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히브리어성경

[신약히브리어 성경강해 데살로니가후서] 주님의 재림에 복받는 성도(살후 1:1-12)

베들레헴 2021. 11. 20. 13:38
반응형

데살로니가후서 1장에는 성도들이 환난 가운데 고통을 당하지만 하나님이 마지막 날에 갚아주실 것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주님이 이 땅에 재림하시면 성도들은 상을 받게 됩니다. 주님이 강림하셔서 성도들을 추수하시고 쭉정이는 불에 태워버립니다. 주님이 재림하시면 불심판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천년왕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왕 노릇하게 됩니다. 우리는 주님이 이 땅에 재림하시는 날을 준비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주님의 재림에 복 받는 성도(살후 1:1-12)

 

• 1: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데살로니가 전서 1:1에 있는 말씀과 같은 말이다.

• 1:2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은혜 하나님이 거저주신 것인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시는 계획과 성취 전체를 가리킨다.

평강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결과로써 오는 영적 평강을 가리킨다. 영적 신앙에 서 있는 성도는 항상 영적 평강이 넘친다.

• 1:3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며

바울의 일행이 데살로니가 교회를 생각할 때마다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였다. 그 이유는 ① 그들의 믿음이 더욱 자랐기 때문이다. 데살로니가 전서에는 ‘믿음의 역사가 있다’고 말했으나 여기에서는 ‘믿음이 자라났다’고 했다. 산 믿음은 역사가 있고 역사 있는 믿음은 자라나는 것이다. 그러나 죽은 믿음은 역사도 없고 자라나지도 못한다. 누가 17:6에 너희 믿음이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던지우라 하면 그대로 된다고 하였다. 겨자씨 만한 믿음이란 생명 있는 믿음을 가리킨다. 작아도 생명이 있으면 위대한 역사가 나타난다. 성도가 생명 있는 신앙을 소유할 때에 용기가 나고 강한 능력이 나오며 만능의 역사가 나온다.

마태복음 5장 산상수훈 예수님 말씀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며 데살로니가 교회는 본래 사랑의 수고가 있는 교회였다(살전 1:3).  사랑의 수고를 계속해 나가므로 사랑이 더욱 풍성하여 넘쳐흐르게 되었다. 사랑을 쓰면 사랑이 풍성해진다. 반대로 사랑을 쓰지 않으면 사랑이 점점 줄어들고, 있던 사랑도 식어진다. 참사랑에는 수고가 따르고, 이 사랑을 계속하면 사랑이 점점 자라나서 풍성해진다.

 • 1:4  그리고 너희의 참는 모든 핍박과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을 인하여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함이라

여기에는 소망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지만 인내가 소망 대신에 나왔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소망으로 모든 환난과 핍박을 잘 참고 견디었다. 환난과 핍박을 참고 견디어야 영혼이 자라나고, 인격이 만들어지고, 소망이 점점 견고해진다. 이렇게 참는 자에게 하나님이 능력을 입혀주고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어지게 하신다.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자는 환난도 없다.  말씀을 많이 순종하면 핍박과 고난이 더 많이 오고 그것을 참으면 더 큰 능력이 입혀진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부활의 권능에 참예하는 것이다(빌 3:10-11, 딤후 2:11-12).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함이라 데살로니가 교회의 풍성한 사랑과 핍박과 환난 중에 잘 참고 행함이 있는 산 믿음이 여러 교회의 모본이 되었고 교역자들의 자랑이었다.

