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하나님 말씀

[출애굽기 13장 소망 성경말씀] 불 기둥과 구름 기둥으로 인도하는 하나님(출 13:1-22)

베들레헴 2024. 1. 1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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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3장 소망 성경말씀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불기둥과 구름 기둥으로 광야에서 인도하고 있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와서 광야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힘들고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때 하나님은 에담에서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보호하고 인도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세상의 광야에서 보호하고 인도하여 마지막은 천국으로 이끌어 들어갑니다. 

 

불기둥과 구름 기둥으로 인도하는 하나님(출 13:1-22)

 

이스라엘 초태생은 하나님께 바칠 것(1-2)

13: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 중에 사람이나 짐승이나 무론하고 초태생은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 이는 내 것이니라 하시니라

초태생 사람은 장자를 말하고 짐승은 처음 난 수컷을 말한다(13,15절 참조). 처음 난 것을 다 거룩하게 구별하여 하나님께 돌리라고 하신 것은

첫째, 초태생은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이다(2).

둘째, 애굽에서 장자가 죽을 때에 이스라엘의 초태생도 다 죽을 것인데 하나님께서 죽지 않게 하시고 살려 주셨으므로 감사하여 하나님께 바치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장자와 생축의 첫 새끼가 죽지 않게 해 주셨으니 하나님께 돌려 드리고 자기의 유익을 삼으면 안 된다. 우리들도 하나님께서 구속의 은혜를 베풀어서 건져 주시지 않았으면 영원히 멸망받아 죽었을 것인데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값 주고 사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고 영생을 주셨으니 이 은혜에 감사하여 기꺼이 하나님 앞에 바쳐 드리는 생활을 해야 한다.

무교절을 지키라(3-10)

13: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애굽에서 곧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온 그날을 기념하여 유교병을 먹지 말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너희를 그곳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라

유월절은 정월 십 사일이고 무교절은 정월 십 사일부터 이십 일일까지만 칠일 동안이다(12:17-20). 정월 십 사일은 유월절인 동시에 무교절의 시작이다. 그러나 무교절을 별도로 취급할 경우에는 십 오일부터 무교절로 계산된다(레23:5-6, 민28:16-17). 무교절은 누룩 없는 떡을 먹는 절기이다. 이 절기에는 유교병 즉 누룩을 넣은 떡은 먹지 말고, 누룩 없는 떡을 먹으라고 하셨다. 왜 누룩 없는 떡을 먹는 절기를 지키라고 하셨는가? 누룩은 죄를 상징하는데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죄를 제거하여 죄 없는 거룩한 단체가 되어야 될 것을 가르쳐 주시기 위하여 해마다 무교절을 지키게 하신 것이다.

13:4 아빕월 이 날에 너희가 나왔으니

아빕월은 정월을 가리킨다. 양력으로는 아빕월이 삼월 말에서 사월 초가 된다. 이 날은 십 사일 즉 유월절을 가리키는데 그 날에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해방되어 나왔다.

13:5-6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여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의 땅 곧 네게 주시려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시거든 너는 이 달에 이 예식을 지켜 칠일 동안 무교병을 먹고 제 칠일에는 여호와께 절기를 지키라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에는 야생 꿀이 많았던 것 같다. 세례 요한도 광야에 거하면서 메뚜기와 석청(石淸:산속의 나무나 돌 사이에 벌이 모아둔 꿀)을 먹었다고 하였다. 또 초장이 좋아서 목축이 잘 되므로 짐승의 젖을 많이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한 것이다. 신령한 가나안 땅인 영적 구원의 세계로 들어가면 신령한 젖과 꿀이 넘쳐흐른다. 베드로전서2:2에 “갓난아이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라고 하였고, 시편 19:10에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성도는 늘 이 세계에 들어가서 이 신령한 젖을 먹고자 간절히 사모하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

13:7 칠일 동안에는 무교병을 먹고 유교병을 너희 곳에 있게 하지 말며 네 지경 안에서 누룩을 네게 보이지도 말게 하며

누룩은 죄를 가리키는데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죄를 제거하라는 것이며 누룩을 보이지도 말게 하라는 것은 악한 것은 모양이라도 버리라는 뜻이다(살전5:22).

13:8 너는 그 날에 네 아들에게 뵈어 이르기를 이 예식은 내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행하신 일을 인함이라 하고

이 예식을 행하고 그 예식의 뜻을 네 아들에게 가르쳐 주어 여호와께서 출애굽 시에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을 알게 하라는 것이다.

