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 하나님 말씀

[잠언 6장 성경 말씀] 게으름에 대한 경계 말씀(잠 6:1-35)

베들레헴 2023. 8. 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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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6장에서는 하나님이 보증과 담보에 대한 경계의 말씀을 하고 있다. 또한 게으름에 대해서도 말씀한다. 게으른 자는 개미에게 가서 지혜를 얻으라고 했다. 또한 음행에 대한 경계의 말씀도 함께 하고 있다.

 

게으름에 대한 경계 말씀(잠 6:1-35)

 

이웃의 손에 빠졌을 때에 벗어나는 법 (1-5)

6:1-3 내 아들아 네가 만일 이웃을 위하여 담보하며 타인을 위하여 보증하였으면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 내 아들아 네가 네 이웃의 손에 빠졌은즉 이같이 하라 너는 곧 가서 겸손히 네 이웃에게 간구하여 스스로 구원하되

다른 사람을 위하여 담보하거나 재정 보증을 서지 말아야 한다. 22:26-27에도 남의 빛에 보증하면 누운 침상까지도 빼앗길 것이라고 하였다. 보통은 사업을 크게 할 만한 실력이 없는 사람이 남의 빛을 얻어 사업을 크게 하려고 보증을 서 달라고 한다. 이런 경우 보증을 서 주면 자기가 스스로 얽히고 잡히게 된다. 그 사람이 망하면 보증 선 사람도 같이 망한다. 보증한 금액을 물어줄 능력이 있고 또 물어줄 마음이 있다면 보증을 서주어도 괜찮다. 그런 형편이 되지 못한 자가 사정 봐주느라고 보증을 서면 올무와 함정에 걸리게 된다. 물어줄 형편이 못 되는 자가 보증을 섰으면 이웃의 손에 빠진 것으로 알고 채권자를 찾아가서 겸손하게 간구하여 거기서 벗어져 나오도록 하여야 한다.

6:4-5 네 눈으로 잠들게 하지 말며 눈꺼풀로 감기게 하지 말고 노루가 사냥꾼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같이, 새가 그물 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같이 스스로 구원하라

보증을 잘못 서서 이웃의 손에 빠졌을 때 낙심하거나 체념하지 말고 쉬지 않고 기도하면서 거기서 빠져나올 길을 찾아야 한다. 거기서 나올 길은 첫째, 채주에게 겸손히 간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고 둘째, 검소한 생활을 하며 갚으려고 노력해야 하고 세째, 다 갚기가 불가능할 경우에 자기 소유를 다 팔아다 놓고 빚 탕감을 받아야 한다. 그러면 반드시 나올 수가 있다. 그것은 마치 새가 그물 치는 자의 손에서 벗어남 같고 물고기가 그물에서 빠져나온 것과 같다. 속담에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말이 있다.

게으른 자는 개미에게서 배우라 (6-11)

6:6-8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간역자도 없고 주권자도 없으되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

하나님께서는 개미를 통하여 게으른 자를 교훈하신다. 게으른 자는 썩은 나무와 같아서 아무 쓸모가 없다. 게으른 것은 곧 악한 것이다(25:26).

개미에게 배울 것은 근면성과 예비성이다. 개미는 두령이나 감독이나 주권자가 없어도 스스로 부지런히 일하면서 겨울에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준비해 놓는다. "개미와 베짱이우화를 보면 개미는 여름 동안에 쉬지 않고 부지런히 먹을 것을 저장해 두었으나 베짱이는 여름에 노래만 하며 놀다가 겨울이 오매 굶어 죽고 만다. 성도들도 평소에 부지런히 믿는 일을 하여 겨울같이 추운 환난의 날이 올 때를 위하여 환난을 통과할 만한 실력을 준비해야 한다. 준비를 안 한 자는 환난이 왔을 때 실패하고 만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울 수 있을 때에 부지런히 배우고 영의 양식으로 삼아 슬기로운 다섯 처녀와 같이 등불과 기름을 잘 준비해야 한다.

6:9-11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눕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깨어 일어나겠느냐 좀 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 더 눕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같이 이르리라

게으른 자는 잠자기를 좋아한다. 게으른 자는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 더 눕자 하다가 빈궁이 강도같이 오게 된다. 어느 때까지 눕겠느냐 일할 시간에 누어 잠자는 것 즉 안일주의에 빠져서 자기의 할 일을 하지 않는 것을 가리킨다.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안일주의에 빠지고 심령이 잠자는 자리에 있으면 기도하는 일과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사명을 언제 다 하겠느냐 하는 뜻이다.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모든 할 일을 뒤로 미루고 일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자에게는 빈궁이 강도같이 오고 심령의 곤핍이 군사같이 이른다. 게으른 자는 물질면에도 빈궁이 오고, 영적면 에도 궁핍이 속히 닥치게 된다. 강도같이, 군사같이 이른다는 것은 갑자기 닥친다는 의미이다.

