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서 6장에서는 음행에 대해서 경계하는 말씀을 주고 있다. 음녀를 조심하라고 했다. 영적으로 음녀에게 빠지면 비 복음을 듣고 영혼이 죽게 된다. 성도는 항상 영육으로 음녀를 조심해야 한다. 음행에 빠지면 하나님께 저주받는다.
하나님 말씀에서 떠나지 말라(잠 6:20-35)
성 경: [잠6:20] 니초르 비니 미치바트 아비카 비알 티토쉬 토라트 이메카
주제1: [지혜와 어리석음]
주제2: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본장에 나타난 마지막 경고인 동시에 5장과 직접 연관되는 음행의 문제가 7장까지에 걸쳐 재언급된다. 1:8;3:1 주석을 참조하라.
성 경: [잠6:21] 카쉬렘 알 리비카 타미드 아니뎀 알 가리기로테카
주제1: [지혜와 어리석음]
주제2: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3:3 주석을 참조하라.
성 경: [잠6:22] 비히트할레키카 타니헤 오타크 비샤키비카 티쉬모르 알레카 바하키초타 히 티시헤카
주제1: [지혜와 어리석음]
주제2: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다닐 때에...잘 때에...깰 때에 - 이는 곧 사람의 전 삶에 대한 상징적 표현으로서(신 6:7;11:19), 3;23,24과 유사한 의미이다.
너로 더불어 말하리니(테시헤카) - '숙고하다' 또는 '친근하게 대화하다'란 문자적 의미를 가진다. 본절은 '아비의 명령과 어미의 법' 곧 포괄적 의미에서의 '지혜'가 피교훈자의 생각에 올바른 판단력, 통찰력을 부여하며 이의 실천에 대한 타당한 지침을 마치 친근한 벗이 충고하듯 일러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Delitzsch).
성 경: [잠6:23] 키 네르 미치바 비토라 오르 비데레크 하임 토키호트 무사르
주제1: [지혜와 어리석음]
주제2: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 여기서 '명령'은 항목별로 나열되는 구체적인 계율을, '법'은 단순한 모세 율법뿐 아니라 하나님의 전 율례 또는 하나님의 뜻을 가리킨다(3:1 주석 참조). 따라서 '등불'(네르)은 그러한 특정 범주에 대한 인간의 자세를 조명하는 특별한 빛을 가리키며, '빛'(오르)은 문자적 의미 그대로 인간의 전 삶을 조명하고 규제하는 일반적인 빛을 가리킨다.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 여기서 '훈계의 책망'(토케호트 무사르)은 영적, 도덕적 교화를 목적으로 하는 교육적 의미에서의 징계를(Delitzsch) 가리킨다(1:2 주석 참조). 한편 이러한 책망은 곧 피교훈자에게 참된 생명을 얻는 방법과 그 방향을 제시하여 준다.
성 경: [잠6:24] 리쉬마리카 메에셰트 라 메헬리카트 라숀 나키리야
주제1: [지혜와 어리석음]
주제2: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20-23절까지 언급된 '지혜'(명령과 법)에의 순종을 촉구한 목적이 기술된다. 곧 저자는 그러한 순종만이 피교훈자인 청년에게 있어 가장 심각한 유혹으로 다가오는 음란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주지 시키고 있다.
악한 계집에게(메에쉐트 레아) - 문자적으로 '악하고 음란한 여자'를 뜻한다. 여기서 '악한'은 '계집'과 속격 관계로 나타나는데(2:12,14; 15:26; 28:5) 이는 곧 그 음녀의 전생애가 악에 속해 있음을 암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방 계집의 혀로 호리는 말에 - 2:16 주석을 참조하라.
성 경: [잠6:25] 알 타히모드 야피야흐 빌리바베카 비알 티카하카 비아피아페하
주제1: [지혜와 어리석음]
주제2: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네 마음에 그 아름다운 색을 탐하지 말며 - 본절 초두에 '네 마음'이란 말이 등장한 것은 곧 모든 음행의 시발점이 바로 그 마음의 부정함이란 사실을 암시하고 있다(마5:28). 한편 '탐하지 말며'(알 타헤모드)는 문자적으로 '호의를 가지지 말며'란 뜻으로 곧 그 마음에서부터 음란에 대한 작은 기미까지도 제어하라는 것이다(출 20:17).