  • 1:5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이는 환난 받는 것을 가리킨다. 성도가 이 세상에서 환난 받는 것은 두 가지 뜻이 있다. ①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이다. ㉠ 환난 받는 성도에게는 상주실 표요, ㉡ 환난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심판의 벌을 받게 하는 표가 된다(6-7). ② 성도를 하나님 나라에서 합당한 자가 되게 하기 위함이다. 환난은 인내를 낳고 인내는 연단을 이루어(롬 5:3-4), 그 영이 자라나고 인격이 만들어지게 한다.  이것이 곧 하늘나라에 가서 상 받을 자격을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고난을 받느니라 사도행전 14:22에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거하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라고 했다. 그 나라는 천국을 가리키는 동시에 교회를 가리킨다. 하나님의 교회를 이루어 나가려면 고난은 필연적인 것이다. 골로새서 1:24에 “내가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라고 하였다.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은 복음을 전하는 고난, 교회를 세워나가는 고난을 가리킨다. 이것은 주님께서 성도에게 맡겨주신 십자가이다.  이 고난이 없이는 교회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생명 있는 참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 위에 세워지고 교역자의 피땀과 희생의 진액 위에 세워지고 교인들의 피땀 흘린 수고와 희생 위에 세워져 나가는 것이다.

교회를 위한 이러한 고난이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이다.  이 고난은 성도가 교회를 위해 마땅히 받아야 한다. 로마서 8:l7에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라고 하였고 로마 8:18에는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라고 하였다. 우리가 예수님과 같은 영광의 자리에 참여하려면 예수님이 받은 고난도 우리가 받아야 할 것이다. 특별히 성도가 말세에는 고난 받을 각오를 하고 준비를 잘하지 않으면 안 된다.

 

• 1:6  너희로 환난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성도를 핍박한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이 심판한다. 이것이 하나님이 베푸시는 공의이다. 하나님께서 성도를 연단시키기 위해 환난을 받게 하시지만 성도의 연단이 이루어지면 그 환난 받게 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고 제거하신다. 교회를 핍박한 개인은 물론 국가나 단체도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받아 망한다.

  • 1:7  환난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저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나타나실 때에

환난 받는 성도에게는 내세의 안식뿐만 아니라 현재에도 영적 안식을 성령으로 주신다. 스데반은 순교당하면서도 얼굴이 천사와 같이 되어 안식을 누렸다. 또 환난 중에서 연단받은 성도는 하늘나라에서 큰 상급을 받는다. 이것이 하나님의 공의이다.

[에스더 6장 강해 성경말씀] 하나님이 높여주는 모르드개(에 6:1-14)

주 하나님께서 저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성도들은 구원하고 원수들을 심판한다. 살전 4:16에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라고 했다. 천사들 미가엘 천사장이 데리고 오는 모든 천사들이다. 그 천사들은 예수님과 같이 와서 능력으로 성도를 핍박하던 자들과 복음을 반대하는 자들을 벌할 것이다. 불꽃 중에 주님의 위엄(威嚴) 성과 심판의 상징이다(단 7:9-10, 사 29:6).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는 불꽃 중에 나타난다.

• 1:8-9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예수님이 불꽃 중에 재림하시면 하나님을 모르는 불신자와 복음을 믿지 않고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신다. 이런 자들은 주님의 얼굴을 영원히 떠나게 되고 그 힘의 영광을 영원히 누리지 못한다. 주님은 생명의 근원이요, 빛의 근원이다. 주님의 얼굴과 그 영광을 떠난 것은 생명과 행복에서 영원히 떠난 것이다. 거기에는 흑암과 불행과 사망의 세력이 가득한 멸망의 장소이다. 성도가 주님의 얼굴을 찾아 가까이할 때에 영적 생명과 안식과 자비와 긍휼과 사랑과 행복의 삶을 누릴 수 있다.

• 1:10  그날에 강림하사 그의 성도들에게 영광을 얻으시고 모든 믿는 자에게서 기이히 여김을 얻으시리라(우리의 증거가 너희에게 믿어졌음이라)

예수님께서 공중에 재림하시는 날 성도가 공중으로 들려 올라가게 되는데 그때에 성도 자신도 신기함을 느끼게 된다. 구름을 타고 재림하시는 주님을 우리가 볼 때에 그 얼마나 신기함을 느낄지 지금은 상상조차 불가능하다. 그러나 그때에는 우리가 주님께 한량없는 영광을 돌릴 것이다.

