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하나님 말씀

[구약 히브리어 강해설교 열왕기상] 아도니야의 반역 사건(왕상 1:1-10)

베들레헴 2021. 12. 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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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장에서 다윗이 나이가 들어 죽을 때쯤 다윗의 아들 아도니야가 반역을 하여 스스로 왕이 되려고 합니다. 압살롬이 죽고 나자 자신이 왕이 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솔로몬을 왕으로 선택했습니다. 아도니야는 다윗에게 반역하여 에느로겔 근방 소헬렛 바윗 곁에서 제사를 드리면서 스스로 왕이 되었다고 선포했습니다. 하나님은 아도니야를 왕으로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아도니야는 솔로몬에 의해서 죽게 됩니다.

 

아도니야의 반역 사건(왕상 1:1-10)

 

1절 베하멜렉크 다비드 자켄 바 바마임 바예카수후 바베가딤 베로 이함 로

• 1:1  다윗왕이 나이 많아 늙으니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아니한지라

사무엘상은 사울 왕의 역사(歷史)이고 사무엘하는 다윗왕의 역사이다. 그리고 열왕기상에서 솔로몬의 역사가 시작된다. 

다윗이 이스라엘 왕이 되어 40년을 다스렸는데(삼하 5:4-5) 헤브론에서 7년, 예루살렘에서 33년을 다스렸다. 이제 다윗도 나이가 많아 늙어서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않게 되었다. 누구나 나이가 많아지면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않게 된다. 노인들은 여름에 버선을 신고서도 더운 줄 모른다. 

2절 바요메루 로 아바다이브 예바케슈 라아도니 하멜렉크 나아라 베툴라 베아메다 리페네 하멜렉크 우테히 로 소케네트 베쇼크바 베헤케카 베함 라아도니 하멜렉크 

• 1:2  그 신복들이 왕께 고하되 우리 주 왕을 위하여 젊은 처녀 하나를 구하여 저로 왕을 모셔 봉양하고 왕의 품에 누워 우리 주 왕으로 따뜻하시게 하리이다 하고

사무엘 1장 복음설교말씀 한나의 서원기도와 사무엘 출생

사람이 나이가 많이 든 다음에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의복이나 침구가 의․식․주 가운데 첫째라고 한다. 그러므로 부모에게 효도를 하려면 첫째는 하나님을 잘 믿고 공경하도록 하는 것이요 다음에는 몸을 따뜻하게 해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 

3절 바예바케슈 나아라 야파 베콜 게불 이스라엘 바이메체우 에트 아비샤그 하슈나미트 바야비우 오타흐 라멜렉크

4절 베하나아라 야파 아드 메오드 바테히 라멜렉크 소케네트 바테쇼르테후 베하멜렉크 로 예다아흐

• 1:3-4  이스라엘 사방 경내에 아리따운 동녀를 구하다가 수넴 여자 아비삭을 얻어 왕께 데려왔으니 이 동녀는 심히 아리따운 자라 저가 왕을 봉양하며 수종하였으나 왕이 더불어 동침하지 아니하였더라

노쇠해진 다윗왕을 본 신복들이 왕의 몸을 따뜻하게 해 드리고 왕을 수종들게 하기 위해서 수넴 여자 아비삭을 구하여 왕에게 데려왔다. 그 여자는 심히 아리따운 여자였다. 다윗왕은 수넴 여자가 비록 아리따운 처녀이지만 봉양하고 수종만 들게 하고 그로 더불어 동침하지는 않았다. 다윗왕은 이미 이성(異性) 문제에 대해서 초월하였다. 젊었을 때 한 번 간음죄를 범했으나 요(요)를 적시고 침상이 뜨도록 회개하였다. 시편 6:6에 보면 다윗이 밤마다 눈물로 침상을 띄우며 요를 적셨다고 했다. 다윗이 그 후에는 다시 음행 죄에 빠지지 않았으며 그 죄에서 멀리 떠나 있었다. 진정한 회개는 이와 같이 다시 그러한 죄가 들어오지 못하도록까지 회개하는 것이다. 호리(毫釐)라도 남기지 아니하고 다 갚는 회개(마 5:26), 죄 지을 마음과 죄악의 뿌리까지 뽑아 내버리는 회개가 참된 회개이다. 다윗이 연령도 많았고, 철저한 회개를 하여 깊은 신앙에 서 있었기 때문에 아리따운 젊은 여자가 봉양할 때에 육신으로 기울어지지 않고 믿음을 잘 지켜 나갔다. 

신하들도 왕을 염려하고 위할 줄 아는 충성된 사람들이었다.  다윗왕이 이스라엘을 위해 40 년간 충성한 후 연로(年老)할 때에 어떻게 해야 잘 봉양해 드릴까 하여 신하들이 여러 가지로 생각한 끝에 수넴 여자 동녀(童女) 아비삭을 구해 주었다. 

5절 바아도니야 벤 하기트 미트나세 레모르 아니 에멜로크 바야아스 로 레케브 우파라쉼 바하미쉼 이쉬 라침 레ㅔ파나이브

• 1:5  때에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스스로 높여서 이르기를 내가 왕이 되리라 하고 자기를 위하여 병거와 기병과 전배 오십 인을 예비하니

[욥기 3장 강해 설교말씀] 죽음을 바라보는 욥(욥 3:1-26)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 학깃은 다윗의 아내 중 하나이다(삼하 3:2-5). 이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스스로 높여 자기가 왕 될 생각을 했다. 아도니야는 다윗의 넷째 아들로서 압살롬이 죽은 다음에는 서열상(序列上)으로는 그가 왕위에 오를 자였다. 그러므로 그는 병거와 기병과 전배 50인을 예비하였다. 전배(前陪)는 호위병을 가리킨다. 압살롬도 자기가 왕이 되려고 할 때 호위병 50인을 두었었다(삼하 15:1). 