그 눈꺼풀에 홀리지 말라 - '눈꺼풀'은 '취하다', '잡다'란 뜻의 '홀리지'(티케헤카)와 함께 남자를 유혹해 사로잡기 위해 추파를 던지는 음녀의 요염한 눈짓을 가리킨다. 한편 고대 근동 문헌에서 '눈꺼풀'은 유혹과 속임의 도구로 많이 등장한다(왕하 9:30 참조).
성 경: [잠6:26] 키 비아드 이샤 조나 아드 키카르 라헴 비에셰트 이쉬 네페쉬 이카라 타추드
주제1: [지혜와 어리석음]
주제2: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한 조각 떡만 남게 됨이며 - '한 조각 떡'(아드 키카르 라헴)은 아직도 이탈리아나 동양 지방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작고 둥근 조각의 떡을 가리키며(Delitzsch, Zockler), 여기서는 가장 작은 것에 대한 비유로 사용되었다(Fleisher). 따라서 본 문구에 극도로 궁핍한 상태를 타나내는 비유적 표현이다(출29:23;삼상 2:36). 곧 저자는 음행의 파국적 결과 중 제일 첫 번째로 빈곤을 언급하고 있다.
음란한 계집은...사냥함이니라 - '음란한 계집'(에쉐트 이쉬)은 '다른 남자의 부인'이란 문자적 의미를 가지는 바, 이는 곧 '간부'(姦婦)를 지칭하는 말이다(레 20:10). 또한 '귀중한 생명'(네페쉬 예카라)은 원어상 '귀한 영혼' 이란 뜻으로 여기서는 건강한 사람의 전인격을 가리키는 바, 천하보다 귀하다고 할 수 있는 영적, 육적 생명을 지칭한다(시 49:8;마 16:26). 한편 '사냥함이니라'는 1:11 주석을 참조하라. 저자는 음행의 두 번째 파국적 결과로 영적, 육적 사망을 지적하고 있다.
성 경: [잠6:27] 하야히테 이쉬 에쉬 비헤코 우비가다이브 로 티사라피나
성 경: [잠6:28] 임 이할레크 이쉬 알 하게할림 비라길라이브 로 티카베나
주제1: [지혜와 어리석음]
주제2: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음행자의 파국에 대한 당위성이 반어법적 비유를 통해 강조된다. 곧 당연한 귀결을 보여 주는 상황 설정을 통해 음행을 행한 자가 결코 엄중한 심판적 보응을 모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Zockler).
성 경: [잠6:29] 켄 하바 엘 에쎄트 레에후 로 이나케 콜 하노게아 바흐
주제1: [지혜와 어리석음]
주제2: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그를 만지기만 하는 자도 - '만지기만'(하노게아)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손을 대다'란 의미로 여기서는 음란한 목적을 가진 육체적인 접근을 가리킨다. 따라서 본 문구는 직접적인 음행뿐 아니라 간접적인 마음의 음행까지도 용서받지 못할 죄임을 암시하고 있다 하겠다(마 5:28).
성 경: [잠6:30] 로 야부주 라가나브 키 이가노브 리말레 나피쇼 키 이리아브
성 경: [잠6:31] 비니미차 이샬렘 쉬비아타임 에트 콜 혼 베이토 이텐
주제1: [지혜와 어리석음]
주제2: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불가피한 상황에서의 도적질과 고의적인 음행을 비교 언급하는 본문은 후자의 필연적 파국을 부각시키고 있다.
주릴 때에...도적질하면 - '배'(네페쉬)는 문자적으로 '영혼'(soul, KJV)을 가리키며, 여기서는 인간의 삶에 대한 기본적인 욕구들을 지칭한다(전 6:2,7;겔 7:19). 따라서 본 문구는 생활의 가장 기본적인 요건이 결여되었을 불가피한 경우에서의 도적질을 가정한 것이다.
