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하나님 말씀

[여호수아 3장 오늘 말씀] 여호수아 군대가 요단강을 건넘(수 3:1-17)

베들레헴 2023. 6. 7.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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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3장에서는 여호수아 군대가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된다.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허락한 가나안 땅을 들어간다. 요단강을 건너는 것은 영적으로 보면 성령 세례를 받은 것을 의미한다. 광야 2세대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살게 된다. 성도가 구원받는 것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성령 세례를 받아 구원의 확신을 얻게 된다. 홍해 바다를 건넌 것은 물세례를 상징한다.

 

여호수아 군대가 요단강을 건넘(수 3:1-17)

 

요단 강을 건너는 비결(1-6)

3:1-2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서 이스라엘 사람들로 더불어 싯딤에서 떠나 요단에 이르러서는 건너지 아니하고 거기서 유숙하니라 삼일 후에 유사들이 진중으로 두루 다니며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이 싯딤에서 떠나 요단에 이르러 유숙하였다. 3일 후에 유사(有司)들이 이스라엘의 진중으로 돌아다니며 요단 강을 건너게 될 것을 전하였다. 요단 강을 건너기 전에 3일 동안 머무른 것은 요단 강을 건너기 위해 준비하는 기간이다(1:11). 예비해야 할 때에 예비하지 않으면 건너갈 수 없다.

3:3-4 백성에게 명하여 가로되 너희는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메는 것을 보거든 너희 곳을 떠나 그 뒤를 좇으라 그러나 너희와 그 사이 상거가 이천 규빗쯤 되게 하고 그것에 가까이 하지는 말라 그리하면 너희 행할 길을 알리니 너희가 이전에 이 길을 지나보지 못하였음이니라

요단 강을 건널 때는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앞장서야 된다. 그리고 백성들은 그 뒤를 따라가되 2천 규빗의 거리를 두고 따라가야 한다. 언약궤는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한다.

이천 규빗 한 규빗이 1척 반(45)이므로 3천척(900m)쯤 된다. 백성들이 언약궤를 좇아가는 데 있어서 이렇게 거리를 두게 한 이유는 백성들이 하나님과 말씀을 앙망하고 사모하며 따라가야 할 것을 가리킨다.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고 앞장서 듯이 직분자가 먼저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여 그 말씀대로 걸어가고, 평신도들도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따라가면, 하나님께서 기사를 행하여 이전에 지나보지 못한 길을 가게 하신다. 믿음으로 전진하는 자는 전에 가보지 못한 길을 갈 수 있고, 하지 못한 일을 할 수 있고 이기지 못한 것을 이기게 되고, 정복하지 못한 것을 정복하게 된다. 그러므로 성도가 계속 전진하고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고 새로운 것을 발견하여 얻어 가지는 산 신앙이 있어야 한다.

3:5-6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스스로 성결케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 기사를 행하시리라 여호수아가 또 제사장들에게 일러 가로되 언약궤를 메고 백성 앞서 건너라 하매 곧 언약궤를 메고 백성 앞서 나아가니라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몸을 성결케 하라고 하였다. 몸을 더럽힌 자와는 하나님께서 동행할 수가 없다. “스스로 성결케 하라는 것은 언제나 몸과 마음을 성결케 하라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몸과 마음을 성결케 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고 그 말씀대로 따라가야 앞길을 가로막고 있는 요단강을 건널 수 있고, 가나안의 복된 자리를 소유할 수 있다. 그러므로 오늘날 성도도 먼저 마음을 성결케 하고 몸을 성결케 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고 그 말씀대로 따라가야 요단 강과 같은 난관을 돌파할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 허락한 복을 다 받아 누릴 수 있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와 함께 하심을 백성들에게 알게 하심(7)

3:7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오늘부터 시작하여 너를 온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크게 하여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같이 너와 함께 있는 것을 그들로 알게 하리라

하나님께서 이제부터 여호수아와 함께 하여 요단 강을 건너게 하시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 7족속을 쫓아내고 그 땅을 정복하게 하여 줄 것을 약속하셨다.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명령을 전적으로 순종했으므로 하나님이 크신 능력으로 역사하시고, 그를 통해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이루어질 때마다 모든 백성이 여호수아를 크게 보아 그 권위가 더했을 것이다. 지도자가 이와 같이 권위가 더해져야 백성들이 잘 순종하고 하나님의 구원 운동이 잘 되어 나간다.

요단 강물을 밟고 들어서면 갈라짐(8-13)

3:8-10 너는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요단 물가에 이르거든 요단에 들어서라 하라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자손에게 이르되 이리 와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와 말씀을 들으라 하고 또 말하되 사시는 하나님이 너희 가운데 계시사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히위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여부스 족속을 너희 앞에서 정녕히 쫓아내실 줄을 이 일로 너희가 알리라

여호와께서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 강물에 들어서면 강물이 갈라진다고 하였다. 요단 강에 믿고 들어설 때에 강물이 갈라지는 역사가 일어날 것인데 그 역사를 보고, 하나님께서 가나안 7족속을 쫓아내고 그 땅을 얻게 해줄 것을 분명히 알라는 것이다.

