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하나님 말씀

[구약 히브리어 성경 시편 복음말씀] 인생의 두 길(시 1:1-6)

베들레헴 2021. 12. 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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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편에는 의인과 악인의 두 가지 인생길이 있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않고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않습니다. 항상 여호와의 율법 말씀을 묵상하면서 즐거워합니다. 우리가 복음 말씀을 듣는 것을 즐거워해야 합니다. 악인들은 복음을 싫어합니다. 그들은 오직 이 세상에서 어떻게 해서라도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합니다. 영원한 세계의 천국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악인들이 복음을 싫어하니 예수님을 믿을 수가 없습니다. 이런 자들의 말로는 심판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의인이 되어야 합니다.

 

시편<1편>의 서론: 인생의 두 길(시 1:1-6)

 

의인의 길과 악인의 길을 요약해서 보여주고 있다. 이 시는 지혜서로 분류되며 직유를 사용하여 인생의 두 가지 길을 강조하고 축복을 선포하며, 인생의 풍요함을 위해서는 율법이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주제는 시편 전체를 통해서 자주 반복되고 있다(개인적 인과응보).

1. 어떤 사람이 복된 사람인가?(1-3)

1) 소극적인 자세(1): 악인의 영향을 받거나 공모하지 않음.

1절 아쉐레이 하이쉬 아쎄르 로 할라크 바아차트 레솨임 우베데레크 하타임 로 아마드 우베모샤브 레침 로 야솨브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가르침, 조언)를 따르지 않고,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않으며, (하나님을 멸시하는) 교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않는다."

  복된 사람은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않으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않고, 교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않는다. 악인과 죄인, 그리고 오만한 자는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자기의 가치관을 따라 사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복된 사람의 특징은 말씀을 떠난 사람들의 가치관과 삶의 방식을 따르지 않는 것이다. '악인'('라사')은 법정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자'를 말하는데, 본문에서는 이 말이 하나님의 율법을 어기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따르지 않고 자기의 가치관을 따라 행동한다. 그러나 복된 사람은 이러한 사람이 해 주는 조언이나 가르침을 따르지 않는다. 죄인(하타임)은 하나님의 율법에서 빗나간 자를 말한다.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율법에서 어긋나게 행동하는 사람들의 가는 길을 가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율법에서 벗어난 길의 마지막이 멸망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오만한 자(레침')는 '하나님을 멸시하며 조롱하는 자'를 의미한다. 복된 사람은 하나님을 경멸하는 사람과 함께 동행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교만한 자들과 함께 하는 것이 얼마나 두려운 일인가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좇다'(할라크), '서다'(아마드), '앉다'(야솨브)와 같은 말들은 죄의 점진적인 과정을 나타내고 있다. 이 말들은 사람이 한번 죄에 동화되기 시작하면 점점 더 악화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여호수아 1장 여호수아에게 임한 율법 설교말씀

2) 적극적인 자세(2): 여호와의 율법을 묵상하며 율법을 따라 삶.

2절 키 임 베토라트 아도나이 헤프초 우베토라토 예흐게 요맘 바라옐라

2 그는 오직 여호와의 법을 즐거워하며, 그의 법을 주야로 묵상한다."

  복된 사람은 세상 사람들의 가치관을 따르지 않고 오직 여호와의 법('토라')만을 기뻐한다. 여호와의 법은 모세 오경을 의미하지만 넓게는 하나님의 말씀 전체를 가리킨다. '즐거워한다'는 말은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원칙으로 받아들이고 말씀대로 살아가기를 기뻐하는 상태를 말한다. 복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서 밤과 낮으로 그 말씀을 묵상한다. '묵상한다'('하가')는 말은 '묵상하다', '말하다', '속삭이다'는 의미로서, 율법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조용하게 암송하는 태도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람은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성령의 뜻을 따라 지혜롭게 의로운 길을 갈 수 있게 된다.

3) 열매와 형통(3)

3절 베하야 케에츠 솨툴 알 팔레게 마임 아쎄르 피르요 이텐 베이토 베알레후 로 이볼 베콜 아쎄르 야아세 야첼리아흐

3 그는 시냇가에 심긴 나무와 같이 될 것이다. 그 나무는 제 철에 맞게 열매를 맺을 것이며, 그 잎사귀는 마르지 아니하리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번영)하게 될 것이다.

