 각자의 위치가 있으므로 그 위치를 떠나면 무질서와 혼란에 빠지고 흑암에 갇히게 된다. 육신적으로는 아론과 미리암이 모세의 형이요 누나이지만 하나님의 종인 모세를 받들어 주는 위치에 있었다. 그러함에도 아론과 미리암이 자기 위치를 떠나서 모세를 비방하다가 미리암이 문둥병에 걸렸다(민 12:1, 10). 고라도 모세와 같은 레위인이지만 모세와는 위치가 다르고 직분도 다른데 그 위치를 떠나서 모세와 같은 위치에 서려고 하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한 것이다(민 16:32-33).

[예수님 12제자 성경공부] 의심하는 사람: 도마(요한복음 1:43-51)

이처럼 하나님께서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심판하셨으니 성도들도 자기 처소를 떠나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 예수님께서 승전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행 1:4)고 하셨는데 그때에는 그 처소를 떠나지 않는 것이 믿음을 지키는 것이다. 이렇게 하지 않고 자기 생각대로 다른 곳에 가서 전도하거나 기도하는 것은 주의 명령을 떠난 것이요 자기 처소를 떠나는 것이다. 성도는 환난과 핍박이 있다 해도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처소를 떠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그릿 시냇가로 보내실 때는 그곳이 정해 준 처소요, 사렙다 과부에게 보내실 때는 또 그곳이 정해 준 처소이다.

누구에게나 정해 준 처소가 있다. 그 처소가 편한 곳이든지, 불편한 곳이든지, 위태한 곳이든지, 떠나지 말고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그 처소에서 믿음을 지켜 나아가야 한다.  잠언 16:18에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넘어짐의 앞잡이”라고 했다. 교만은 마귀에게 속한 것이요 겸손은 그리스도께 속한 것이다. 자기 고집과 자기 뜻과 자기주장대로 하려고 하는 것은 다 교만에서 나온 것이다. 천사도 교만하여 자기 위치를 지키지 않고 자기 처소를 떠날 때는 하나님이 심판하여 하늘에서 쫓아내어 영원한 흑암에 가두었는데 하물며 부패한 인간이랴! 그러므로 교만이 큰 죄요 멸망하는 선봉이다. 성도는 항상 겸손하여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하지 말고(롬 12:3), 미치지 못할 기이한 일을 바라지 말고(시 131:1) 자기 위치를 잘 지켜야 된다.

큰 날의 심판은 세상 끝날의 대 심판을 가리킨다.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마귀를 흑암에 가두어 두셨으므로 마귀는 흑암 가운데서만 역사하며 빛 가운데는 들어오지 못한다. 성도들도 누구나 자기 지위와 하나님이 정해준 처소를 떠나면 속박을 당하여 자유가 없어지고 영적 흑암 가운데 빠지게 된다. 그러므로 겸손하여 늘 깨어서 자기 지위와 위치를 잘 지켜야 영적 자유를 얻고 빛 가운데 거할 수 있다.

• 1:7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저희와 같은 모양으로 간음을 행하며 다른 색을 따라가다가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느니라

소돔 고모라가 간음하다가 망한 것을 기억하라는 말씀이다. 소돔 고모라와 그 이웃 도시들도 간음을 행하며 다른 색을 따라가다가 하나님의 불심판을 받아 멸망했다(창 19:24).

다른 색은 순리적인 성생활이 아닌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여자가 여자로 더불어 음행 하며, 혹은 동물과의 패괴한 성행위를 가리킨다(레 18:22-23). 말세에도 이런 죄가 가득하여져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눅 17:26-29). 그러므로 말세를 당한 오늘날 간음이 하나님께 심판받아 멸망하는 죄인 줄 알고 음행을 철저히 피해야 한다.

[신약 히브리어 성경말씀 요한삼서] 요한의 가이오 칭찬과 권면(요삼 1:1-8)

 

[신약 히브리어 성경말씀 요한삼서] 요한의 가이오 칭찬과 권면(요삼 1:1-8)

요한삼서 1장에서는 사도 요한이 가이오에게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가이오에게 요한이 축복해 주고 있습니다.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한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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