과거에 홍해를 건널 때는 모세를 통하여 홍해를 갈라놓고 건너게 하였으나, 40년이 지난 이 때는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 강물에 들어서야 갈라진다고 하였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이 40년 동안 그 만큼 많은 연단을 받았기 때문이다. 믿음이 어릴 때는 홍해를 갈라놓고(하나님께서 일을 다 해놓고) 건너가라고 하였으나, 광야에서 40년 동안 많은 연단을 받고 연조(年條)가 쌓인 다음에는 물이 넘치는 요단 강에 믿고 무조건 들어가라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의 기사(奇事)가 나타나 요단 강물이 갈라지고, 요단강을 건너게 해 주신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신앙 연조가 오래되고 장성한 다음에는 자기가 언약궤를 메고 요단 강에 들어서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 강을 건널 때는 보리 거두는 때이므로 강물이 언덕에 넘쳤는데(15), 그때 요단 강의 수심(水深)은 약 12(4m)쯤 되어 사람이 건널 수 없는 깊은 물이었다고 한다. 그러한 요단 강물에 들어서면 죽을 것 같지만, 하나님 말씀과 그 능력을 믿고 순종하여 들어서면 하나님이 물을 갈라서 건너가게 해 주신다.

우리에게도 홍해와 요단 강 같은 어려운 난관과 시험이 때때로 온다. 그 어려운 난관과 시험이 닥쳐 앞길이 막혔을 때,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의 능력을 의지하고 그의 말씀을 순종하여 몸을 바치고 들어서면 하나님이 그 환난과 시험을 승리적으로 통과하게 해 주시고,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서 자기도 알 수 없는 신기한 일이 이루어진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과 기사를 체험한 신앙으로 영적 가나안 땅(하나님이 허락한 땅)을 정복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시험과 환난이 온다 해도 낙심치 말고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고 말씀대로만 순종해 나가야 한다. 그러면 모든 것을 승리적으로 통과하게 된다.

3:11-13 보라 온 땅의 주의 언약궤가 너희 앞서 요단으로 들어가나니 이제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매 지파에 한 사람씩 십 이 명을 택하라 온 땅의 주 여호와의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바닥이 요단 물을 밟고 멈추면 요단 물 온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끊어지고 쌓여 서리라

온 땅의 주 여 호수아가 하나님께서는 온 땅을 주관하시는 대주재(大主宰) 하나님이시요 기사를 행하여 성도를 구원해 주시는 살아 계신 하나님이심을 믿고 한 말이다. 매 지파에 한 사람씩 십 이 명을 택하라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에서 매 지파마다 한 사람씩 열 두 명을 택한 것은 요단 강을 건넌 후 요단 강 가운데서 각각 돌을 취하여 표징(表徵)으로 세우게 하기 위함이다(4:1-8).

하나님의 기적으로 요단 강을 마른땅으로 건너감(14-17)

3:14-16 백성이 요단을 건너려고 자기들의 장막을 떠날 때에 제사장들은 언약궤를 메고 백성 앞에서 행하니라 (요단이 모맥 거두는 시기에는 항상 언덕에 넘치더라) 궤를 멘 자들이 요단에 이르며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물가에 잠기자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그쳐서 심히 멀리 사르단에 가까운 아담 읍 변방에 일어나 쌓이고 아라바의 바다 염해로 향하여 흘러가는 물은 온전히 끊어지매 백성이 여리고 앞으로 바로 건널새

여호와의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이 요단 강물에 잠기자 염해(鹽海)로 흐르던 물이 곧 그쳤다. 아무리 큰 시험과 환난이 바닷물과 같이 엄습해 와도 하나님과 그의 말씀을 믿고, 그의 능력을 의지하고 들어가면 하나님께서 죽지 않게 해주시고 승리적으로 통과하게 해 주신다.

3:17 여호와의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요단 가운데 마른땅에 굳게 섰고 온 이스라엘 백성은 마른땅으로 행하여 요단을 건너니라

하나님의 언약궤가 요단 강 가운데 마른땅에 굳게 섰다. 이는 요단 강을 건너게 해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기 위함이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 강을 건너서 처음으로 가나안 땅에 발을 딛게 되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40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하면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허락하신 가나안 땅을 소망하였고, 광야 40년 동안에도 그 땅을 간절히 사모하다가 드디어 들어갔다.

요단 강은 환난과 시험을 상징한다. 말씀대로 믿음을 지키려고 하면 홍해와 요단 강 같은 시험과 난관에 봉착하게 된다. 그것을 믿음으로 정복하면 하나님이 약속한 복된 세계에 들어갈 수 있다. 요단 강은 또 이 세상과 저 세상의 경계를 상징하기도 한다. 성도는 죽음의 강을 건너가야 하늘 나라에 들어가고 거기서 예수님과 모든 성도들을 만나 기쁘고 즐겁게 영원히 산다.

[신약히브리어로 보는 요한복음] 베드로 사도의 신앙고백(요 6:60-71)

 

[신약히브리어로 보는 요한복음] 베드로 사도의 신앙고백(요 6:60-71)

요한복음 6장에서는 예수님이 생명의 떡에 관하여 말씀하고 있다. 예수님은 생명의 떡으로 하늘로부터 오셨다. 또한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할 것을 예언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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