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하나님 말씀

[시편 87편 성경 좋은 말씀] 하나님께서 시온을 사랑하심(시 87:1-7)

베들레헴 2023. 2. 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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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87편에서는 시온을 통한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에 대해서 말씀한다. 하나님이 시온에서 구원하시고 예루살렘을 영광스럽게 할 것을 말씀한다. 성경에서 시온 산은 구원을 상징한다. 구원받은 백성이 시온 산에 서 있다. 성도는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았다. 영원한 천국에서 하나님과 함께 거주한다.

 

하나님께서 시온을 사랑하심(시 87:1-7)

 

[1-3] 그 기지(基址)가 성산에 있음이여, 여호와께서 야곱의 모든 거처보다 시온의 문들을 사랑하시는도다. 하나님의 성이여, 너를 가리켜 영광스럽다 말하는도다(셀라).

시편 저자는 그것의 기지(基址, foundation)[기초]가 성산에 있다고 말한다. 그것은 예루살렘 성의 기초가 거룩한 산에 있다는 뜻이다. 시온산은 하나님의 성전으로 인해 거룩하게 구별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시온산 위에 예루살렘 성을 세우셨다. 예루살렘 성은 구약교회를 대표하였다. 구약교회의 기초는 시온산이며 그 중심은 성전이다. 구약시대의 성전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교회의 기초는 예수 그리스도이며 그것은 거룩하고 튼튼한 기초이다(고전 3:11).

시편 저자는 또 여호와께서 야곱의 모든 거처보다 시온의 문들을 사랑하시는도다라고 말한다.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가는 문들이 많이 있었다. 느헤미야 3장에는 아홉 개의 문이 언급된다. 양문(羊門), 어문(魚門), 옛 문, 골짜기 문(대하 26:9), 분문(糞門), 샘문(2:14), 수문(水門), 마문(馬門), 함입갓문(검사문)(NASB, NIV) 등이다. 그 외에도 성경에는, 에브라임 문(왕하 14:13; 8:16; 12:39), 감옥문(12:39)[시위대 문](NASB, NIV)(왕하 11:6, 19; cf. 3:25), 성 모퉁이 문(왕하 14:13; 대하 25:23; 26:9; 31:38), 하시드 문[질그릇조각 문](19:2)(아마 분문과 같을 것), 베냐민 문(37:13; 슥 14:10) 등이 언급된다. 모두 12개 이상이다.

야곱의 모든 거처가 다 하나님의 나라이었지만,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가는 시온의 문들은 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다. 왜냐하면 예루살렘 성에는 성전이 있었고 거기에는 하나님의 임재의 표가 있었고 또 속죄의 피가 뿌려졌기 때문이다. 구약시대의 예루살렘 성은 참 교회와 천국을 예표하였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에 보면, 천국은 새 예루살렘 성이라고 불린다(21:2, 10).

시편 저자는 또 하나님의 성이여, 너를 가리켜 영광스럽다 말하는도다라고 말한다. 다시 번역하면, “하나님의 성이여, 너에 대해 영광스런 일들이 말해지는도다.” 예루살렘 성은 하나님의 영광이 있을 뿐만 아니라, 거기에서 하나님의 영광스런 일들이 이루어질 것이다. 예루살렘 성은 하나님의 임재와 통치가 있는 하나님의 성이다. 거기에는 죄인들의 속죄와 구원이 있고 인류와 세상의 완전한 회복에 대한 예언과 약속이 있다. 장차 하나님께서는 죄가 전혀 없고 의만 가득하고 평강이 넘친 새 예루살렘 성을 우리에게 주실 것이다.

[4-5] 내가 라합과 바벨론을 나를 아는 자 중에 있다 말하리라. 보라, 블레셋과 두로와 구스여, 이도 거기서 났다 하리로다. 시온에 대하여 말하기를 이 사람, 저 사람이 거기서 났나니 지존자가 친히 시온을 세우리라 하리로다.