에베소서 5:14"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고 했다(13:11 참조). 우리도 자신의 심령이 굶주리지 않도록 예수님을 본받아, 새벽 미명에(1: 35) 일어나서 한적한 곳으로 가서 기도에 힘써야겠다. 기도는 영의 교통, 영적 호흡과 같으므로 기도가 중단되면 심령이 죽는다. 또 일할 수 없는 어두운 밤이 오기 전에 하나님의 일을 부지런히 하여야 한다. 밤이 오면 일할 수 없다.

불량하고 악한 자는 반드시 패망함 (12-15)

6:12-15 불량하고 악한 자는 그 행동에 궤휼한 입을 벌리며 눈짓을 하며 발로 뜻을 보이며 손가락질로 알게 하며 그 마음에 패역을 품으며 항상 악을 꾀하여 다툼을 일으키는 자라 그러므로 그 재앙이 갑자기 임한즉 도움을 얻지 못하고 당장에 패망하리라

그 행동에 궤휼한 입을 벌리며 불량하고 악한 자는 거짓을 일삼고 남을 속이는 것을 즐거워한다. 눈짓을 하며 발로 뜻을 보이며 손가락질로 알게 하며 모든 일을 공명정대하게 하지 않고 자기네끼리 눈짓과 발짓과 손가락질로 암호를 하며 악한 행동을 한다. 이러한 자들은 마음이 완악하고 패역하여 항상 악을 행하며 다툼을 일으킨다. 그들은 건설적인 일은 하지 않고 파괴적인 일만 하여 항상 남에게 손해를 준다. 이러한 자에게 재앙이 갑자기 임하게 될 것인데 그때에는 어떤 도움도 얻지 못하고 멸망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 6, 7가지 (16-19)

6:16-19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 곧 그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육칠 가지니 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니라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이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 대인관계에 대한 것 6, 7가지를 강조한 것이다.

교만한 눈이다. 마음과 눈이 높아져서 남을 멸시하면서 스스로 섰다고 생각하는 자를 하나님께서 미워하신다. 우리는 겸손한 마음과 눈을 가지고 나보다 남을 낫게 여겨야 한다.

거짓된 혀이다. 하나님은 진실을 기뻐하시고 거짓을 미워하신다. 거짓된 자는 앙화를 받고, 진실한 자는 반드시 승리한다.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이다. 자기의 유익을 위하여 무죄한 사람의 피를 흘리는 자는 하나님께 심판받는다. 성도가 말로써 다른 사람을 죽이고, 행동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손해주는 것을 하나님께서 미워하신다.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이다. 악은 마귀에게 속한 것이므로 하나님이 심판하신다. 성도는 선으로써 악을 이겨야 한다. 악으로써 악을 갚게 되면 자기도 망하고 만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이 내게 손해를 끼쳤다고 하더라도 악으로써 악을 갚으려고 하지 말고 원수 갚는 것이 하나님께 있으니 하나님께 맡기고 선으로써 악을 이겨야 한다.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이다. 이것은 마음에 꾀한 악을 지체하지 않고 빨리 행동으로 옳기는 것을 말한다.

거짓말하는 망령된 증인이다. 이것은 제 9계명에 해당되는 죄이다. 거짓 증거는 무죄한 자를 해할 뿐 아니라 자신의 죄를 감추고 속이는 외식하는 죄이다.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이다. 형제 사이에 서로 화목하게 만드는 성도를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시고 이간하는 자는 미워하신다.

부모의 명령을 지키는 자는 보호를 받음(20-24)

6:20-22 내 아들아 네 아비의 명령을 지키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고 그것을 항상 네 마음에 새기며 네 목에 매라 그것이 너의 다닐 때에 너를 인도하며 너의 잘 때에 너를 보호하며 너의 깰 때에 너로 더불어 말하리니

아비의 명령과 어미의 법은 부모나 인도자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로 가르쳐 준 진리를 말한다. 그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목에 매듯이 항상 그대로 행하면 그 말씀이 보호해 주고 인도해 줌으로 실족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말씀이 생명이 된다.

잘 때에 너를 보호해 준다는 것은 무의식 중에도 보호를 받게 된 다는 것이다. 깰 때에 너로 더불어 말한다는 것은 의식적으로 생각하며 나갈 길을 찾을 때에 전에 받은 말씀이 생각이 나서 바른길을 걷게 한다는 것이다.