사람이 그를 멸시치는 아니하려니와 - 곧 그러한 경우의 도적질은 형벌의 대상이 될지언정 멸시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의미로, 음행의 죄적 무게를 더욱 가중시키려는 의도로 쓰여졌다.
들키면 칠 배를 갚아야 하리니 - 히브리 율법상 도적질에 대한 배상은 2, 4, 5배의 보상만을 언급한다(출 22:1-3;삼하 12:6;눅 19:8). 따라서 본 문구의 '칠 배'는 성경에서 '7'이 완전수를 상징한다는 점에서, 후반절(자기 집에...다 내어 주게 되리라)에 대한 직접적인 지적으로 볼 수 있다(창 4:24;레 26:28;욥 5:19). 곧 본절은 정상 참작이 되는 범죄에 비해 음행은 돌이킬 수 없고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임을 드러내 준다.
성 경: [잠6:32] 노에프 이샤 하사르 레브 마쉬히트 나피쇼 후 야아세나
주제1: [지혜와 어리석음]
주제2: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무지한 자라(헤사르 레브) - 문자적 의미는 '마음이 없는 자'로서 육욕에 사로잡혀 이성적인 판단 능력이 마비된 상태에 있는 자를 가리킨다(7:7;9:4).
성 경: [잠6:33] 네가 비칼론 이미차 비헤리파토 로 티마헤
주제1: [지혜와 어리석음]
주제2: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상함(네가) - 문자적으로 '때리다', '채찍질하다'란 의미로 여기서는 그 간부(姦婦)의 남편이 행음자에게 행하는 육체적 형벌을 가리키는 듯하다(Delitzsch). 한편 70인역(LXX)은 본절의 '씻을 수 없게' 앞에 '영원히'(에이스 톤 아이오나) 란 말을 삽인하여 본절에 나타난 심판적 형벌이 영구적인 효력을 갖는 것임을 보여 주고 있다.
성 경: [잠6:34] 키 킨아 하마트 가베르 비로 야히몰 비욤 나캄
주제1: [지혜와 어리석음]
주제2: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그 남편이 투기함으로 분노하여 - 원전상 '질투로 인해 그 남편의 불같은 분노가 일어나서' 이다(Delitzsch, Zockler). 곧 이러한 분노는 맹렬한 보복의 감정과 직결된다.
원수를 갚는 날에 - 이 보복의 대상은 일차적으로 그녀와 통정한 행음자이다. 따라서 본 문구는 그 간부의 남편이 행음자를 가해할 수 있는 모든 경우를 포괄한다(욥 20:28;사 34:8).
성 경: [잠6:35] 로 이사 피네 콜 코페르 비로 요베 키 타리베 쇼하드
주제1: [지혜와 어리석음]
주제2: [여화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벌금, 선물 - 여기서 '벌금'(코페르)은 용서나 속죄를 위한 뇌물, 또는 속전(續錢)을 의미하며(출 21:30;30:12), '선물'(쉐하드)은 기본 어근의 뜻이 '매수하다'란 것에서도 볼 수 있듯이 자신의 죄과를 부정적으로 은폐하거나 용서받기 위해 주는 뇌물을 가리킨다(출 23:8;신 10:17:16:19;삼상 8:3).
돌아보지 아니하며...듣지 아니하리라 - '돌아보지'(이사 페네)는 문자적으로 '얼굴을 들어 올리다'란 뜻으로 일반적으로 상대에 대한 호의의 감정을 나타낼 때 쓰여진 표현이다. 또한 '듣지'(요베)는 '동의하다', '묵종하다'란 의미로서 여기서는 행음자의 뇌물에 대한 접수를 가리킨다. 따라서 본절은 피해자인 간부의 남편은 불같은 분노와 보족의 감정 때문에 행음자의 여하한 보상이나 속죄의 표현에도 호의적인 감정을 가지지 않을 것이며, 설득을 위한 뇌물에 결코 용서의 동의를 표하지 않을 것임을 보여 준다(Delitzsch). 곧 그러한 분노는 행음자에 대한 직접적인 가해만으로 풀어질수 없는 치명적인 범죄임을 재삼 주지시키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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