13:9-10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고 여호와의 율법으로 네 입에 있게 하라 이는 여호와께서 능하신 손으로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 연년이 기한에 이르러 이 규례를 지킬지니라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고 미간은 양 눈썹 사이를 말하는데 눈썹 사이에 표를 삼고 손의 기호를 삼게 하라는 것은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항상 잘 보이는 곳에 표를 하듯 절기 예식의 뜻을 잊지 말라는 것이다. 즉 해마다 유월절을 지키라는 것은 너를 구원해 주신 것을 늘 잊지 말고 구속의 은혜에 감사하여 사는 신앙을 가지라는 뜻이고 무교절을 해마다 지키라는 것은 죄를 제거해야 된다는 것을 잊지 말고 계속해서 죄를 제거하는 생활을 하라는 뜻이다. 우리도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잊지 말고 늘 감사하며 죄를 떠나는 생활을 해야 한다.

초태생을 하나님께 바치는 방법과 이유(11-16)

13:11-12 여호와께서 너와 네 조상에게 맹세하신 대로 너를 가나안 사람의 땅에 인도하시고 그 땅을 네게 주시거든 너는 무릇 초태생과 네게 있는 생축의 초태생을 다 구별하여 여호와께 돌리라 수컷은 여호와의 것이니라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간 후에 초태생(장자)과 생축의 초태생을 다 구별하여 하나님께 바치도록 명하셨다(여호와께 돌리는데 대한 해석은 1-2절 해석 참조).

수컷은 여호와의 것이니라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남자로 이 세상에 오셔서 여호와께 열납하는 제사를 드릴 것을 가리킨다(엡5:2).

13:13 나귀의 첫 새끼는 다 어린 양으로 대속할 것이요 그렇게 아니하려면 그 목을 꺾을 것이며 너의 아들 중 모든 장자 된 자는 다 대속할지니라

나귀의 첫 새끼는 다 어린 양으로 대속하라고 하셨다(민18:15,출34:20 참조). 나귀는 부정한 짐승이므로(레11:4) 첫 새끼는 하나님께 그냥 바치지 못하고 양과 바꿔서 드려야 한다. 만일 그렇게 아니하려면 목을 꺾어 죽이라고 하셨다. 목을 꺾어 죽이는 것은 벌하여 내버리는 것을 가리킨다. 장자 된 자는 다 대속할지니라 장자를 대속하여 하나님께 바치는 법은 은() 다섯 세겔로 대속해서 바쳐야 한다(민18:15-16 참조). 오늘날 구원받은 성도는 자신을 하나님께 바쳐야 된다(롬12:1).

13:14-15 장래에 네 아들이 네게 묻기를 이것이 어찜이냐 하거든 너는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곧 종이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실새 그 때에 바로가 강퍅하여 우리를 보내지 아니하매 여호와께서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낳은 것을 사람의 장자로부터 생축의 처음 낳은 것까지 다 죽이신 고로 초태생의 수컷은 다 여호와께 희생으로 드리고 우리 장자는 다 대속하나니 이것으로 네 손의 기호와 네 미간의 표를 삼으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니라 할지니라

여호와께서 성도를 구원하신 사실을 후손에게 자세히 가르쳐 주어 그 신앙의 진리에 굳게 서게 하자는 뜻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녀들과 믿음이 어린 사람들에게 여호와께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하신 구속의 도리를 밝히 가르쳐서 바른 진리에 확고히 서는 신앙을 가지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신6:4-9,11:18-21,엡6:4).

감당할 길로 인도하심(17-18)