6:23 대저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

하나님의 명령은 등불과 같이 앞길을 밝혀주므로 바른 길을 걷게 하고 진리의 법칙(성경말씀)은 빛이기 때문에 어두운 죄악과 사망의 길을 걷지 않고 생명의 길을 걷게 해 준다. 바른 훈계는 생명이므로 그 책망을 받는 자는 사망의 길에서 벗어나 생명의 길로 걸어갈 수가 있다. 에베소서 5:13"책망을 받는 모든 것이 빛으로 나타나나니 나타나지는 것마다 빛이니라”고 했다. 하나님의 말씀에 책망을 받고 회개하는 자에게는 생명의 빛이 비치게 된다.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 말씀으로 책망을 받고 회개하며 그 교훈대로 걸어가야 한다. 그 때에 생명이 있다.

6:24 이것이 너를 지켜서 악한 계집에게, 이방 계집의 혀로 호리는 말에 빠지지 않게 하리라

하나님 말씀을 붙잡고 살면 악한 계집에게나 이방 계집이 호리는 말에 빠지지 않는다. 그 말씀이 여자나 세상 미혹에 빠지지 않게 해 주신다.

여자의 호리는 말에 빠지면 망함 (25-35)

6:25-26 네 마음에 그 아름다운 색을 탐하지 말며 그 눈꺼풀에 홀리지 말라 음녀로 인하여 사람이 한 조각 떡만 남게 월이며 음란한 계집은 귀한 생명을 사냥함이니라

아름다운 색을 탐하여 따르지 말며 여자의 호리는 눈에 끌리지 않아야 산다. 음란한 계집에게 홀리게 되면 영적 생명의 세계에서 떠나게 되고 재물과 명예를 잃게 되고 결국에는 멸망한다. 인본주의 세상 문화에 빠지는 것은 음녀에게 빠진 것과 같다(17:1-2).

6:27-29 사람이 불을 품에 품고야 어찌 그 옷이 타지 아니하겠으며 사람이 숯불을 밟고야 어찌 그 발이 데지 아니하겠느냐 남의 아내와 통간하는 자도 이와 같을 것이라 무릇 그를 만지기만 하는 자도 죄 없게 되지 아니하리라

남의 아내와 통간하는 자는 마치 불을 품에 품는 것과 같고 숯불을 밟는 것과 같아서 자기의 존귀한 신분이 다 불에 타지고 부끄러운 수치를 면치 못한다. 또 그를 만지기만 해도 죄가 된다. 음욕을 품고 남의 아내를 만져도 죄가 된다는 것이다.

6:30-31 도적이 만일 주릴 때에 배를 채우려고 도적질하면 사람이 그를 멸시치는 아니하려니와 들키면 칠 배를 갚아야 하리니 심지어 자기 집에 있는 것을 다 내어 주게 되리라

사람이 주릴 때 배를 채우려고 도적질하다 들켜도 부끄러운 일인데 하물며 음행하다가 들키면 얼마나 부끄러움을 당하겠는가? 7배나 물어주고 심지어 재산을 다 내놓아도 용서받지 못하고 본래의 존영을 회복할 수가 없다.

6:32-35 부녀와 간음하는 자는 무지한 자라 이것을 행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망하게 하며 상함과 능욕을 받고 부끄러움을 씻을 수 없게 되나니 그 남편이 투기함으로 분노하여 원수를 갚는 날에 용서하지 아니하고 아무 벌금도 돌아보지 아니하며 많은 선물을 줄지라도 듣지 아니하리라

남의 아내와 간음하는 자는 영적 생명의 역사가 중단되고 상함과 능욕을 받게 되고 수치를 당하게 된다. 성도는 음행죄에 빠지지 않도록 특히 조심해야 한다. 음행죄에 빠지면 성도의 존귀한 지위가 몰락되고 재산도 잃고 병들고 비참하게 된다. 요셉이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을 이긴 것처럼 이겨야 산다. 과거에 음행죄에 빠진 사람은 다윗처럼 철저히 회개해야 한다. 또한 성도는 음녀 같은 세상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항상 말씀 안에 거하고 말씀의 빛을 따라 걸어가야 승리한다.

[창세기 5장 설교말씀] 아담의 족보와 에녹의 승천(창 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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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5장에서는 아담의 족보와 에녹의 승천에 대해서 말씀한다. 아담의 족보에 올라간 사람들은 구원받은 백성을 상징한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것을 의미한다. 에녹은 하나님과 300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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