시편 저자는 내가 라합과 바벨론을 나를 아는 자 중에 있다 말하리라”고 말한다. 그는 성령의 감동 가운데 하나님의 음성을 대언(代言)한다. 이것은 성경의 영감성과 신적 권위성을 보인다. 라합바다 괴물을 가리키는 말로서 애굽에 대한 상징적 명칭이다(30:7). 애굽과 바벨론은 남쪽과 북쪽의 강대국들로서 이스라엘 나라의 원수들이었다. 그러나 본문은 그들 가운데 하나님을 아는 자들 곧 하나님을 경외하고 구원받은 자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또 시편 저자는 보라, 블레셋과 두로와 구스여 이도 거기서 났다 하리로다”고 말하며 또 시온에 대해 이 사람, 저 사람이 거기서 났다 하리로다”고 말한다. 블레셋은 이스라엘의 서쪽에 있는 나라요 두로는 북쪽에, 구스는 남쪽 먼 곳에 있는 나라이다. ‘거기서 났다즉 시온에서 났다는 말은 하나님을 모르던 자가 하나님을 아는 자로 다시 태어났다, 즉 중생했다는 뜻이다. 이스라엘 주위의 여러 나라들, 심지어 먼 곳의 나라들에서도 구원받은 사람들이 생길 것이다.

시편 저자는 또 지존자가 친히 시온을 세우리라 하리로다”고 말한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친히 세우신다. 성전 건립은 사람의 힘과 능으로 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영 곧 성령으로 된다(4:6). 예수께서는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자신이 친히 교회를 세우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다(16:18). 교회의 건립은 하나님의 일이다. 신자는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며 죄인들은 오직 물과 성령으로 다시 난다(3:5).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나 구원받은 자를 양육하는 목회자는 아무것도 아니고 사람을 중생시키고 자라게 하시는 이는 오직 하나님뿐이시다(고전 3:7).

[6-7] 여호와께서 민족들을 등록하실 때에는 그 수를 세시며 이 사람이 거기서 났다 하시리로다(셀라). 노래하는 자와 춤추는 자(콜렐림)[피리 부는 자들](BDB, KJV, NASB)는 말하기를 나의 모든 근원이 네게 있다 하리로다.

시편 저자는 여호와께서 민족들을 등록하실 때에는 그 수를 세시며 이 사람이 거기서 났다 하시리로다라고 말한다.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자들, 즉 시온에서 난 자들의 이름을 책에 기록하실 때 그 수를 하나도 빠뜨림 없이 다 세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창세 전에 영생을 주실 자들을 택하셨다(1:4). 하나님께서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 그들을 주셨고 예수께서는 아버지께서 그에게 주신 자들을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고 다 구원하시고 마지막 날에 부활시키고 영생에 이르게 하실 것이다(6:39).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자들은 목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고 그를 믿고 그를 따를 것이다(10:27).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들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것이다(13:48). 택함 받은 자들은 다 구원을 얻을 것이다.

시편 저자는 또 노래하는 자들과 피리 부는 자들은 말하기를 나의 모든 근원이 네게 있다 하리로다라고 말한다. 이것은 구원받은 성도들의 기쁨의 간증을 묘사하는 것이다. 성도들은 자신들의 근원, 즉 구원과 영생의 근원이 예수 그리스도께 있다고 고백할 것이다. 그들은 노래하며 피리를 불 것이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구원 때문에 그들은 풍성한 기쁨과 즐거움을 누릴 것이다.

사실, 슬픔 많은 세상에서 우리의 기쁨의 원천은 예수 그리스도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한다. 뿐만 아니라, 성도는 주의 은혜로 구원받은 형제들을 볼 때에 기쁨을 가진다. 바울은 성도들을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라고 불렀다(4:1). 또 그는 그가 복음을 전하고 양육했던 성도들을 그의 소망과 기쁨과 자랑의 면류관이라고 말했다(살전 2:19-20). 물론, 우리는 장차 들어갈 영광스런 천국과 복된 영생을 소망하면서 기뻐하고 즐거워한다(5:2; 12:12).

본 시편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 성을 사랑하신다. 구약시대의 예루살렘 성은 장차 임할 새 예루살렘 성 곧 천국을 상징한다. 신약교회는 불완전하지만 그 시작이다. 베드로전서 2:9, “[너희는] 거룩한 나라요.” 요한계시록 1:6,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들만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간다(3:3, 5). 그들만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다(20:15). 중생의 표는 회개와 믿음이다. 요한일서 3:9-10,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무릇 의를 행치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 우리는 성도들의 모임인 교회와, 영광의 천국을 사랑하고 귀히 여기자.

둘째로, 세계복음화는 하나님의 뜻이며 교회의 사명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택자들을 남김 없이 다 구원해 교회를 세우실 것이다.

셋째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을 항상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충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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