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7장에서는 초막절에 복음의 생수를 마셔야 할 것에 대해서 선포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고 했습니다. 초막절은 어떤 절기입니까? 건기가 마지막 끝나는 절기입니다. 이때는 마실 물이 거의 없습니다. 우물과 샘이 말라서 물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포도 수확을 하여 포도주를 만들어 갈증을 해소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초막절을 지키면서 하늘에서 비가 내리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때 예수님은 영적인 갈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예수님께로 오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생수를 주시겠다고 말씀합니다. 영적 생수를 주실 것을 말씀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는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넘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오늘 우리는 복음의 생수를 마셔야 합니다. 영혼이 갈증을 낸다면 복음을 마셔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을 들으면 영혼의 갈증이 사라집니다. 항상 복음과 가까이하는 크리스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복음의 생수를 마셔라(요 7:37-38)
요7:37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요7: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1. 사람들이 목마름으로 부르짖을 때는 언제인가?
1) 모든 인생의 길이 막힐 때에 부르짖는다.(출14:10-14)
모든 사람은 인생을 살다 보면 문제가 생깁니다. 그 문제가 크고 작으냐의 차이일 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유월절을 기점으로 출애굽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왕의 마음이 변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추격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을 두려워합니다. 도망을 치려고 해도 앞에는 홍해 바다가 가로막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믿음이 부족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에게 원망하고 있습니다. 그때 모세는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구원하시는 것을 보라고 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싸울 것이니 너희는 가만히 있으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인생에도 문제는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가만히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을 지켜보아야 합니다.
2) 광야에서 마실 물이 없을 때에 부르짖는다.(출17:1-3)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마실 물이 없다고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르비딤에 도착했을 때 마실 물이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와 다투고 있습니다. 자기들에게 마실 물을 주어서 마시게 하라고 말합니다. 인간은 육적인 문제가 있으면 부르짖습니다. 육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분노를 일으킵니다. 하나님은 르비딤의 반석을 지팡이로 치라고 했습니다. 모세가 지팡이로 쳤더니 반석에서 물이 나와서 이스라엘 백성이 마셨습니다. 하나님은 육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언제 하나님께 부르짖고 있습니까? 육적인 문제입니까? 영적인 문제입니까? 하나님의 일을 위해서 부르짖고 있습니까? 나의 일을 위해서 부르짖고 있습니까? 우리 스스로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3) 고난이 닥치면 해결을 위해서 부르짖는다.(삼상12:8-10)
인간은 평안하면 여호와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도 여호와를 찾지 않고 바알신과 아세라 신을 섬겼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방 나라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을 찾습니다. 결국 자기들이 섬기는 바알과 아세라는 환난이 있을 때 자기들을 도와주지 못합니다. 그런데도 인간들은 우상을 숭배합니다. 결국 여호와 하나님을 찾아서 부르짖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어떻습니까? 문제가 없을 때는 자기가 잘나서 된 것처럼 생각하다가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생기면 그때서 교회를 찾고 예수님을 찾습니다. 우리는 이런 믿음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항상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4) 갑작스러운 질병이 오면 부르짖는다.(눅8:49-55)
인간은 유한한 존재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무한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회당장의 딸이 죽었습니다. 그러니 예수님을 믿게 됩니다. 예수님은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리하면 딸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인간은 연약하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문제나 질병이 찾아오면 예수님을 찾게 됩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만나서 질병을 치유받고 건강한 몸으로 예수님을 섬겨야 합니다.
2. 사람들은 문제의 목마름을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방법을 쓰는가?
1) 무당을 찾아가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삼상28:3-7)
사울 왕은 문제가 생겼습니다. 블레셋 민족이 쳐들어 왔는데 물을 만한 선지자가 없습니다. 사무엘도 죽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육지책으로 생각한 것이 엔돌의 무당을 찾아갔습니다. 잘못된 판단을 사울 왕은 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찾아서 기도해야 하는데 무당을 찾아갔습니다. 다윗은 어려울 때마다 문제가 있을 때마다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인간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노력하지만 모든 것이 허사입니다. 교인들도 교회에 나오지만 문제가 생기면 무당이나 점집을 찾아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면 안 됩니다. 예수님을 찾아야 하고 복음 말씀을 통해서 응답받아야 합니다.
2) 거짓 예언자의 말을 따라간다.(왕상22:8-12)
아합 왕과 여호사밧 왕이 연합하여 아람과 싸우려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은 아직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이 전쟁에 나가면 승리하지 못합니다. 거짓 예언자들은 아람과 싸우면 승리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아합 왕은 그들의 말을 듣습니다. 그러나 미가야는 올라가지 않을 것을 권면합니다. 그러나 이미 아합 왕의 마음은 기울어졌습니다. 아람과 싸우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올라가라고 말합니다. 인간은 참 복음을 말하면 믿지 않습니다. 거짓 복음을 잘 믿고 따라갑니다. 갈라디아 교회에 바울은 거짓 복음을 전하는 자는 저주를 받는다고 했습니다. 거짓 예언자를 따라가는 자는 멸망을 당합니다.
