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하나님 말씀

[욥기 11장 설교말씀] 소발이 욥에게 회개를 촉구(욥 11:1-20)

베들레헴 2023. 9. 1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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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11장 설교말씀은 소발이 욥에게 회개를 촉구하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욥이 하나님 앞에서 결백하다고 했을 때 소발은 욥에게 회개를 촉구하고 있다. 소발은 네 손에 죄악이 있거든 멀리 버리라고 했다. 죄인은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는 것을 맞다. 그러나 소발은 자기도 율법주의 신앙을 하면서 욥을 정죄하고 있다. 자기도 하나님 앞에서 회개해야 할 죄인이면서 욥에게만 회개를 강요하고 있다.

 

소발이 욥에게 회개를 촉구(욥 11:1-20)

 

욥에게 죄가 있어 벌받는다고 소발이 공격함(1-6)

11:1-2 나아마 사람 소발이 대답하여 가로되 말이 많으니 어찌 대답이 없으랴 입이 부푼 사람이 어찌 의롭다 함을 얻겠느냐

나아마는 유다 남쪽에 있는 작은 고을인 것 같다(15:41). 이 나아마 사람 소발이 욥의 말에 대하여 답하였다. 이 사람은 처음부터 욥을 잘못했다고 공격한다. 말이 많으니 어찌 대답이 없으랴 구구(區區)한 변명이 많다는 것이다. 입이 부푼 사람이 어찌 의롭다 함을 얻겠느냐 이것은 말이 많다는 뜻으로 욥이 말을 많이 하니 실수가 드러난다는 것이다. 야고보서3:2에 말이 많으면 실수가 많다고 했다.

11:3 네 자랑하는 말이 어떻게 사람으로 잠잠하게 하겠으며 네가 비웃으면 어찌 너를 부끄럽게 할 사람이 없겠느냐

네 자랑하는 말은 욥이 고난받을 만한 죄가 없다고 자기의 의를 주장하는 것을 가리킨다. 어떻게 사람으로 잠잠하게 하겠으며 옳지 않는 말을 하는 욥을 용서할 수 없다는 것이다.

네가 비웃으면 어찌 너를 부끄럽게 할 사람이 없겠느냐 자기들(친구들)이 말한 것에 대하여 욥이 비웃으면 욥을 부끄럽게 할 사람이 나온다는 뜻이다. 그들은 자기들의 말이 옳기 때문에 그것을 비웃으면 다시 욥의 허물을 드러내어 부끄럽게 한다는 뜻이다.

11:4 네 말이 내 도는 정결하고 나는 주의 목전에 깨끗하다 하는구나

()는 교훈 또는 진리를 가리킨다. 나는 주의 목전에 깨끗하다 하는구나 9:15; 10: 14-17에 욥이 자신은 정결하고 주의 눈앞에 깨끗하다고 한 말을 들어 소발이 욥을 비방하며 책망하는 것이다. 욥을 위로하고 도와주어야 할 처지에서 오히려 욥을 공격하고 조롱하고 비웃었다.

11:5-6 하나님은 말씀을 내시며 너를 향하여 입을 여시고 지혜의 오묘로 네게 보이시기를 원하노니 이는 그의 지식이 광대하심이라 너는 알라 하나님의 벌하심이 네 죄보다 경하니라

하나님의 지혜는 신묘 막측(神妙莫測)하고 그 지식이 광대하시기 때문에 욥은 하나님의 지혜와 진리를 다 깨닫지 못하므로 하나님 앞에서 내가 깨끗하다, 운다고 하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벌하심이 네 죄보다 경()하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벌하실 때 그 죄대로 벌하지 않으신다는 뜻으로 욥이 받는 고난은 욥의 죄보다 경한 것이라는 것이다. 소발은 보편적인 진리를 가지고 욥이 특수한 상황에서 고난받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공격하였다. 하나님은 죄대로 사람을 벌하는 것이 아니다. 죄대로 벌하면 살 사람이 하나도 없이 다 멸망하고 만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징벌과 징계로 어느 정도 고통을 준다고 할지라도 죄값을 다 받는 것은 아니다. 그러기 때문에 징계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이 포함되어 있다. 다만 성도에게 고난을 주어 바로 세우려고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전지하시므로 악한 일을 다 아시고 심판하심 (7-12)

11:7 네가 하나님의 오묘를 어찌 능히 측량하며 전능자를 어찌 능히 온전히 알겠느냐

네가 하나님의 오묘를 어찌 능히 측량하며 네가 하나님을 탐색(探索)해 낼 수 있느냐?”는 뜻으로 인간은 하나님의 높고 깊은 생각과 계획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전능자를 어찌 능히 온전히 알겠느냐 전능하신 하나님의 완전성을 헤아릴 수 없다는 것이다.