우리 증거가 너희에게 믿어졌음이라 우리 증거는 바울이 전한 복음이며 이 복음을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믿음으로 받게 된 것이 큰 복이었다. 주님이 재림하시는 날 성도가 구름을 타고 올라갈 때 이 세상에서 자기가 만들어진 대로 간다. 말씀을 많이 순종하고, 많은 환난 가운데 잘 참은 사람은 연단이 많이 되었으므로 그만큼 영광스러운 자격으로 만들어지고 그 자격대로 하나님이 면류관을 씌워 주신다. 그때에는 우리 성도가 감개무량해서 나 같은 것이 어떻게 이런 면류관을 쓸 수 있겠습니까? 하고 주님께 감사하며 영광을 돌린다. 그러나 성도가 이 세상에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고 믿음을 잘 지키지 못한 자는 면류관을 받을 자격도 없고, 면류관도 없다.  예수를 위해서 고난 받으면 그 흔적에 따라서 면류관이 온다(갈 6:17 참조). 예수를 위해서 고난 받은 흔적, 예수를 위해서 매 맞은 흔적, 예수를 위해서 감옥에 갇힌 흔적, 십자가에 못 박힌 흔적, 이것을 가지고 가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거기에 대해 합당한 상급을 주시고 면류관을 주신다.

  • 1:11  이러므로 우리도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함은 우리 하나님이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고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를 위하여 항상 기도해 주었다. 그 기도 내용은 첫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겨 달라는 기도이다.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성도는 하나님께서 불러낸 자이다.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즉 그 부르신 목적에 어긋나지 않는 자가 되고 목적에 도달하는 자가 되게 하여 달라는 기도이다. 하나님이 성도를 부르신 목적은 성도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어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고 하나님 나라에서 후사가 되게 하려 함이다. 둘째, 모든 선을 기뻐하게 해 달라는 기도이다. 성도는 선한 일을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다. 살전 5:21에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라”라고 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전부 선이요, 하나님의 뜻은 전부 선이다. 선을 이루어 나갈 때에 성도의 구원이 이루어진다(벧전 2:1-2). 그러므로 성도는 언제나 선한 길을 취해야 한다.  선한 마음, 선한 말, 선한 길을 택하고 범사에 선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성도가 하는 일은 목적도 선하고 방법도 선해야 한다. 선하지 않은 것은 악이며 악은 마귀에게 속한 것이다. 우리는 선으로 악을 이겨야 된다(롬 12:21). 셋째,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해 달라는 기도이다.  믿음은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다. 인간의 생각으로는 불가능한 것 같은 말씀이라도 그대로 될 것을 믿고 순종하면 하나님이 만능으로 역사하여 이루어진다. 이것이 생명 있는 믿음이요, 믿음을 더하는 방법이다(눅17:5-6 참조).

   • 1:12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대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영광을 얻으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바울의 네 번째 기도이다. 그 내용은 주 예수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영광을 얻게 해 달라는 것이다. 성도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말고 범사에 하나님 영광을 위해서 해야 하며 적극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을 해야 한다. 고전 10:31에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라”라고 하였다. 우리가 무엇을 할 때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될 것만 하고, 하나님의 영광이 되지 않을 것은 손해가 나도 하지 않아야 한다. 내가 하나님께 영광되게만 하면 하나님은 나를 영화롭게 해 주신다(요 13:32 참조). 하나님께 영광 돌린 것만큼 자기가 영광스럽게 된다. 내가 하나님께 욕을 돌리면 하나님께서 나를 욕되고 수치스러운 자리에 빠지게 하신다.

[신약 히브리어 데살로니가전서 강해] 성도를 항상 기억하는 바울(살전 1:1-4)

 

[신약히브리어 데살로니가전서 강해] 성도를 항상 기억하는 바울(살전 1:1-4)

데살로니가전서 1장에서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를 위해서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중보기도 한다고 말합니다. 기도할 때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바울이 기억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이 믿

bethlehem12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