3) 우상을 섬기면서 그것에게 소원을 빈다.(출32:4)
모세가 시내 산에서 40일 동안 금식하면서 하나님을 만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밑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아론을 붙잡고 금송아지를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이 싫어하는 우상을 만들어 놓고 이것이 자기들을 애굽에서 탈출시킨 신이라고 말합니다. 우상을 만들어 놓고 소원을 빌고 있습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돌에게 소원을 빕니다. 자기 아들 대학에 합격시켜 달라고 빌고 좋은 직장에 들어가게 해 달라고 빌고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 빌고 있습니다. 이런 우상은 말도 못 하고 죽어 있는 돌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들을 우상으로 섬기면 안 됩니다.
3. 하나님의 백성은 목마름을 어떻게 해결하라고 하시는가?
1) 목마른 자는 값없이 나오라고 하신다.(사55:1)
하나님은 영적으로 목마른 자들은 예수님께로 나오라고 말씀합니다. 목마른 자들이 복음의 생수로 나오는데 돈 없는 자도 나오라고 했습니다. 너희가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고 했습니다. 복음은 값없이 하나님이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주신 복음입니다. 이 복음은 누구에게나 공평합니다. 가난한 자나 부자나 모두 동일하게 적용이 됩니다. 우리는 복음의 생수를 값없이 매 주일마다 마셔야 합니다.
2)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자는 오라고 하신다.(마11:28)
인생을 살다 보면 인생의 무거운 짐들이 있습니다. 삶이 너무나 고달프고 힘들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때에 예수님을 찾아 나와야 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대속물이 되셨습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의 죄악의 짐을 짊어줄 사람은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의 죄악의 죄를 짊어주셨습니다. 날마다 나의 죄를 예수님께 넘기고 우리는 예수님의 일을 해야 합니다.
3) 믿음을 가지고 오는 생수가 흘러넘친다.(38절)
우리는 예수님을 믿을 우리 안에서 생수가 흘러넘친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복음의 생수는 하나님이 주십니다. 내 안에 평안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복음의 생수가 흘러넘치는 사람은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4) 영원히 목마름이 없는 생수를 마시게 된다.(요4:13-14)
사마리아 여인은 메시아를 기다리던 여인입니다. 우리가 창녀로 알고 있지만 이 사람은 창녀가 아닙니다. 그 당시 창녀는 마을에 살 수가 없었습니다. 신앙이 돈독한 믿음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예수님을 만났을 때 메시아라는 것을 깨달을 수가 있었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은 육적인 물을 뜨기 위해서 우물가에 왔지만 예수님은 영적인 생수를 주시기 위해서 우물가에 왔습니다. 예수님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사마리아 여인에게 주셨습니다. 우리도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복음의 생수를 마시고 있습니다.
5) 생명의 목마름이 완전히 해결된다.(요6:53-57)
예수님은 인자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는 자는 영원히 주림과 갈증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이런 자들은 영생을 가졌다고 말씀합니다.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살린다고 하셨습니다.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복음을 먹는 자들은 살아나게 됩니다. 죄악으로 인하여 죽었던 자들이 복음을 들음으로 살아나게 됩니다.
4. 나는 지금 시원한 생명수를 마시고 있는가?
1) 나는 예수님의 피와 살을 먹고 있는가?
나는 현재 어떠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까? 인자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고 있습니까? 이것을 먹어야 영생이 있습니다. 구원받은 백성은 매일같이 복음을 먹어야 합니다. 영혼이 곤핍해지지 않기 위해서는 복음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교회는 항상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2) 나는 값없이 은혜로 생명수를 마시고 있는가?
우리는 값없이 복음의 생명수를 마시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음으로 인하여 내가 구원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은혜로 나를 살려주셨습니다. 이제는 행위가 아닌 은혜로 생명수를 마셔야 합니다. 대가로 먹는 자는 구원받은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은혜로 생명수를 마실 때 하나님께 감사하게 됩니다.
3) 나는 인생에 더 이상 갈증이 나지 않는가?
우리의 영혼이 갈증이 나지 않는 것은 복음을 들을 때입니다. 복음을 매일같이 들으면 영혼에 갈증이 없습니다.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영혼에 성령의 충만한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
4) 나는 매일 성령의 충만한 생수가 흐르고 있는가?
우리 안에 성령의 충만한 은혜가 있는가 점검해야 합니다. 때로는 어떤 문제 때문에 낙심할 때가 있습니다. 정말 하나님이 살아계실까 라는 의문이 들 때도 있습니다. 문제가 너무나 벅차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예수님을 의지하면서 내 안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도록 기도하고 복음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오늘도 내 안에 생수가 있는지 점검하는 크리스천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마가복음 8장 10분 설교문] 칠병이어의 기적(막 8: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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