 

[잠언 히브리어 성경강해] 성도의 보증과 담보의 경고 말씀(잠 6:1-11)

잠언 6장에서는 성도가 담보와 보증을 서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다. 보증을 잘못 서서 인생에 크게 어려움을 당하는 경우가 있다. 빚보증을 잘못 서면 신앙도 어려워지게 된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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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하늘보다 높으시니 네가 어찌 하겠으며 음부보다 깊으시니 네가 어찌 알겠느냐

이것은 높고 깊은 하나님과 그의 뜻을 다 알 수 없다는 것이다

11:9-10 그 도량은 땅보다 크고 바다보다 넓으니라 하나님이 두루 다니시며 사람을 잡아 가두시고 개정하시면 누가 능히 막을소냐

하나님의 아량(雅量)은 땅보다 크고 바다보다 넓다는 것이다. 개정(開廷) 재판의 시작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 판결하시면 막거나 변경시킬 자가 없다는 것이다.

11:11 하나님은 허망한 사람을 아시나니 악한 일은 상관치 않으시는 듯하나 다 보시느니라

하나님은 거짓된 사람의 중심을 아시고 그의 가리우는 죄악의 내막을 아신다는 뜻이다. , 하나님은 악한 일을 상관치 않으시는 듯하나 악한 일을 다 아시고 심판하신다는 것이다.

11:12 허망한 사람은 지각이 없나니 그 출생함이 들나귀 새끼 같으니라

허망한 사람은 지각이 없나니 진실하지 못한 사람은 참된 지각이 없다. 진실한 자에게는 바른 지각과 참된 사랑이 있다. 그 출생함이 들나귀 새끼 같으니라 들나귀는 성격이 난폭하고 무정한 짐승이다. 외모는 사랑스럽고 동정이 가나 실지로는 무정하고 난폭하다. 사람도 이와 같은 자가 있다.

죄악을 버리면 생명과 평안이 옴(13-19)

11:13-14 만일 네가 마음을 바로 정하고 주를 향하여 손을 들 때에 네 손에 죄악이 있거든 멀리 버리라 불의로 네 장막에 거하지 못하게 하라

소발이 말하기를 욥이 만일 철저히 회개하여 마음을 바로 정하고 손으로 행한 모든 죄를 멀리 버리고 불의를 그의 장막(가정)에서 멀리 떠나게 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손을 들고 기도하면 복을 받는다고 하였다. 그 복은 다음 절들에 나온다.

11:15-19 그리하면 네가 정녕 흠 없는 얼굴을 들게 되고 굳게 서서 두려움이 없으리니 곧 네 환난을 잊을 것이라 네가 추억할지라도 물이 흘러감 같을 것이며 네 생명의 날이 대낮보다 밝으리니 어두움이 있다 할지라도 아침과 같이 될 것이요 네가 소망이 있으므로 든든할지며 두루 살펴보고 안전히 쉬리니 네가 누워도 두렵게 할 자가 없겠고 많은 사람이 네게 첨을 드리리라

그리하면은 13-14절 말씀대로 하면 이라는 뜻이다. 그 결과로 오는 복은,

흠 없는 얼굴을 들게 됨. 회개하고 바로 서면 하나님이 다 용서해 주시기 때문에 떳떳하게 얼굴을 들게 된다는 것이다.

 

[갈라디아서 헬라어 원어성경] 예수님과 죽고 살아난 성도의 구원(갈 2:17-21)

갈라디아서 2장에서는 사도 바울이 의인이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가 아닌 예수님을 믿음으로 되는 것에 대해서 말씀한다. 율법의 행위로 구원받는다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은 것은 헛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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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게 서서 두려움이 없게 됨. 의를 행하였을 때는 하나님 앞에 두려움과 부끄러움이 없게 당당히 나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환난을 잊게 됨. 지금은 많은 환난을 당하고 있지만 회개하고 악을 멀리 버린다면 물이 흘러가듯 환난을 다 잊게 된다는 것이다.

생명의 날이 대낮보다 밝게 됨. 죄를 버리고 회개하면 생명이 대낮보다 밝은 빛 가운데에 다닐 것이라는 것이다.

아침과 같이 됨. 지금은 어두움에 있다 할지라도 새로운 빛이 소생해 올라오고 새로운 서광(曙光)이 비취고 아침빛과 같이 희망이 넘쳐흐른다는 것이다.

소망이 든든해짐. 회개하고 악을 버리면 소망이 든든해진다는 것이다.

두루 살펴보고 안전히 쉬게 됨. 두루 살펴봐도 위험이나 걱정이나 두려움이 없이 평안히 쉴 날이 온다는 것이다.

누워도 두렵게 할 자가 없게 됨.

많은 사람이 첨()을 드리게 됨. 많은 사람이 욥에게 도움을 간청하게 된다는 뜻이다.

행악자는 소망이 끊어짐(20)

11:20 그러나 악한 자는 눈이 어두워서 도망할 곳을 찾지 못하리니 그의 소망은 기운이 끊침이리라

악한 자는 눈이 어두운 것처럼 분별을 하지 못하고 갈 바를 알지 못하여 은신처를 찾지 못하고 소망이 끊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시편1:4에 악한 자는 바람에 나는 겨와 같다고 했다.

 

[마태복음 헬라어 성경강해]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신 예수님(마 3:13-17)

마태복음 3장에서는 예수님이 요단강에서 세례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는다. 이때부터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이 시작된다. 요셉의 아들에서 하나님의 아들로 시작되는 기점이다. 성부 하나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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