[레위기 매일 말씀] 레위기 가루의 소제 규례 말씀(레 2:1-16)

  하나님의 말씀을 기뻐하며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들은 마치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이 될 것이다. 시냇가에 심긴 나무는 물에 그 뿌리를 펴고 수분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떠한 바람과 뜨거운 열기가 와도 쓰러지지 않고 성장할 수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그 말씀 안에서 항상 새로운 영적인 힘을 공급받는 상태를 의미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나무는 철을 따라 알맞은 과실을 맺게 된다. 죄악을 멀리하고(1절) 말씀을 가까이하는 사람들은 끊임없이 새 힘을 공급을 받기 때문에 각 나이에 알맞은 열매를 풍성하게 맺을 수가 있다.  악인들이 맺는 열매는 겉은 화려하나 속은 비어 있지만, 의인들이 맺는 열매는 각 시기에 알맞게 무르익은 아름다운 열매이다. 이러한 나무는 항상 수분을 공급받기 때문에 가뭄이나 뜨거운 열기 앞에서도 그 앞이 시들지 않는다. 이것은 말씀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어떤 역경 속에서도 그 생명력이 왕성하다는 것을 상징한다. 결과적으로 인간의 지혜를 따르지 않고 말씀을 묵상하며 순종하는 사람들은 그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고 번영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람들은 진정으로 복된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2. 악인은 어떠한가?(4-5)

4절 로 켄 호르솨임 키 임 카모츠 아쎄르 티드페누 루아흐

5절 알 켄 로 야쿠무 레솨임 바미쉐파트 베하타임 바아다트 차디킴

4 악인은 그렇지 않으니 오직 바람에 휘날리는 겨와 같도다.

 5 그러므로 악인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의 모임에 참여할 수가 없다.

악인(라솨)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자신의 정욕과 가치관을 따라 사는 사람을 말한다. 이러한 사람은 마치 바람에 날려 다니는 가는 겨와 같다. 곡식을 까부를 때에 낱알은 지면에 떨어지지만, 겨는 가볍기 때문에 바람에 날아가 버린다. 여기에서 곡식은 의인을 말하고 겨는 악인을 의미한다. 시련과 고난이 올 때에 말씀에 기초한 사람들은 견고하게 서서 흔들리지 않고 의를 지킨다. 그러나 악인들은 환난이 오면 쉽게 그 자리를 떠나 악과 타협을 하게 된다. 그러므로 악인들은 바람(상황과 환난)에 따라 이리 날리고 저리 날리며 지조 없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겨와 같이 휘날리는 악인은 시냇가에 심긴 나무와 같이 견고한 의인과는 전혀 삶을 살게 된다. 겨과 같은 악인은 참으로 허무하며 무가치하기 짝이 없는 인생을 살게 된다(욥 21:18; 사 5:24; 렘 23:28; 단 2:35).

[창세기 12장 설교말씀] 애굽에서 아내를 누이로 속인 아브라함(창 12:1-20)

  그러므로 악인은 하나님이 내리시는 심판을 견디지 못할 것이다. '심판'('미쉬파트') 하나님이 '공의'를 시행하려고 내리는 '심판'을 의미한다. '견딘다'('쿰')는 말은 '선다', '일어선다'라는 뜻이다. 기회를 따라 이리저리 악과 타협하며 살아온 악인들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 앞에 그 실체가 드러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 앞에 의로운 자로 서 있을 수가 없다. 죄인들은 '의인의 모임'에 들지 못한다. 왜냐하면 죄인들은 환난 때에 이미 의인의 무리를 떠나서 죄인의 무리에 합세하게 되기 때문이다. 악인과 죄인들은 곡식과 같이 남아 있지 못하고 심판의 바람이 불면 겨처럼 가볍게 되어 날아가 버린다. 타작은 곡식에서 겨를 분리하기 위한 작업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이 주시는 시련과 심판도 의인의 무리에서 악인을 갈라낸다.

3. 의인의 형통과 악인의 멸망의 근거: 하나님의 심판(6)

6절 키 요데아 아도나이 데레크 차디킴 베데레크 레솨임 토베드

6. 이는 여호와께서는 의인의 길은 인정하시나, 악인은 멸망에 이르게 하실 것이기 때문이라.

  악인이 의인의 모임에 참여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공의로우심 때문이다. 공의의 하나님은 의인의 길을 인정해 주시다(알고 계신다). 하나님은 공의롭게 의인의 행위를 기억하고 그 행위대로 갚아주신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또한 악인이 행한 일에 대해서는 멸망으로 이끄신다. '멸망한다'는 말('아바드')은 '소멸한다'라는 말이다. 하나님의 우리의 모든 행위를 아시고 공의롭게 보응해 주시기 때문에 악인이 의인인 척하고 의인의 무리에 드는 일은 절대 불가능하다.

적용과 교훈

1. 우리는 복 받기를 원하지만 성경은 복 있는 자가 되라고 말한다.

2. 복 있는 사람은 나쁜 환경도 축복된 환경으로 만들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환경을 탓하지 말고 자신이 복된 사람이 되려고 힘써야 한다.

3.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따르는 자는 어떤 환경에서도 형통한다.

4.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자기의 정욕과 죄를 따라 사는 자는 반드시 멸망한다.

5. 하나님은 절대로 악인이 의인의 자리에 참여하도록 두지 않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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