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히브리어성경

[히브리어성경 요한복음 강해]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요 1:35-44)

베들레헴 2022. 6. 14. 14:44
반응형

요한복음 1장에서 세례 요한이 자기의 제자들을 예수님에게 보내고 있습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증거 하러 온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길을 내서 예수님을 잘 믿도록 하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엘리야의 사명과 마음을 가지고 왔습니다. 죄악에서 아버지에게로 마음을 돌리게 하는 사명입니다. 예수님은 세상 죄를 짊어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입니다. 예수님은 선택받은 백성의 죄를 십자가에서 짊어지고 골고다 언덕에 오르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고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요 1:35-44)

 

요한이 제자들을 예수께 보냄(35-37)

 

• 1:35  또 이튿날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제자 중 두 사람 안드레와 본서를 기록한 사도 요한이다.

사도 요한이 본서에서 자기 이름과 자기 형제 야고보의 이름과, 어머니 살로메의 이름을 일체 밝히지 않고 기록하였다.

이것이 본서가 요한의 기록인 것을 더욱 증명한다.

• 1:36-37  예수의 다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좇거늘

사도 요한과 안드레는 본래 세례 요한의 제자인데 이따금 예수님을 따라다니며 배우기도 하였다.  그런데 이번에 하나님의 어린양이라는 세례 요한의 증거를 듣고 예수님을 좇게 된 것이다.  세례 요한이 자기의 제자들을 예수님께 다 돌려보내는 일을 하였다.  이것은 세례 요한이 예수님을 위해서 쇠해지고 낮아진 것이다.  세례 요한은 제자도 영광도 모두 주님께 돌려보냈다.  모든 것이 주님의 것이므로 주님께로 돌려보내는 것이 마땅하며 이것이 참된 신앙이다.

 

네 제자를 부르심(38-44)

• 1:38  예수께서 돌이켜 그 좇는 것을 보시고 물어 가라사대 무엇을 구하느냐 가로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랍비는 번역하면 선생이라)

예수님은 그 두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느냐고 물으셨다.  그들이 무슨 목적으로 따라 오는가를 예수님이 알아보려고 하신 것이다.  “어디 계시오니이까” 그들은 예수님이 계신 곳을 알고 가서 같이 있기를 원하였을 것이다.  성도는 누구나 예수님이 계신 곳에 가오 싶어 한다.

• 1:39  예수께서 가라사대 와 보라 그러므로 저희가 가서 계신 데를 보고 그날 함께 거하니 때가 제 십 시쯤 되었더라

와 보라 예수님은 그들에게 와 보라고 하셨다.  그들이 계신 곳을 가서 보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더욱 확실히 알게 되었다.  기독교는 가서 보아야만 아는 도(道)이다.  계 2:17에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고 하셨다.  진리의 세계는 다른 사람이 하는 말만 듣고서는 잘 알 수 없다.  실제로 가 보아야 알고, 거기 도달해보아야 알고 참여해 보아야 안다.  예수님에게로 가까이 가보고 영적 양식도 먹어 보고, 하나님과 교통 하는 신령한 영적 세계도 그 세계에 들어가 보아야 참으로 알 수 있다.  변화산에도 가 본 사람만 알았다.  변화산에 가본 베드로는 그곳이 너무 좋아서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라고 하였다.  우리도 그리스도에게 좀 더 가까이 가고 좀 더 깊은 세계에 들어가 보는 생활을 하여야 되겠다.  가보는 생활은 자기가 힘을 써서 걸어 올라가야 하고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가는 수고를 해야 한다.  이 일이 쉽게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힘을 많이 써야 도달하고 알게 된다.

제 십 시쯤 되었더라 그 당시 유대나라 시간은 하루가 스물 네 시간인 것은 지금과 같으나 1일(日)의 시작은 해질 때(지금 오후 여섯 시)부터 잡는다.  그러므로 유래인의 0시는 지금의 오후 여섯 시이며, 유대인의 열 시는 지금의 오후 네 시이다.

• 1:40-41  요한의 말을 듣고 예수를 좇는 두 사람 중에 하나는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라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하고(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예수님을 따라가 보고 그리스도를 발견한 안드레는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가서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고 증거 하였다.

이렇게 전도는 가까운 사람부터 시작된다.  등불을 켜면 집안사람부터 비추이게 된다(마 5:15 참조).  메시야는 그리스도와 같은 말인데 메시야는 히브리어이고, 그리스도는 헬라어이면 그 뜻은 “기름 부음을 받았다”는 뜻이다.

• 1:42  데리고 예수께로 오니 예수께서 보시고 가라사대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하시니라(게바는 번역하면 베드로라)

시몬이 형제 안드레의 인도를 받아 예수님께 가서 보고 그도 메시야를 발견하였다.  자기가 먼저 가 보고 그 자리로 다른 사람을 데리고 오는 것을 배워야 하겠다.  그리스도를 깊이 발견하고 깊은 진리의 세계, 신령한 자리, 깊은 영적 세계에 자기가 먼저 가 보고 다른 사람을 그곳으로 데려오기를 힘써야 한다.  예수께서 베드로가 오는 것을 보시고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라고 하셨다.  주께서는 베드로를 장차 어떻게 쓰실 것을 예정하셨고 그것을 알게 해 주셨다.  그때부터 거기에 합당한 은사를 주기 시작한 것이다.  성도는 처음 믿을 때부터 벌써 하나님이 어떻게 쓰실 것과 거기에 합당한 은사를 주신다.

게바 베드로와 같은 말인데 게바는 아람어이고 베드로는 헬라어인데 그 뜻은 “반석”이다.  시몬에게 베드로라는 신명(新名)을 주신 것은 가이사랴 빌립보에서 신앙 고백할 때이었다(마 16:16-19 참조).  장차 베드로가 반석과 같은 교회의 기초적 역할을 할 것을 예언하여 주실 것이다.

• 1:43-44  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좇으라 하시니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벳새다 사람이라

빌립을 만나 우연히 만난 것이 아니고 빌립과 나다나엘을 부르시기 위하여 찾아가신 것이 분명하다.  그때에 빌립을 제자로 불렀다.  빌립은 베드로와 안드레와 한 동리 사람이요 친구였다.  복음은 부모나 형제자매, 친구 등 가까운 사람에게 먼저 전파되어 나가게 되는 것이 보통 원리이다.

[에스더 2장 히브리어 주석 설교말씀] 에스더의 족보(에 2:5-7)

 

[에스더 2장 히브리어 주석 설교말씀] 에스더의 족보(에 2:5-7)

에스더 2장에서 페르시아 왕후 와스디가 폐위를 당하고 왕후를 선택하기 위해서 왕이 명령을 내렸습니다. 하나님은 페르시아 왕후로 에스더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에스더의 족보에 대해서 말

bethlehem123.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