13:17-18 바로가 백성을 보낸 후에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은 가까울지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이 전쟁을 보면 뉘우쳐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홍해의 광야 길로 돌려 백성을 인도하시매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항오를 지어 나올 때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가나안으로 인도할 때에 블레셋 땅의 길로 곧장 인도하면 불과 열 하룻길밖에 되지 않는다(신명기1:2에 호렙에서 가데스바네아까지 열 하룻길이라고 했는데 그 거리는 약 320km쯤 된다). 라암셋에서 가나안 땅 헤브론까지도 직선거리로 약 328km쯤 되므로 그 거리가 비슷하다. 이렇게 가까운 거리인데도 가까운 길로 인도하지 않고 홍해 바다와 광야 길을 두루두루 돌아가도록 인도하셨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을 연단시킬 목적이었다. 즉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을 정복하려면 많은 연단과 실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곧장 인도하여 들어가게 되면 블레셋 사람의 땅으로 갈 수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블레셋 사람들과 전쟁이 일어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전쟁을 보고 무서워서 다시 애굽으로 돌아갈 염려가 있으므로 하나님께서 홍해 바다와 광야의 여러 가지 고난과 시험 가운데서 이스라엘 백성을 연단시키고자 하신 것이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그 길에서 돌려서 홍해 바다를 건너게 하고 사람이 살지 않는 광야(사막지대)로 인도하셨다. 하나님께서 성도를 이와 같이 인도하신다. 곧장 가면 빨리 가고 평안히 갈 길도 빙빙 돌려서 멀고 험한 길로 인도하여 많은 시일이 걸리게 하고 여러 가지 고난과 시험을 당하게 하실 때가 있다. 이는 하나님께서 성도를 연단시켜 마귀의 세력을 이기고 하나님께서 쓰실 만한 실력과 자격을 기르기 위해서이다. 실력이 없는 사람에게 큰 일을 맡겨 놓으면 결국에는 그 일이 실패로 돌아가게 된다. 실력과 자격은 없는데 큰 일을 맡겨 놓으면 그 큰일을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 사명을 감당할 만한 자격과 실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한 실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말씀을 순종해 나가며 거기서 오는 고난과 핍박과 환난을 통과하여 나가야 된다. 그러면 실력과 자격이 조금씩 생긴다. 그렇게 하여 실력을 갖춘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하늘나라의 일을 맡기신다. 그러므로 만사가 형통하고 평안한 것만 좋아하여 따라 가려하지 말고 여러 가지 고난 가운데서 연단받는 것이 중요하다.

요셉의 해골을 가지고 출발함(19)

13:19 모세가 요셉의 해골을 취하였으니 이는 요셉이 이스라엘 자손으로 단단히 맹세케 하여 이르기를 하나님이 필연 너희를 권고하시리니 너희는 나의 해골을 여기서 가지고 나가라 하였음이었더라

요셉이 자기의 해골을 가지고 나가라고 한 예언이 사백 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해져 내려왔다. 하나님이 필연 너희를 권고하시리니 너희는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라 이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으로 인도하여 주시겠다고 하는 중요한 약속에 대한 증거가 되게 하기 위하여 한 말이다. 요셉이 해골을 두고 한 예언이 사백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을 깨우쳐 주는 역할을 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이 그들의 후손들에게 하나님이 정녕 너희를 권고하시리니 너희는 내 해골을 메고 올라가라”라고 한 요셉의 예언을 전해 줄 때마다 이스라엘 백성이 우리가 살 곳은 애굽이 아니고 가나안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나안으로 나갈 사람이다. 또한 하나님께서 반드시 가나안으로 나가게 해 주실 것이다라는 사실을 자각케 하고 그 소망을 견고케 하였다. 이와 같이 요셉이 해골을 두고 한 예언이 사백 년 동안 이스라엘을 권고하고 있었는데 그 예언이 이루어져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떠나 가나안으로 올라가게 되었으므로 모세가 요셉의 해골을 취해 가지고 간 것이다.

오늘날 조상의 해골을 중시하고 명당을 찾아 천묘(遷墓)하는 것 등은 불신앙적 미신의 행위이다. 그러나 요셉의 해골을 메고 나간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그 말씀대로 따라간 신앙적 행위이다.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심(20-22)

13:20-22 그들이 숙곳에서 발행하여 광야 끝 에담에 장막을 치니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 행하사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 앞에 행하사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에게 비취사 주야로 진행하게 하시니 낮에는 구름기둥, 밤에는 불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여 주셨다. 불기둥은 하나님의 말씀이고(신33:2), 구름 기둥은 성령의 은혜이다(19:9). 밤에는 불기둥으로 춥고 어두운 광야의 길을 비추어 주었고, 추운 밤을 따스하게 해 주었으며 낮 동안에 뜨거운 태양 볕에 견딜 수 있도록 연단을 시켰다. 또한 낮에는 태양 볕을 구름으로 가려서 시원하게 하여 갈 길을 인도해 주셨을 뿐 아니라 밤의 추위에 견딜 수 있는 연단을 시키셨다. 오늘날에도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영적으로 임재하여 말씀과 성령으로 권고하셔서 찬바람 부는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따스하게 보호해 주시고 연단시키시고 위로해 주시며 갈 길을 밝히 인도해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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