6절 베로 아차보 아비브 미야마이브 레모르 마두아 카카 아시타 베감 후 토브 토아르 메오드 베오토 얄레다 아하레 아브솰롬

• 1:6  저는 압살롬의 다음에 난 자요 체용이 심히 준수한 자라 그 부친이 네가 어찌하여 그리하였느냐 하는 말로 한 번도 저를 섭섭하게 한 일이 없었더라

아도니야는 압살롬 다음에 난 자로(삼하 3:3-4) 체용(體容)이 심히 준수하다고 했다. 또 그 부친이 “네가 어찌하여 그리하였느냐”하는 말로 한 번도 책망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아도니야가 오만불손하고 교만하였다.  아들이 잘못되어 나갈 때 아버지가 자주 책망을 했었다면 아버지가 명하기 전에 자기가 스스로 왕이 되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므로 아이들이 잘못 나 갈 때 책망해 주는 것이 좋다. 책망받기 싫어한다고 책망하지 않으면 그 아이를 나쁘게 만드는 것이다. 자기가 잘못된 줄 모르고 나가는 자는 그대로 놓아두면 탈선하여 망하게 된다. 그러므로 아이가 잘못 나갈 때 성경 말씀으로 교훈하고 책망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이의 마음속에 들어가면 그 속에서 역사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해서라도 전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윗사람이나 부모가 자기를 책망해 줄 때에 달게 받으면 좋은 약이 된다. 잘못 나갈 때에 책망을 해줘야 잘못된 것을 깨닫고 고치므로 진보가 있고 좋다. 아도니야도 잘못된 행동을 분명히 했을 것인데 아버지가 책망하지 아니하고, 또 다른 사람들은 왕자라고 칭찬만 해주고 위해 주었으므로 교만하게 되었을 것이다. 또 체용이 심히 준수하고 왕자들 중에 나이도 많으므로 자기가 스스로 왕이 될 생각을 한 것이다. 교만한 마음은 실력을 배경으로 해서 들어온다. 산이 크면 그림자도 큰 것같이 실력이 있으면 그만큼 교만해진다. 이스라엘의 왕은 하나님께서 세우는 것인데 자기가 스스로 이스라엘의 왕이 되려는 것은 참람된 생각이고 믿음에서 떠난 행동이다. 하나님께서 세우시지 않는데 자기가 스스로 왕이 되려고 하는 것은 교만한 행위요 인본주의이다. 

7절 바이헤이우 디바라이브 임 요아브 벤 체루야 베임 에브야타르 하코헨 바야아제루 아하레 아도니야

• 1:7  아도니야가 스루야의 아들 요압과 제사장 아비아달과 모의하니 저희가 쫓아 도우나

아도니야가 다윗왕 모르게 군대 장관 요압과 제사장 아비아달과 모의(謀議)하여 왕이 되려고 했다. 

8절 베차도크 하코헨 우베나야후 벤 예호야다 베나탄 하나비 베쉬므이 베레이 베하기보림 아쎄르 라다비드 로 하이우 임 아도니야후 

• 1:8  제사장 사독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선지자 나단과 시므이와 레이와 다윗에게 속한 용사들은 아도니야와 같이 하지 아니하였더라

아도니야가 사독과 브나야와 나단과 시므이와 레이 등은 철저한 다윗의 신복이므로 청하지 않았다. 음모에는 가담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만 청하는 것이 상례이다. 

9절 바이제바흐 아도니야후 촌 우바카르 우메리 임 에벤 하조헬레트 아쎄르 에첼 엔 로겔 바이크라 에트 콜 에하이브 베네 하멜렉크 우레콜 안셰 예후다 아브데 하멜렉크

10절 베에트 나탄 하나비 우베나야후 베에트 하기보림 베에트 쉘로모 아히브 로 카라

• 1:9-10  아도니야가 에느로겔 근방 소헬렛 돌 곁에서 양과 소와 살진 송아지를 잡고 왕자 곧 자기의 모든 동생과 왕의 신복 유다 모든 사람을 다 청하였으나 선지자 나단과 브나야와 용사들과 자기 동생 솔로몬은 청하지 아니하였더라

아도니야가 선지자 나단과 브나야와 다윗의 용사들과 동생 솔로몬을 청하지 않은 이유는 그들은 청해 보아야 자기를 협조해 줄 것 같지 않고 도리어 자기가 왕이 되는 것을 반대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솔로몬 외에 나머지 왕자들과 왕의 신복 유다 사람을 다 청하여 에느로겔 근방 소헬렛에서 송아지를 잡아 잔치하고 거기서 아도니야가 왕 된 것을 공포하기 위해 만세를 부르며 예루살렘으로 들어오려고 했다. 이것을 그대로 놓아두면 아도니야가 왕이 되게 되어있다. 군대 장관 요압과 제사장 아비아달이 가담하고 왕의 신복들도 가담하였으니 그들이 일시에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오면 늙은 다윗왕도 어찌할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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